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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 다섯번째,


 기다림은 항상 지루합니다.

기다림은 항상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기다림은 항상 힘이 듭니다.

그렇기에
좋아하는 이에게는 항상
기다리게 하기보다
기다리는 쪽을 택하게 되나봅니다.

기다림은 항상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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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 네번째,


살다보면 슬픈 날도,




화를 내게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날은

마음껏 울고

화 내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하세요.


어쩌면

아직은 울기에도,

화를 내기에도

너무 성급한 때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울고 싶을 때,

그리고 화내고 싶을 때,

그럴 땐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이 울기에

그리고 화를 내기에
 
너무 성급한 때는 아닌지.


성급함은 종종 더 많이 울고, 더 많이 화를 내게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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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아가들이 뒷뜰 작은 나무숲에서 놀고있기에 찍은 사진을 재구성하였습니다 ㅡㅡㅋ




"이히히히 언냐 내가 숨을께 찾아봐봐!!!!!"

"응?"





"다 숨었다!!!!! 나 어디있게?"

".......이 뭐...."




"안보이지? 안보이지?"

"ㅡㅡ;;;;;;;"




'..........여기서 "다 보인다 동생아!!!" 라고 하면 맘상할테니 모른척 하자'




"왕!!!! 나 여기 있었다!!!!!!!!"

".......어 그렇구나 동생아"




"쳇!!!!! 성의가 없어!!!! 성의가!!!!!!"

".....아저씨, 내가 뭘 잘못한거죠?"

"ㅡㅡ;;;;;;; 아가 너의 연기력이 문제였단다....."


오늘의 교훈: 배려에도 뛰어난 연기력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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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17-35mm F2.8-4(D), 35mm F4, 1/1000sec, iso4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세번째,


무심코 올려본 가로수 위에서

낮잠 자는 고양이를 발견하였다.


생각치 못한 곳에서 고양이를 발견한 나도,
들키지 않을거라 마음 놓고 있던 고양이도
깜짝 놀라 서로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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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사에서 제공하는 종이모형시리즈중

새로이 캥거루 종이 모형이 추가 공개되었습니다.

http://cp.c-ij.com/en/contents/3157/kangaroo/index.html

위 링크로 가셔서 다운로드 받으신후 잉크젯 프린테로 출력하여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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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70-210mm F4.5-5.6, 100mm F5.6, 1/800sec, iso4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두번째,


담장아래 떨어뜨린 물건을

아쉬워하기보다는

다시 가지러 가야하는데

종종 담장위에서 

"어떻하지, 어떻하지"

입으로만 걱정하며 앉아있곤 합니다.


지금 당장

내가 떨어뜨린 것을 찾으러

내려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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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삼청동 골목길에서 노랑둥이가 봄볕을 쬐며 누워있더군요.




누운채로 그루밍도 ㅡㅡ;;;;;;




"이녀석!!!! 봄볕이 그리 좋냐?"




"앙?"

"자꾸 뒹굴다간 소된다?"




"....아저씨 언제부터 거기 있었수?"

"ㅡㅡ;;;;;;; 한참전부터...."




"흥!!!!! 없는척 한참 숨어보다가 이제야 참견질이랴!!!!!"

"쿨럭!!!!"




"아이 기분 잡쳤어!!!!" (팩!!!!!)

"그.....그렇다고 돌아누울것까진 없잖니 ㅡㅡ;;;;;"


녀석 봄볕을 만끽하다가 제가 있으니....

쑥쓰러웠던 모양입니다 =ㅂ= <--자의적 해석



아웅.......

저도 어디 공원에 나가서 봄볕을 쬐며 마구 뒹굴거리고 싶군요

OTL


하지만 현실은 동굴같은 사무실에서 썩고 있다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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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업무의 바다에서 허덕거리는 오늘입니다.....

게다가 월마감마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어 만만치가 않군요 -_-;;;;;


하지만!!!!





이 또한 건너뛰고 말리!!!!!!!


일도, 삶도, 사랑도 열심히!!!!!


화이팅이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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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페트레이버에 등장하는 잉그람 2호기 종이모형입니다.

1호기와 달리 두부를 파손시켜 실험기의 머리를 이식했던가 하여 두부 디자인이 다릅니다.


http://paper-replika.com/index.php/Patlabor/AV-98-Ingram-2-Patlabor.html

아래 링크에서


버튼을 클릭하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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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50mm F2.0, 1/2000sec, iso400 ev:-0.3]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한번째,


혹시 세상을 향해

잔뜩 성내고 있지 않나요?


