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우산의 앙냥냥 월드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마흔하고 네번째

오랜만에 모자사진

"엄마 사랑해~"

"...이게 왜 이랴! 징그럽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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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마흔하고 세번째

장미의 계절이 끝나가는 것을 보면

여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흥! 그래봐야 더워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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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마흔하고 두번째

나는 소가 아니니 젓소라 부르지 말고

나는 개도 아니니 달마시안이라 부르지 말라

나를 냥마시안이라 불러다오!

사족1: 

그런데 이런 이유로 불필요한 외래어가 남발중이다.

브런치는 아점으로!

레귤러, 미디엄, 그란데는 기본, 중짜, 대짜로!

블링블링은 반짝반짝으로!!!!

빌지는 계산서로!!!!

사족2:

시나몬은 세련됐고 계피는 촌스러운거지

힐링은 평소에 해야 하는거고 치유는 다쳤을 때나 필요한거지

레인부츠는 세련됐고 장화는 촌스러운거고 

셰프는 일류느낌이고 주방장은 자짱면집에나 있는 느낌이고

원룸은 좀 있어보이고 단칸빵은 없어보이고 

라는 글을 보았다.

아.....

단칸방은 진짜 없어 보이긴 하네 OTL

하고 공감했다.

사족3:

넌 그냥 젓소무늬 고양이 줄여서 젓소 고양이란다....

그게 싫으면 흑백 점박 고양이 하시든가 -_-

사족4:

고양이를 모티브로한 "냐르마니"이란 이름으로 의류 상표하나 만들어도 괜찮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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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마흔하고 첫번째

일상은 모험이다.

날마다 걷던 길이지만 

날마다 새롭다.

나는 자꾸 모험을 꿈꾼다.

사족:

지난 주말, 날이 더워서인지 아이들을 별로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부득이...작년 12월 사진을 발굴했네요.

아무래도 애들을 만나려면 새벽에 돌아야겠어요.

...주말 늦잠의 달콤함은 포기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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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마흔번째

조금이라도 시원한 곳 찾아서 떡실신...

사진찍다가 너무 반응이 없어 

혹시 이녀석 잘못된건가 싶어 다가가보니

그제야 잠을 깨고 째려본다.

간만에 단잠을 깨워 기분나쁜 모양이다.

이놈아.....

난 사진찍다가 너무 꼼짝 안해 네가 죽었나 철렁했다.

....잠은 깨워서 미안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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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서른하고 아홉번째

...이 시퀴!

나 좋다고 따라다닐땐 언제고

내가 좋다니까 이젠 지가 쌩까?

사족1:

누구나 계획하고 태어나지도 계획대로 사랑하지도 않잖아요?

삶도 사랑도 타이밍, 중요한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요 ^^

사족2: 

주말까지 앞으로 7시간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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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서른하고 여덟번째

단골가게 앞에서 웨이팅 중

늦게 온 양반들은 내뒤로 줄을 서시오

사족:

종종 찾던 단골 가게가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자꾸 웨이팅을 하게 되면

왠지 나의 선견지명이 대견하고 

그간 보아온 사장님의 노력이 보답받는것 같아 흐믓하면서

왜인지 구여친이 새냄친과 길을 걷는것을 본 것같은

복잡다단한 심정을 느끼게 된다.

아마도 나는 그 가게들을 애정했었던 모양이다. 

(그렇다고 아니갈순 없으니 사람없는 틈새를 노리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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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서른하고 일곱번째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보다는

웃으면 복이 올거라는 믿음이

더 사람을 기운나게 해준다.

부디 웃고 있는 사람이 

우스운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족:

뭐... 내 경우는 안웃고 있으면 무서운 인상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웃는 얼굴도 무서운 것 보단 얼마나 다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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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서른하고 여섯번째

오래된 주택 틈에 사는 길고양이들은

종종 공중 산책을 즐긴다. 

시끄러운 사람이 오지 않아

참 사랑하는 산책길이다.

사족:

그러고보면 주택가에 사는 고양이들은 지붕 위를 거니는데

아파트 단지에 사는 고양이들은 지하로 숨어드는군요.

