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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예순하고 네번째,
몸이라도 녹이라 떠다준 더운 물 한잔을
엄마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가 함께 마시고 있다.
조금 더 입구가 넓은 그릇을 준비치 못해
마음이 미안해졌다.
덧:
겨울은 길고양이들에게 마실 물을 구하기 힘든 가뭄입니다.
그래서인지 더운 물을 떠주면 뜨거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고양이 혀로
더운 물을 한참 핥아먹곤 합니다.
다음에 찾아갈 때는 떠준 물이 잘 얼지 않게
설탕을 좀 섞어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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