하지만 늘 잊지 말아요.


세상을 향해 성낼지언정

소중한 이에게 마저 그래선 안된다는걸


잔뜩 성난 당신의 주위에 있는 소중한 이는

당신을 위로하고 달래어 주려고 있는거니까요.






덤:


[SONY Alpha700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50mm F2.0, 1/2000sec, iso400 ev:-0.3]
 
 
그래도 화가 난다는!!!!!! (벌헉!!!!!)

ㅡㅡ;;; 알아, 알아.....그래도 릴렉스.....(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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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쪽의 골목길 지붕위에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빌딩들 사이에 있는 오래된 건물들,

그 지붕위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처음에는 낯선 저를 보며 경계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제가 가면 지붕 아래로 고개를 내밀고

골목에 있는 저를 내려다 보곤 합니다.




이렇게 길고양이들에게 환영을 받는다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아마 여기서 더 친해지고 나면 골목을 떠나올때 아이들이 마중을 나오겠죠.




이 아이들은 근처에 사시는 분중 누군가가 밥을 챙겨주고 계십니다.

보살펴주시는 분이 있다는 점에서 안심이 되는 한편,

노후한 건물의 지붕안에 들어가 천장이 주저 앉는다거나

가게 천막위로 뛰어다녀 천막이 찢어지는등

다른 주민분들의 불편과 불만도 적지 않아

이 아이들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부디 이 아이들이 사는 골목에서는

주민분들이 공존할수 있는 해결책을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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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뭐냐?

일주일 내내 조낸 바빴는데 쓸게 읎다?




빌어먹을 분명 일은 조낸 했는데 막상 보고서에 쓸건 없는 이 시츄에이션......





쳇!!!!!!

결국 일주일 내내 남의 시다바리나 했었단거군


다음주엔 꽉꽉 채워야겠다는 -_-




덤:



그게 네 맘대로 될까?




난 아니라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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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는 다음 링크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후 잉크젯 프린터를 이용하여 출력하셔서 제작하세요.


http://neutralx0.net/d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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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50mm F2.0, 1/5000sec, iso2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예순번째,


아무리 망설여지고 두렵더라도

이미 내디딘 발걸음 망설이지 말아요.

망설임은 우리를 더 큰 후회와 곤란에 처하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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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50mm F1.4, 1/1000sec, iso200 ev: 0.7]



[SONY Alpha700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50mm F1.4, 1/1250sec, iso200 ev: 0.7]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쉰아홉번째,


가난할지언정,

함께라는 사실만으로

행복한 존재가 있나요?


제게도 그런 존재가 하나 있어

저의 삶이 아주 헛된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덧:

종로3가 단성사앞에서

고양이를 어깨에 얹은채 길을 걷고 계신 노숙자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쥐옷을 입으신 할머니의 어깨위에서

할머니의 고양이는 세상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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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건 쉰것도 아니고

일한것도 아닌거 같은 느낌이라는.......





그러니까 엎드린것도 선것도 아닌듯한 이런 느낌? -_-;;;;;;


당장 내일부터 벌어질 하드한 일정이 심히 걱정되는군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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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머글!!!!! 일이 욜랭 많은거당!!!!"




"이래도 되는거냥!!!!!!!"




"회식도 욜랭 많고.....한주 내내 죽는줄 알았다는....."




"훗!!!! 그래도 주말이다옹!!!!!!!"


조았쓰 -_-+++

내 우리 말님을 맘껏 만끽하며 유린해 주겠어!!!!



라고 마구 다짐중....-_-+++


덧: 그 1단계로 일단 칼퇴부터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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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50mm F2, 1/500sec, iso2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쉰여덟번째,


어쩌면 우린, 
우리 사이에
가로 놓인 창살이 있어
서로 마음 놓고
바라볼수 있는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린,
우리 사이를
가로 막은 창살이 있어
서로 마음 놓고
다가설수 없는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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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한 식당 뒤쪽에

주방과 연결되는 문앞에서 이 아이를 만났습니다.




식당에서 먹을것을 주시는지

문앞에 앉아 얌전히 기다리고 있더군요.




가끔 문쪽을 이제나 저제나 하며 바라봅니다.




드디어 식당 아주머니께서 먹을것을 던져주셨습니다.

그런데 바로 먹질 않고 어딘가 물고가더군요.




길건너 담장위에서 새끼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새끼는 담장 끝까지 엄마를 기다러 나왔다가

엄마뒤를 열심히 따라갑니다.




