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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일입니다.







갑자기 삼청동의 삼색이가 

누워있던 억울이의 목을 끌어안고

마구 입맞춤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 쫌!!!!! 갑자기 무슨 짓이야!!!!!!!"


억울이는 갑작스런 사태에 당황하며 발버둥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저리가!!!!!!"


겨우 삼색이의 품에서 벗어난 억울이는 가뿐 숨을 몰아쉬었습니다.






삼색이는 삼색이대로 거부당했다는 사실에 화가났습니다.






"내가 싫었던거야? 응? 그럼 여기서 그만둘까?"


삼색이는 물었습니다.






"아...아니....싫은 건 아니지만 너무 급작스러워서....."


당황한 억울이는 변명하기 시작합니다.







"역시!!! 좋았던거구나!!!!!!"


억울이의 변명을 듣던 삼색이는 이내 화색이 돌며 다시 억울이를 덥쳤습니다.

이번에는 억울이도 싫지 않은지 그런 삼색이의 목을 꼬옥 끌어 안았습니다.



...그렇게 둘은 불타 올랐습니다.




....







"아저씨!!!! 언제까지 거기 있을거야? 우리 이제 19금인데?"


"쿨럭.....미...미안 ㅡㅡ;;;; 내가 눈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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