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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하고 삼백하고 열여섯번째
엄마만 등 뒤에 있으면 나는 이미 용사
낯선 아저씨도 두렵지 않다.
아가, 그때가 좋을 때란다.
오래오래 엄마랑 건강하게 지내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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