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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은 이미 퇴근시간도 지났고마.....




게다가 왜 월욜이야!!!!!

금요일 같고마 -_-


머엉~~~~~~~~~~~~~~~~

<--지나치게 충격적인 사실에 멍때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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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우연히 한 연립주택 앞을 지나다가

두마리 새끼를 거느린 어미냥이를 만났습니다.





새끼 한마리는

노란 얼룩에 소심한 성격이었습니다.




또 다른 녀석은

까만 얼룩에 장난꾸러기 였습니다.




연립주택에 사시는 분들이

이런 저런 먹을것을 나눠주고 계시더군요.





이 엄마냥은

원래 집에서 기르던 외출냥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집이 이사하는 날,

몇일동안 외출을 하여

그만 식구들과 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간간히 원래 기르시던 분이

이 아이를 찾아 오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출냥 특정상

쉬이 아이와 만나지질 않은 모양입니다.

아마 앞으로도 원래 가족과는 만나기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아이는

행복해 보였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이 아이와 이아이의 아이들이 함께

원래 가족에게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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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160mm F4, 1/40sec, iso800 ev:-0.7]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예순아홉번째,


몸이 아주 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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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50mm F2.0, 1/320sec, iso800 ev:-0.7]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예순여덟번째,


나를 숨쉴수 없게 짖누르는 현실이

알고보면

한걸음만 뒤로 물러나도

해결되는 일은 아닌지

가끔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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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이상허넹...."

"............"




"퇴근 시간이 지났는데......"





"왜 퇴근들을 안하지?"




"어이!!!! 혹시 왜 퇴근 안하는지 알오?"

"앙?"




"....오늘 회식이자녀 -_-"

"더헙!!!!!!!!!!!!"




"회......회식......."

"....어 것도 망년회 버전 -_-"




"......빌어먹을 망년회....-_-"






"................오늘 금요일인데...."

"금요일이지 ㅡㅡㅋ"





"...금요일 밤에 망년회 버전의 회식이라니 ㅜㅡ"

"..............날샌거지 뭐 -_-"




"아!!!! 아냐!!!!! 아직 포기할수 없어!!!! 장소바꿀때 도주를 ㅡㅡ+++"

".....잘해 보시든가 ㅡㅡ"




사족:



"님들아....망년회 잘 살아남으삼 ;ㅅ;/"





"....난 끌려가지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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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점심식사중에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번호를 보니 타부서 ㅡㅡ;;;;



"..............................-_-++"




"뭐야.....점심시간에 자리로 전화해서 안받으면 당근 밥먹고 있는거지....-_-"




"난 밥도 먹지 말란거냐!!!!!(버럭)"




".....생각해 보니 괘씸하네?"




"씹어!!!! 씹고 밥이나 마저 씹자!!!"


배려심이라곤 박카스의 타우린 만치도 없기에....

오는 전활랑은 가뿐히 씹어주시고

마저 식사를 즐겼습니다 ㅡㅠㅡ


아 몰라!!!

밥 먹을땐 개도 안 건드려!!!!

내가 밥안먹고 일해서 배고프면

네가 호빵맨처럼 네 얼굴이라도 뜯어 줄텨?

바둥바둥바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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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80-200mm F2.8, 200mm F4, 1/3200sec, iso400 ev:-1.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예순일곱번째,


용기라는 것은

뛰어 내릴 자리를
똑바로 바라보며
힘차게 뛰어 내리는 것,


만용이라는 것은

두눈을 꼭 감은채 뛰어 내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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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히 이제 곧 퇴근이다!!!!!"

라며 퇴근 준비중인데 ㅡㅡㅋ


오늘 회식 -_-;;;;;;;;;;;;






"....나..나...몸도 안좋은데..........난 그냥 가면 안될까?"


어차피 내일도 직장동료 집들이를 할것이라 부어라 마셔라 ~(-ㅅ-)~

난 있으나 없으나 음주시엔 전혀 전력외인데....

격일제로 뛰면 안되겠니? (먼달)


휴우....


과연.....

나는 오늘 무사히 도주할수 있을것인가?

뚜시궁.........



뒷이야기는 나중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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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Alpha7 + Minolta AF 80-200mm F2.8 + FUJI AutoAuto200 + Costco scan]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예순여섯번째,


길고양이,

좁다란 골목길을 가로 막고 앉아

눈빛으로 돌아가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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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80-200mm F2.8, 200mm F4, 1/1000sec, iso400 ev:-0.3]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예순다섯번째,


괜찮다.

아직은 달아나기 보다

바라보고 있으니,


아직은 친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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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배도 아프고....

허리두 아프구 ;ㅁ;

게다가 몸살기운까지

살살 다가오시는것이 ㅡㅡ.....


선생님!!!!!!

제가 죽을 병인가요? ;ㅁ;"




"흑흑 아직 하고 싶은일도 많은데 ㅜㅡ"




"하늘이시여!!!! 이럴수 있는겁니까? ;ㅁ;"

"닥치라 -_-    니는 안죽는다........"




"핫!!! 진짜?"

"기래 -_-

너는 그냥 소화불량에,

잠 잘못자고,

감기 몸살이 겹쳐온기라..."





"뭐야? 그랬던거야?

별거 아니잖아 ㅡㅡ"


"......뭔가 매우 불만인듯 뵈는건 기분탓일까? ㅡㅡ;;;;;;;"





아무튼.......

컨디숀이 즈질이네요 OTL

아고 허리야 ㅜㅡ


덧: 찌아뇬.......

