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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이상허넹...."

"............"




"퇴근 시간이 지났는데......"





"왜 퇴근들을 안하지?"




"어이!!!! 혹시 왜 퇴근 안하는지 알오?"

"앙?"




"....오늘 회식이자녀 -_-"

"더헙!!!!!!!!!!!!"




"회......회식......."

"....어 것도 망년회 버전 -_-"




"......빌어먹을 망년회....-_-"






"................오늘 금요일인데...."

"금요일이지 ㅡㅡㅋ"





"...금요일 밤에 망년회 버전의 회식이라니 ㅜㅡ"

"..............날샌거지 뭐 -_-"




"아!!!! 아냐!!!!! 아직 포기할수 없어!!!! 장소바꿀때 도주를 ㅡㅡ+++"

".....잘해 보시든가 ㅡㅡ"




사족:



"님들아....망년회 잘 살아남으삼 ;ㅅ;/"





"....난 끌려가지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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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비가 내리던 날

골목길 축대 아래,

연립 주택 뒤편,

담장아래,

엄마냥, 아가냥이 비를 피한다.




축대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엄마냥이 뒤돌아 보더군요.





그리고 절 보고는 두눈이 휘둥그래 ㅡㅡ;;;;

....애는

못볼껄 보았니 ㅜㅡ






뒤늦게 아가냥이도 엄마냥을 따라....

두눈이 휘둥그래 ㅜㅡ


애들아.....

자꾸 그럼 나 상처 받는다?






아가냥이는 영 제가 거슬리는 모양입니다.




힐끔힐끔 눈치보다가





숨는다고 숨은게 얕은 담장의 개구멍 ㅡㅡ;;;;

".......거기 숨어봐야 중간만 가려져 이바부야 ㅡㅡ;;;"






"그르게.....뭔가 이건 좀 아닌거 같네 ㅡㅡ;;;;;"

"ㅡㅡ;;;;; "




결국 숨는건 포기하고 엄마냥에게 돌아가더라는 ^^;;;;;;

모델료로 소세지는 주었습니다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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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점심식사중에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번호를 보니 타부서 ㅡㅡ;;;;



"..............................-_-++"




"뭐야.....점심시간에 자리로 전화해서 안받으면 당근 밥먹고 있는거지....-_-"




"난 밥도 먹지 말란거냐!!!!!(버럭)"




".....생각해 보니 괘씸하네?"




"씹어!!!! 씹고 밥이나 마저 씹자!!!"


배려심이라곤 박카스의 타우린 만치도 없기에....

오는 전활랑은 가뿐히 씹어주시고

마저 식사를 즐겼습니다 ㅡㅠㅡ


아 몰라!!!

밥 먹을땐 개도 안 건드려!!!!

내가 밥안먹고 일해서 배고프면

네가 호빵맨처럼 네 얼굴이라도 뜯어 줄텨?

바둥바둥바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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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히 이제 곧 퇴근이다!!!!!"

라며 퇴근 준비중인데 ㅡㅡㅋ


오늘 회식 -_-;;;;;;;;;;;;






"....나..나...몸도 안좋은데..........난 그냥 가면 안될까?"


어차피 내일도 직장동료 집들이를 할것이라 부어라 마셔라 ~(-ㅅ-)~

난 있으나 없으나 음주시엔 전혀 전력외인데....

격일제로 뛰면 안되겠니? (먼달)


휴우....


과연.....

나는 오늘 무사히 도주할수 있을것인가?

뚜시궁.........



뒷이야기는 나중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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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부슬비 내리던 날에

갈현동 칡고개길이라는 골목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골목에서 모자냥을 만났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낯선이가 두려운지

얼른 숨어버리더군요.




엄마냥은 아기고양이가 잘 숨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곤 낯선이에게서 경계의 눈빛을 거두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불안한지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다른곳으로 갈까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결국 엄마 고양이는 그대로 있기로 마음을 굳힙니다.

아기 고양이는 호기심이 동하는지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훔쳐보고 있습니다.




불안하게 만든것이 미안해져서

가지고 있던 소세지를 던져주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허겁지겁 먹지만

엄마 고양이는 아직도 불안한지

낯선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다가

그제야 던져준 소세지를 먹기 시작합니다.



