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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꼬물이들의 보금자리를 구경하였습니다.




좁은 건물과 벽사이 공간이
삼청동 아이들의 보금자리입니다.

보기는 좋지 않아보일지 몰라도
천적이 들어올수 없는 좁은 공간에
정면 출입구와 뒤쪽의 탈출구까지 구비되어 있고
위쪽에 처마가 있어 비도 막아줍니다.





"아저씨 누구? 우리 엄마 알아요?"

"....어 아는 사이 맞아 ㅡㅡㅋ 내가 이리 들여다 보는데도 너희 엄만 저기 누워서 졸면서 보고만 있다."




손을 뻗어보자 다른 녀석들은 다 도망 갔지만
아직 어린 녀석들 둘이 제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욘석들!!!!! 어여 자라서 나랑 놀아야지?"

"흥! 우리끼리 놀아야지 아저씨따위 끼워줄까보냐?"




"아저씨 근데 우리 언제 놔줄꼬얌?"

"쿨럭!!!!!!!"



요녀석들도 반려인을 찾아줘야 할텐데 말입니다.

요즘 아갱이 대란이라 참 걱정입니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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