엄마 고양이와 두마리 새끼는

먹을것을 주는 식당 맞은편 건물의

에어컨 실외기를 두는 자투리땅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날밤도 엄마 고양이는

몇번이고 담장위를 오고 가면서

새끼들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고단한 길고양이 가족이지만

그래도 먹을것을 주는 집이 있고,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자릴 잡고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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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고양이를 좋아하다 보니....

종종 길을 걷다 엉뚱한것을 보고 고양이로 착각을 하곤 합니다.

자동차 아래 비닐봉지라든가,

숲더미라든가, 지붕위의 종이박스같은걸 고양인줄 알고 다시보곤 하는데...


이번에 홍대앞에서 낚였습니다 -_-





카페앞에 앉아있던 고양인줄 알고 카메라를 들이댔건만.....

고양이 입간판 OTL






아놔아.....

이건 내가 아니라도 낚이겠잖아........


자세히 보니 뒤쪽에 잡지등을 꽂을수 있도록 되어있는 잡지꽂이더라는 ㅡㅡㅋ



............대체 어디서 파는거냐 이 물건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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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70-210mm F4.5-5.6, 110mm F8, 1/250sec, iso2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쉰일곱번째,


행복은 손바닥만한 풀밭에 앉아

봄의 향기를 맡는것만으로도 느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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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노랑둥이에게는 캣닢을 주어보고

오디에게는 폰폰볼을 주었습니다.


무척 좋아하더군요



"야야야야!!!! 이거 봐랑!~!!!!"

"앙 뭔데?"




"잇힝 부럽지?"

"......그러니까 그게 몬데?"




"이게 폰폰볼이라고 요래 씹기도 하는거고...."

"-_-"





"요래 가지고 놀기도 하는고다?"

"호오?"




"이거 봐봐, 가벼워서 살짝만 건드려도 휙휙 날아가지?"

"....그렇네..."




"얍얍!!!!!!!!!"

"......거 잼나뵈넹...."




떼구르르르르.....




"에잇!!!!!!!!"

"헉!!!!"




톡톡톡톡.........

".........."




"..................."

"호오.....이거 참 잼나뵈넹....."




"노리지마!!!! 내끄양!!!!" (팩!!!!)

"..........-_-"





"내가 가지고 놀테니 넌 구경만 하라는!!!!!"

"-_- 헐~~~"




"으하하하하하하하"

"..........-_-"




"....치사한 넘 -_- 자랑질만 하고싶었던거구나......"



소심이 이녀석.......ㅜㅠ

같이 못놀고 약만 올라졌구나?


ㄴㅁㅂ오디는 은근 깍쟁이 기질이 있었구나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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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몰려드는 각종 업무 러쉬에.....

일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사람이 일만 하고 사는것도 아니건만

어이 이런 불상사가.......




그래서 한동안 포스팅을 제때 못하면서 업무몹들과 싸워야할듯 해요......





하지만 걱정말아요 ㅡㅠㅡ




예약 포스팅을 걸어둘테니까!!!!!!!


OTL

오갈길 없는 포스팅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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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가는 삼청동 아이들을 보러가서....

캣닢을 주어 보았습니다.




"홍홍홍홍 요게 뭐다냥...."

"어 조은거 ㅡㅠㅡ"




"뭐.....뭐지? 갑작스레 사지에 기운이 빠지는것이...."





"내....내몸에 무슨짓을 한것이야!!!!!"

".......-_- 이건 뭐....캣닢이 마취약인줄 아냐?"




"아......녹는다 녹아 ㅡㅠㅡ"

"좋지?"




"인간!!!! 이게 모다냥?"

"ㅡㅡㅋ 캣닢이라고 고양이용 향정신성 식물....."




"....마약이구나"

".....중독성은 없다 -_-"




"암튼 좋다옹"

"좋아하니 다행이네 ㅡㅠㅡ"




"아.....점점 환각이 보이는거 같아....."

"ㅡㅡ;;;;; 그런거 보일리 없잖아!!!!"




"아저씨가 캣닢에 취해봤냐는?"

"물....물론 그건 아니지만......"




"아.....저 멀리 무지개 다리가 보여~~~~"

"!!!!!! 그쪽으로 가지마!!!!!!!! 왜 갑작스레 삼도천은 보고 난리냐!!!!!"




"아흥~~~~ 숑간다~~~"

"ㅡㅡ;;;; 그래 계속 즐겨라........즐겨주니 고맙넹"





예상보다 격한 반응을 보이며 마구 뒹굴어 주시더군요 -_-;;;;;;;



그날 삼청동 노랑둥이는.....