지난 여름,

갈현동 칡고개 길에서 잠시 만난 삼색 고양이 모녀였습니다.
(삼색냥이는 유전적으로 거의 암컷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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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또 출근......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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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3가의 고기집 근처에 살고 있는

두마리 길고양이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그 고기집에서 고기먹다가 처음 만났었습니다.





그때도 사진속의 모습처럼

손님들에게 고기를 얻어먹고 있었습니다.





인심 좋은 손님이 던져준 고기 한점, 한점이 모여

이 아이들의 끼니가 되는 모양입니다.






다행인 것은 가게 주인되시는 분께서

아이들을 싫어하시지 않는다는 겁니다.





간혹 손님이 남기고 간 고기를 모아

아이들에게 주시는 모습을 보았거등요.




그래도 종종 이 아이들을 보고 쫓으시는 분이 계신지

사람에 대해 어느정도 경계심을 가지고 있더군요.




사진을 찍고 있는데 한 아가씨가

"고양이야아아~~~~"

를 외치며 다가오자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간혹 종로3가쪽으로 갈때마다

이 아이들이 잘 지내는지 들러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지금까지처럼

오래오래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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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래저래 바쁘고 정신 없었었지요.....

그래도 오늘은 기운이 솟더군요 =ㅂ=




"훗.....내일 휴가....."


네 그렇습니다 ㅡㅠㅡ

내일이 쉬는 날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이사님 휴가!!!

차장님 휴가!!!!

과장님 휴가!!!!!!!!


ㅡㅠㅡ

오늘은 칼퇴근을 못하면 죽어야해!!!!!!!


그런고로......




집에 갑니다 총총총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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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인가 사진으로 소개한 일이 있는 구산동 청솔길의 아이들입니다.





노란둥이가 셋, 삼색냥이 하나...

이 아이들은 청솔길 한 가정집 담장위에 모여

종종 오고 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간혹 그 길을 지날때면,

이 아이들에게 줄 작은 선물로

먹을것을 담장위에 얹어주고 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

아슬아슬하게 담장위에서 살아가던 아이중 노란둥이 한마리가

담장 아래 길쪽에서 울고 있더군요.


아마도,

담장위에서 아래로 떨어진 모양이었습니다.





담장 아래 아이는 담장위의 형제들을 바라보며 울고,

담장위의 형제들은 담장 아래 아이를 바라보며 울고 있었습니다.

제가 도와주려 하여도

다가가면 도망쳐 버리기에 도와줄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저녁,

담장 아래 아이가 걱정이 되어

퇴근길에 다시 들러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담장 아래로 내려와 있었습니다.


아마도 올라오지 못한 아이곁으로

남은 아이들이 내려간 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날을 기점으로

이 아이들은 모두 담장위에서 내려와

골목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담장위에서는  이 아이들을 볼수 없었습니다.

그저, 간혹 그 골목을 지날때면 

사진속의 아이를 만나곤 합니다.


그렇게 담장위의 아이들은

길고양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이르게, 어른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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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배도 아프고....

허리두 아프구 ;ㅁ;

게다가 몸살기운까지

살살 다가오시는것이 ㅡㅡ.....


선생님!!!!!!

제가 죽을 병인가요? ;ㅁ;"




"흑흑 아직 하고 싶은일도 많은데 ㅜㅡ"




"하늘이시여!!!! 이럴수 있는겁니까? ;ㅁ;"

"닥치라 -_-    니는 안죽는다........"




"핫!!! 진짜?"

"기래 -_-

너는 그냥 소화불량에,

잠 잘못자고,

감기 몸살이 겹쳐온기라..."





"뭐야? 그랬던거야?

별거 아니잖아 ㅡㅡ"


"......뭔가 매우 불만인듯 뵈는건 기분탓일까? ㅡㅡ;;;;;;;"





아무튼.......

컨디숀이 즈질이네요 OTL

아고 허리야 ㅜㅡ


덧: 찌아뇬.......

나 자는 사이

내 허리를 두들겨 팬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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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다 끝났는데 타 부서에서

지대로 대형사고를 터뜨렸다 ㅡㅡ;;;;




"이걸 어쩌라고?"





그런고로 야근중이라는 ㅜㅡ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군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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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숨 돌리고 돌아오겠다는....ㅡㅠㅡ



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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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있는 절인 "수국사"에서 보금자리길 양복이를 만났습니다 ㅡㅠㅡ
(수국사와 보금자리길은 붙어있습니다.)