...사람이나 고양이나

살기에는 단독 주택이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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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서른하고 다섯번째

먹지도 못하고 그늘도 없고 꽃도 없는

이따위 풀을 왜 애지중지 키우는지

나는 당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남이 이해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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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서른하고 네번째

가려운 곳을 알아서 긁어주는 너의 손이 나는 참 좋다.

사족:

...물론 이러다가 급 마음에 안들면 버럭하겠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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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서른하고 세번째

돈은 안내지만 나도 손님이다옹!

돈 대신 귀여움을 지불할테니 

어서 문을 열어라 점원!!!

사족:

...고양이가 상전이다...

...그래서 우리가 집사 소리 듣고 산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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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서른하고 두번째

가식과 욕망이 휘몰아치는 레드카펫보단

나는 꽃이 피고 흙이 깔린 화단길이 더 좋다.

사족1: 

...그야 넌 고양이니까 번쩍번쩍 요란법썩인 레드카펫은 그냥 지옥의 풍경이겠지 ㅡㅡ;;;;;;

사족2:

근데 뭐... 

나도 별 관심없다.

특히나 허구헌날 레드카펫 기사랍시고 'XXX 가슴 노출!!!" 따위의

완전 헐벗은 여배우들의 벌거벗은 임금님 행진 같은 기사뿐이라....

왠지 관심이라도 가지면 변태스러워지는것 같아 더 멀리하게 된다.

사족3:

개인적으로 영화배우 중에 로다주 파파라치 샷이 좋드라.

....아 ///ㅂ///

정성들여 못 입었어.....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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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서른하고 첫번째

겁내지 말고 용기를 내면

당당하게 먹을 것을 요구할 수 있다.

사족:

그러하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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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서른번째

가끔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사족:

유부남 친구들과 동아리방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퇴근 후, 직장도 집도 아닌 공간에서 게임도 하고 모형도 만들고....

모여 앉아 이런 저런 시덥잖은 농담을 하고...

꼭 "우리 오늘 모이자!" 가 아닌...

그곳에 가면 늘 누군가가 있는 그런 공간 말입니다.

실제 돈을 모아 어딘가 값싼 사무실이라도 하나 빌려볼까

친구들과 진지하게 고민해보았지만 아직도 실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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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스물하고 아홉번째

전에는 낯선 이가 내게 호의를 나타내면

나는 내가 잘나서 그런줄 알고 우쭐 하곤 하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낯선 이가 나타내는 호의에

경계하고 의심을 하게 되었다.

내가 삐뚤어진건지

세상이 삐둘어진건지 알수가 없다.

사족:

처음 보는 동네 식객냥이가 

사료를 주자 이상하다는 얼굴로 한참을 쳐다본다.

나는 모르겠지만 너는 세상이 삐뚤어지게 만든 모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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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스물하고 여덟번째

기억도 희미해진 나의 첫 고양이가

기억 속에서 날 똑바로 응시하며

문득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

사족:

나의 첫 고양이는 6살때, 

부산에서 입양해 역무원 몰래 

함께 기차를 타고 서울로 데려왔었던 아이였다.

부산 대연동에서 데려왔다고 "부연"이라고 이름지었었다.

가끔 나는 그녀석이 무척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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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스물하고 일곱번째

달력은 아직 금요일인데

마음은 벌써 주말이라

온몸이 노곤노곤하다.

사족:

게다가 어제는 회식.....

점심에 도시락 두개먹고

저녁엔 삼겹살 구워먹고

도실도실 살이 오르니

오늘은 좀 뛰어야 겠다 -_-;;;;;;;

사족2:

친한 친구 놈이 오늘 아침 40키로 떨어진 회사까지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다고 한다.

..........친구놈에게

아무리 사회에 불만이 있어도

스스로를 상처주는 방법으로 풀진 말라 말해주었다.

...이럴 놈이 아닌데

왜 이런 몹쓸 짓을?

....친구 놈이 삐졌다.

사회가 아니라 내게 불만 있었던 모양이다.

(아니면 없던 불만이 생겼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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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스물하고 여섯번째

아웅....

해 뜬 동안은 미친듯이 졸리고

밤만 되면 정신이 또렷해지니

나는 아마 밤파인가 보다.