나 자는 사이

내 허리를 두들겨 팬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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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80-200mm F2.8, 200mm F5, 1/250sec, iso800 ev:-1.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예순네번째,


어느쪽으로 갈지

망설이지 말아요

머리가 있는 쪽으로

나아가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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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밤,

검은 숲속에서,

검은 고양이들이 모여

집회를 한다.



"인간들은 우릴보고 검다고 하지!!! 하악!!!!!"

"검어서 재수없다고들 하지!!! 하악!!!!!"

"인간들은 자기들끼리도 검다고 재수없다 하지!!! 하악!!!!!"

"검어도 고양이고, 검어도 사람인데 재수없다 하지!!! 하악!!!!!"

"정작 그런 지들이 재수없다는걸 모르고 있지!!! 하악!!!!!"



검은 밤,

검은 숲속에서,

검은 고양이들이 모여

집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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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에게

주차되어있는 자동차 아래는

보금자리가 아닌 방공호입니다.


그래서

어두운 자동차 아래의 고양이들을 보면

종종 마음이 아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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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입니다!!!!!! =ㅂ=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말님의 코끝이 보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영 아니 올듯 구시더니만 =ㅂ=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알게 모르게 요런식으로 알금알금 오시더군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

이제 금요일 오후라는 구멍만 지나면 꿈에 그리던 말님이 오시는 겝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지 말지 망설이지 말고 확 지르라니까?

걍 확!!!! 와버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쏙!!!!!!

";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뭐야!!!!!

왜 도로 들어가?

네가 안나오고 도로 들어가면......


금요일 야근인거샤?

달달달달


ㅡㅜ

말님하 언제와? ;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야 때 되면 ㅡㅡㅋ"

"아....그러시군요 -_-"



그런겝니다!!!!


그래도 주말이 머잖았다는 ㅡㅠㅡ




덧: 아직 야근 계획은 없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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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Alpha7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 FUJI AutoAuto200 + Costco scan]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서른두번째,



언젠가 내가 너를 보아도 마음이 아프지 않기를

또 언젠가 네가 나를 보아도 두려워 하지 않기를

나는 길위에서, 너는 길가에서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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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80-200mm F2.8, 180mm F6.3, 1/160sec, iso100 ev:-0.3]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서른번째,


온몸으로 응석 부리기,

가장 처음 배우는 사랑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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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80-200mm F2.8, 140mm F8, 1/30sec, iso1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스무아홉번째,



가끔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볼수 있는 자신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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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FinePix F40fd, 8mm F3.0 1/70sec iso:400 ev: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스무여덟번째,



각자의 방식으로 졸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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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Alpha7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 FUJI AutoAuto200 + Costco scan]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스무일곱번째,



아가들아,

담장 아래 세상은
너희들에게 아직 이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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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28-75mm F2.8(D), 75mm F8.0 1/100sec iso:8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스무여섯번째,



낡은 철제 책상아래 숨어들고
그제야 여유가 생긴건지
나를 관찰하고 있다.

보잘것 없는 지붕이지만
의지가 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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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50mm F2.0, 1/160sec, iso800 ev:-0.7]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스무다섯번째,



살아오면서
가슴에  손을 얹고
맹세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 맹세들을 잊고 있진 않았는지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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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80-200mm F2.8, 135mm F2.8, 1/320sec, iso100 ev:-0.7]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스무네번째,



곧 다가올 행복한 일들을 상상하면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피어 오릅니다.

지나간 나쁜 일들을 떠올리기보다는
다가올 행복한 일들을 상상하세요.

그것이 바로 행복해지는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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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Alpha7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 FUJI AutoAuto200 + Costco scan]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스무세번째,



호기심과 두려움과 걱정스러움,



낯선이에게 다가간 아기 고양이들을

엄마 고양이가 걱정스레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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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Alpha7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 FUJI AutoAuto200 + Costco scan]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스무두번째,



파란 문 옆, 하얀 벽 앞에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
햇볕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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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Alpha7 + Minolta AF 80-200mm F2.8 + FUJI AutoAuto200 + Costco scan]



[Minolta Alpha7 + Minolta AF 80-200mm F2.8 + FUJI AutoAuto200 + Costco scan]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스무한번째,



우리는 어렸을때

보이지 않는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보이는 것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더 시야가

좁아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왠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상상만으로 볼수 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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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80-200mm F2.8, 100mm F2.8, 1/500sec, iso400 ev: 0.3]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열아홉번째,



그런 날이 있습니다.

왠지 아무것도 하기 싫어

자꾸 뒹굴거리며 늦장부리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그런날은 왠지

삶의 3분의 2를 꿈꾸며 보내는

고양이들이 너무 부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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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80-200mm F2.8, 100mm F4.0, 1/2000sec, iso800 ev:-0.7]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열여덟번째,



어느날 길위에서,

고양이 모자를 보았다.

아마 어미는 머지 않아 
아기 고양이를 독립시킬 것이다.

어미의 쳐진 꼬리가 왠지 
이별을 앞둔 마음처럼 보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아기고양이는
오늘도 꼬리를 꼿꼿이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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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80-200mm F2.8, 160mm F2.8, 1/2000sec, iso800 ev:-0.7]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열일곱번째,



샤니라는 길에 아이,

시민 아파트에 살고 있는 아이,

늘 유난히 예쁘게 생긴 아이들을 낳는 아이,

그래서 매번 사람들에게 아이를 빼았기는 아이,

그리곤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

밤새 아파트 복도를 통곡하며 다니곤 하는 아이,





하지만,

아직도 사람을 좋아하고 따르는 아이,

시민 아파트에 살고 있는 샤니라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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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Alpha7 + Minolta AF 80-200mm F2.8 + FUJI AutoAuto200 + Costco scan]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열여섯번째,

고양이,

숲과 집 사이

그 담장위에 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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