그야말로 사냥꾼의 자세!!!!! +ㅂ+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는 비둘기들에게 접근중인 냥마마입니다.




하지만 경계심 많은 비둘기들은 달아나버리고.....




날아가는 비둘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눈을 떼질 못해요 -_-;;;;;;




비둘기 다 날아갔습니다.......




"아저씨 때문이잖아!!!!!!!"

"앙? 아니 왜? 난 가만있었는데 왜 나보구 모랴!!!!! ㅡㅡ;;;;"






"그치만.....약오르는걸 ㅡㅡ"
".................-ㅅ-;;;;;;;;;;;;;;"


비둘기를 놓치고 나자 제 얼굴을 알아보고 아는척 하더군요 ㅡㅡㅋ

잔소리 많은걸 봐서는........

저보고 비둘기 잡아내라는듯 하달까요 -_-;;;;;;;





"에잇!!! 꽃같은 세상!!!!"

을 외치며 애먼 낙옆에 화풀이 중이신 양복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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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만끽하고 있느니라......"


ㅡㅠㅡ/

그럼 마저 만끽하고 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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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 잘꺼라는 ㅡㅠㅡ"




"늦잠 잘것이니 깨우지 마시라는......"




"코오....."



덧: 12시에 일어날 계획이었는데

결혼식 빽태클 OTL

축의금 5만원 내고

부페먹고 오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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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쓰레기 봉지

널려있는 닭뼈들,

그리고 경계심 가득한 어린 고양이

2008년 서울의 길고양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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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퇴근시간이라는 ㅡㅠㅡ"





"..........나 집에 가도 되겠지?"




"....뭐....뭐냐 이 일님하는-_-;;;;;;;

이시간에 난입하면 내 퇴근은 어쩌라고?"




"휴우.....할수없이 포기해야겠지?"





"....일님하를 -_-"




그런고로 오늘은 집에 갈거라는 ㅡㅠㅡ


금요일 칼퇴근은 주말에 대한 예의라는 =ㅂ=/




"아아아 주말은 참 알흠답기도 하지......"


덧: 그런데 일요일은 월마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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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 먹고나니......




"왜 이리 졸린다냐 -ㅅ-;;;;;;;;;;"




"하지만!!!!!! 4시간만 지나면 주말이라는!!!!!"


주말까지 남은 시간 4시간 -_-+++++++



주말 만세!!!!


주말 만세!!!!


주말 만세!!!!


주말 만세!!!!


주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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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앞에서 사진을 찍든지 말든지

철망을 믿고 그러시는건지

무심한듯 시크하시던 냥마마....




살짝 거슬리셨나봅니다 ㅡㅡ;;;;;




이럴땐 뇌물이 제일이라는=ㅂ=~*




마음껏 소세지를 탐하신 냥마마......




소세지의 본체를 지긋이 눈여겨보시더니.......




바로 본진 공략에 나서시더라는........-_-;;;;;




.........




그르고 소세지의 본체를 격하게 탐하시더라는.......





뇌물이 맘에 드셨는지 철망에 부비부비를 하사하시기에....

즐겁고 기꺼워 하시라 앞에서 쥐돌이를 흔들다가

냥마마께서 쥐돌이를 통채 물고 먹튀해버리시어

사진 한장 곱게 박아보려던 뭇 백성을

못내 아쉽게 하시었더라......(먼달)



흑흑

이자식 어찌나 힘이 세던지 오뎅꼬치에서 미끼(쥐돌이)만 홀랑 떼어 총총히 사라지셨다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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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길에서 만난

꾀돌이의 아가 올블랙냥...

이제는 얼굴을 익혔는지

절 보면 인사하며 다가옵니다.

하지만 손길을 허락치는 않더군요...





보금자리길 입구에서 만난 노랑둥이,

한창 쓰레기를 뒤지던 중이라 얼굴이 말이 아닙니다.

;ㅅ;

이녀석이 바로 앞 사진의 올블랙냥이가

엄마인 꾀돌이에게 정떼기를 당한것을 거두어

대부처럼 데리고 다녔었지요.

요즘도 둘이 가끔 함께 다닙니다.





구산동 수국사 입구쪽 골목에서 만난 노랑둥이.

잘 보이지 않는 건물틈새에서 낮잠을 자고 있더군요.