사족:

아침에 통근 버스 안에선 인사불성

오전에 근무 중 사무실에선 정신혼미

점심후 자리앉아 식곤증으로 혼수상태

오후엔 완전방전으로 빈사상태

퇴근 후엔 왠일인지 정신말짱....

.......그야 근무 중에 잘껄 다 잤으니까 -_-

(제...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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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스물하고 다섯번째

이상하다. 

줄때가 됐는데?

왜 아직 안줄까?

오늘은 빈손인가?

그럴리 없는데?

날마다 줬는데

오늘도 주겠지?

내가 여기 있는데

나를 아직 못봤나?

바로 사료를 주지 않고 

사진만 찍고 있으니

할매 마음이 심난하다.

....이뇬아...그럼 와서 달라고 조르던가!

사족:

이녀석이 얼마나 여우냐면요...

정기적으로 밥 주는 사람은 손도 못대게 하면서

어쩌다 한번 밥 주는 사람은 마음껏 만지게도 하고 애교도 떨고 그래요.

ㅜㅠ 

그래!

난 이제 뭐......

잡은 고기다 이거지?

횟집 수조 속 양식 광어라 이거지?

얌체같은 뇬 ㅜㅠ

....더 좋아하면 지는거라고 야속해하면서 또 사료를 퍼주고 있다 (먼산)

....심지어 나한테 캔만 받아 먹는 뇬이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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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스물하고 네번째

거울속 나의 모습만 바라보다 보면

주변의 풍경을 볼수 없게 된다.

이것은 비단 거울을 바라보는 행위만이 아니라

사진을 찍을 때도 똑같이 적용되는 법칙이다.

너무 피사체에만 집중하다 보면

배경에 신경을 쓰지 못하여 난잡한 사진이 되곤 한다.

분명

집중은 좋은 일이라 교육 받았다.

어떤 분야에서 특출한 성과를 거둔 사람들이

의외로 다른 일상적인 부분을 잘 모르는 것을 보면서

과연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로지 한가지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이제는 아이들에게 집중보다 조화를 가르쳤으면 좋겠다.

사족:

그런 까닭에 공부만 하다가 법관이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런 놈들이 올라간 결과 현재 법과 판결이 몰상식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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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스물하고 세번째

바람결에 흘러드는 아카시아 향기와 함께

봄이 떠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날마다 뜨거워지는 햇볕 냄새에

여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시간은 이렇게 떠나가고

계절은 다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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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스물하고 두번째

살다보면 

쉼표 하나 품에 안고 

잠들고 싶은 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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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스물하고 첫번째

사진 속 노란 민들레가 

등 뒤의 노란 리본처럼 느껴져

마음이 몹시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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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스무번째

해와 달은 채식하고

달새는 달만 생각해라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

인사동에서 위풍당당 길냥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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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열하고 아홉번째

마음 놓고 놀수 있는 이유는

나의 등뒤에서 

나를 지켜봐주는 이가

나를 지켜줄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덤:

"응? 그런데 아저씬 누구?"

...하지만 수상한 이가 지켜봐주면 그거슨 스토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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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열하고 여덟번째

내 몸 하나 눕혀

마음 편히 

쉴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은

참 고마운 일이다.

사족:

동네 옷 수선집 할머니가 자꾸 화분에 올라와 앉아있는 아이에게 스치로폼 조각을 깔아 주시자

마음에 드는지 그 자리에 누워 잠을 자곤 한다.

둘의 마음이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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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열하고 일곱번째

월요일 같은 수요일을 지나고

금요일 같은 목요일을 지나니

정작 금요일이 되니 믿어지질 않는다.

유난히 짧았던 한주가

유난히 길게 느껴진 것은

아마도 먼곳을 다녀온 때문인가보다.

사족:

사진의 아이는 연애하러 찾아왔다가 

내 모습에 놀라 달아난 녀석의 원망어린 눈초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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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열하고 여섯번째

연휴다 뭐다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오늘이 어버이날이다.

이번달도 적자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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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육백하고 열하고 다섯번째

연휴 끝났다!

이제 정신차리고 일하라옹!

...뭐

마음은 싱숭생숭하지만.....

사족:

긴 연휴가 끝났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죠.

지난 연휴를 어찌 보내셨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주 열심히 살아봅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주는 3일뿐이잖아요.

다시한번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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