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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붓터치(얼굴에 붓으로 그린듯한 먹선이 있는 삼색이) 와
노랑 꼬맹이가 지붕위에서 햇볕을 쬐고 있었습니다.
"햇살 조타~~~~~"
뒹굴뒹굴~
"웁푸푸푸푸!!!!"
"이.....이게 무슨 일이여!!!!!"
".....-_- 언냐 저것은 지 꼬랑지도 지대로 간수 못해서리......"
"....나쁜 꼬랑지....내 얼굴을 치다니 -_-+"
"에잇!!!! 이 나쁜 꼬랑지야!!!!!!"
탁탁탁탁!!!!!
"이...이거 왠지 매우 재미있다?"
파파팍!!!!탁탁탁탁!!!!!!!!!
벌떡!!!!!!!!
"뜨업!!!!"
휘익!!!!!!!!!!!!
착!!!!!!!!!!
"어머 죄길!!!! 내가 왜 그랬을까......."
"........어...언니야 화났나?"
오돌오돌오돌
"에혀!!!!!!"
"뜨끔!!!!!!!!"
"....고마해라 -_-"
".....네....넵 ㅡㅡ;;;;;"
"잇힝~~ 언냐가 용서해줘따 -ㅂ-"
".....한번만 더 그러면 죽여뿐다 -_-+++"
긴 겨울,
오래간만에 햇살이 따뜻한 어느날의 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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