갈현동 521번지 골목길에서 만난 어린 아갱이...

앞발을 다쳤는지 절뚝거리며 달려갔습니다.

"이리 와!!! 아저씨랑 가자!!!!!" 라고 설득해 보았지만

경계심이 대단하여 설득되지 않더군요. ㅠㅜ





갈현동 길마공원 근처에서 만나 모자냥...

아기고양이는 올블랙냥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녀석 코숏치고는 특이하게 얼굴이 납작하게 눌린듯하더군요.

주둥이가 짧은 얼굴형의 올블랙냥이였습니다.

두 아이 모두 경계심이 대단하여 밥주기도 쉽지 않습니다.





갈현동 길마공원 근처

연립주택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이 연립 주택에 사시는 분께서도

종종 창문을 열고 밥을 챙겨주시는지

종종 창문앞을 길냥이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사진의 아이는 귀에 TnR(중성화수술) 표식이 있습니다.





갈현동 골목길에서 만난 노랑둥이...

연립주택 골목을 지나다 마주쳤습니다.




잔뜩 골이난 얼굴인 연신내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상당히 오래, 또 자주 보았지만

여전히 경계를 늦추지 않는 아이랍니다.





홍제동 문화촌길에서 만난 검은 고양이,

쓰레기를 뒤지다가 절 보고는 버려진 스티로폼 뒤에 숨어있습니다.


참 예쁜 아이인지라 데려다가 좋은 분께 분양하여 드리고 싶지만...

경게심이 강해 포획은 어려울듯 하더군요.







개미마을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해바라기를 하며 졸고 있었습니다만

사진 찍는 소리에 깨더군요....-_-;;;;;;;;(미안)




개미마을에 있는 작은 절에 살고있는 아이입니다.

절 훔쳐보다가 훌쩍 지붕 너머로 달아나 버렸습니다.






개미마을에는 여기저기 간이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린벨트로 건물 신축이 금지되어있어

주민들의 기본적 권리가 제한되었던 흔적입니다.


이제 사용하지 않는 간이화장실앞에 앉아 햇볕을 쬐던 회색 아이가

사진을 찍고 있는 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아이도 1년 이상 보고 있는 아이입니다.





현재 개미마을은 철거중에 있습니다.

철거되는 집에서 나온 쓰레기 더미에서

친구와 놀고있던 노란둥이입니다...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이 유쾌합니다





바로 앞의 사진의 아이의 친구입니다.






개미마을에서 1년전 만났던 아이를 다시 만났습니다.

여전히 저번에 만났던 곳 근처를 영역삼아 건강하게 잘 살고 있더군요.

저를 보고는 날렵하게 달아나고 있습니다.




개미마을 골목길에서 만난 아이입니다.

인적이 드믄 계단에서 졸고 있었습니다.




개미마을에서 내려오던길,

홍제 세무서 뒷길쪽 담장위에 있던 아이입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저를 못마땅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문화촌 길에서 만난 임신한듯 보여지는 삼색냥이입니다.

벗겨진 콧잔등과

입가에 묻은 검뎅이

길고양이의 삶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홍제동에서 만난 삼색냥이입니다.

지붕위에서 무언가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기에

건물 뒤로 돌아갔더니 그사이 지붕에서 담장으로 내려갔더군요.





바로 앞 사진의 삼색냥이가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던것은 이 아이였습니다.

낯선 이의 등장에 깜짝놀란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11월23일)

보금자리길에서 수국사앞 골목을 지나

연신내를 지나 버스를 타고 홍제동 개미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의 아이들은 그날 만난 아이들이구요.


총 21마리의 아이들을 만나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서울에는 많은 길고양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보이는 아이들 보다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훨씬 많습니다.

아이들이 많은 만큼,
분명 이 아이들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이 그것이
견딜수 없는 고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불편한 정도의 고통이라 생각합니다.
이해를 하면
견딜수 있는 고통이라 생각합니다.
 
길고양이들을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이 아이들은
그저 치열하게 살아갈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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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ㅅ; 네가 내게 이럴수 있어?"





"맨날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애정으로 보듬어주건만 ;ㅅ; 날마다 증식하다니....."





"....에혀..........(먼달)"

뭐 그래도 ㅡㅡㅋ

해야죠 ㅜㅡ




"그럼 다시 일하러 간다는....."





