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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그러니까 나도 사랑해주세요....."
"우띠.......또 무식하게 들이대는거냐?"




"아잉....다 사랑하기 때문이어요...."





"치워!!!!!!!"
"응?"




"내 사랑을 거부하는건가요?"
".....지나친 들이댐이 부담스러운거다 -_-"




"쳇!!! 내 맘은 몰라주고!!"
"흥 삐지든가 말든가~"




".....삐뚤어질테다 -_-"



간혹
사랑하는 이에게
다가가는 일에만
몰두한 적이 있습니다.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생각하지 않고
그저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조바심이 나고
내 마음을 몰라줄까 안달났었던
그래서 오히려 상대를 더 힘들게 만들었던

사랑한다는 말로
상대를 힘들게 하고
자신을 만족시켰던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적당한 거리"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누군가 사랑하는 일에 서툰 모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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