캣닢 범벅이 되었습니다 -_-;;;;;;


가끔 들고가서 나눠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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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있던 어린 숫고양이가

동네의 대장 고양이가 나타나자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어린 숫고양이를 발견한 대장 고양이는

어린 숫고양이를 노려보며 다가옵니다.




잔뜩 긴장한 어린 숫고양이는




대장 고양이의 기에 눌리어




한걸음, 한걸음 뒷걸음질 치고 있습니다.




눈빛만으로 어린 숫고양이를 제압하고 있는 대장 고양이.




아무렇지 않은듯 주변을 맴돕니다.




다른곳을 보며 한걸음 다가서고

그러고 나서는 노려보며 기선을 제압하고 있습니다.




기선제압에 이어 어린 숫고양이를 도발하고 겁니다.

자신이 다른곳을 보고 있을때 달아나거나

공포에 질려 덤벼들면 응징을 가할셈입니다.





하지만 어린 숫고양이는 잔뜩 겁먹고

도발에 응할 생각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린 숫고양이가 도발에 넘어오지 않자






이번엔 성큼성큼 다가가며 압박을 가합니다.




그리고 눈앞에서 눈을 부라립니다.




결국 어린 숫고양이는 꽁지가 빠져라 달아나고 있습니다.




어린 숫고양이는 이날,

대장 고양이에게 아이에서

서열을 정해야하는 남자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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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SIGMA 10-20mm F4-5.6, 20mm F5.6, 1/20sec, iso:400 ev: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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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백하고 쉰여섯번째,


다가오다 시선사이에 멈춰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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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직장 민방위교육이 있던날 -_-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낯선 버스에 태워져 민방위 훈련장에 끌려갔습니다.

버스를 타자마자 미친듯이 자다가 일어나 교육장에 들어갔죠.

비몽사몽간 교육장에 들어가니 좋더군요 ㅡㅡㅋ


한참 자다가 문득 깨었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았죠....


그런데.....

아니 이거 왜 아는 얼굴이 없냐? -_-;;;;;;;;


주위에 죄 나이드신 어르신들만 가득.......


갑자기 정신이 번쩍들더군요.


'뭐.....뭐냐? 여긴 어디냐!!!!!"


그리고 단상을 바라보자....

무언가 교육중이시던 강사님 뒤에 걸린 현수막....


"XX리 통,반장 집체 교육"




뭐......뭐냐?

왜 민방위훈련이 통반장 교육이 되어있는거냐!!!!!!!


그때 제 옆에 할아버지께서.....

"아 여기 우리 이장님이 앉으셔야하는데......"

ㅡㅡ;;;;;;;;;;



자리마저 빼았기고....

쓸쓸히 교육장을 나와보니....


옆 교육장이 민방위 교육장.....-_-


어머나 시발 ///ㅂ///

나 민방위 훈련 받으러 와서 통반장 교육받은거임?

그럼 나도 이제 지역사회의 역꾼?


OTL

이건 뭐......

병신도 아니구 ㅜㅡ



그래도 민방위 훈련 받은걸로 쳐줘서 다행입니다 ㅡㅡ;;;

하마트면 또 받으러 갈뻔했다는....(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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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70-210mm F4.5-5.6, 210mm F8, 1/500sec, iso4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쉰다섯번째,


떨어진 꽃향기를 맡으며,

지나간 계절을 아쉬워하여도

이미 지난 시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덧: 민방위훈련을 다녀오느라 늦었습니다 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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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나의 주말을 연기시키는 회식이라니!!!!!!!!!






안주를 다 먹어줄테다!!!! 아구아구아구!!!!!!!




토하도록 먹고 또 먹을거다!!!!!!!!

안주값으로 죽어봐라!!!!!!



라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는 ㅡㅡ;;;;;


왠지 좀 한심하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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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입니다 =ㅂ=/

오늘만 지나면 즐거운 주말이라는!!!!!!


그런마음으로....

오늘만 화이팅!!!!!!

오늘은 반드시 칼퇴근을 하여

우리 말님을 한시간이라도 빨리 만나는거다!!!!!!



그리고는 말님과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그러는고당!!!!!!!


그랬었는데...........




회식이라니.......

회식이라니.......

회식이라니.......

회식이라니.......

회식이라니.......

회식이라니.......






크앙!!!!!!!!!

금요일 저녁회식은 비매너라는!!!!!!!!!



OTL


나의 주말님은 막판 백태클로 인해 4시간이상 미루어졌소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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