"슝슝슝 ㅡㅠㅡ"



즐일들 하시라고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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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위태위태한 담장끝이지만....

기운내!!!





결국 용기를 내어 뛰어 내리면 아무일도 아니야

뛰어 내릴 용기를 내는것

그게 가장 큰일 일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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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아래서 뭔가 신기한걸 발견한 어린 고양이

눈을 떼지 못한다.....





사삭......




사사삭.....




사삭......






사사삭!!!!!




"......아놔 내려가 보고 싶다"


매우 호기심이 동하는지라 내려는 가고 싶은데....

아직 어려 담장위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아이....


아이야....

네가 담장아래로 내려서

너의 발로, 너의 눈으로

너의 호기심을 충족하기 시작하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덜 신기해진단다...

ㅡㅠㅡ


그래도 내려오고 싶니?



아마 그래도 내려오고 싶겠지......(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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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가였습니다 ㅡㅠㅡ

회사에서 하루 놀라기에 하루 잘 쉬었죠 뭐...


그런데.......




쳇.....놀아줄 사람은 없구....




월급날 하루전이라 돈도 없고..........




그래서 그냥 점심먹고 산책이나 한번 했습니다 -_-




.......에혀혀혀혀




자고 나면 또 출근이군화 ㅜㅡ


오늘 쉬었던 만큼 내일은 일이 산더미겠죠?





덧: 그래도 직장이 있는것이 어디냐는....(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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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서 자고 있는 화단고양이를 깨우시면......







...눈에서 레이저를 쏘십니다 ㅡㅡ;;;;;;;;;






"뭐야 이자식아!!!!! 어서 저리 안가?"

"ㅡㅡ;;;; 후덜덜덜......실례했습니다....마마....."



자다깨서 심기가 불편하시다는 ㅡㅡ;;;;










"흥!!!! 이상한 놈 때문에 잠도 못자고 -_-++"




".........................."




"어차피 저인간 땜시 더 자지도 못하겠지?"

"쿨럭 ㅡㅡ;;;;;"





"...아...눈꼽...."

".......ㅡㅡ;;; 눈꼽을 뒷발로......."





"앙?"

"=ㅁ=!!!!!!!!!!!!! 그걸 왜 또 먹어!!!!!!!!!!!!!!!!!"





"?? 왜 모라햐? 짭조름한데 -_-"

"ㅡㅡ;;;;;;;;;;;"





"흥!!!! 잠도 못자게 하고....눈꼽먹는다고 모라그러고....." (궁시렁궁시렁)

"네놈은 무슨 불만고양이인게냐?  ㅡ,.ㅡ"



세검정 자하맨션 화단고양이인데....

이녀석 맹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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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집에서 쉬니 좋군 ㅡㅠㅡ"

이러고 있는데 회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ㅡㅡ;;;;;;;;;





"......................뭐....뭐냐? 쉬는 사람에게 일하란거냐?"




"못해!!!!! 안해!!!!!!!! 난 오늘 휴가란 말이다!!!!!!!"




"......그....그치만 안해줄순 없겠지 ㅜㅡ"

...결국 해줬죠 뭐 ㅡㅡㅋ




"에잇!!!!! 빌어먹을!!!!!!!! 내가 쉬는게 쉬는게 아냐!!!!!!!"


이러고 있다는 OTL



뭐 그런겝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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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터럭을 날리며....




사실은 터럭이 아니라 솔잎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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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에게

주차되어있는 자동차 아래는

보금자리가 아닌 방공호입니다.


그래서

어두운 자동차 아래의 고양이들을 보면

종종 마음이 아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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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어라? 오늘 회식이라고? -ㅅ-"



"부르르르....." (꽉 쥔 주먹을 부르르 떤다)



"뭐!!!! 어쩔수 없지 ㅡㅠㅡ 즐거이 먹고 마시겠습니다!!!!!!"


이러고 있습니다 ㅡㅠㅡ


어차피 낼 쉬는데

즐겨주겠어 ㅡㅡ+++


......

그래봐야 맥주 1000cc에 쓰러지지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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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 일님하는 끊이질 않는구나.......


뭐 ㅡㅡ

일이 안끊기니 내가 아직 회사를 다니는거긴 하지만.......(먼달)


일들아....

띄엄띄엄 오면 안되겠니?

서로 페어하게 말야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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