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동을 지나던 중,
눈길을 끄는 가게를 보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간판이 조명때문에 잘 나오지 않았지만
가게 이름은 "안티크 코코" 입니다.
가게를 들어가면 이렇게 알록달록한 케잌들이 들어 앉아있는 진열장이 보입니다.
하아.....
먹음직 하다
///ㅅ///
저는 생긴건 산도적 같은데
유난히 단거를 좋아해서 조각 케잌을 자주 사 먹는 편입니다.
-_-ㅋ
수많은 케잌 중 무엇을 먹을까...
아 이때가 제일 힘들어요.
다 한번씩 먹어봐야할 터인데...
오늘은 두개만 먹어야 합니다.
아.....
뭘고르나....
한참 고민 끝에 결국 선택합니다!
썸 이란 이름의 케잌과
골드마론이란 이름의 케잌이지요!
넹
왼쪽이 골드마론, 오른쪽이 썸입니다.
골드마론은 달달하면서 은은한 밤 맛이 납니다.
아주 맛이 나요 맛이 ^^
썸은 유자가 얹어져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다른 조각케잌에 비해 50%가량 비싸지만
맛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저 알록달록한 놈도 먹어봐야하는데 말입니다.
혹시 이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신다면
한번쯤 들러보시어요.
여자분들이 아주 좋아하시겠습니다.
사족:
몰랐었는데 이미 테이스티로드에 나와서 유명한 곳이라 하더군요.
^^;;;;
'[외식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식일기] 광희동 카페 - 마조앤새디 (2) | 2015.10.21 |
---|---|
[외식일기] 이연복 쉐프의 중화요리점 "목란" (14) | 2015.10.20 |
[외식일기] 종로 할머니 칼국수 (8) | 2015.10.12 |
[외식일기] 32년된 떡볶이집, 통나무집 (6) | 2015.10.08 |
[외식일기] 원조 남산 왕 돈까스 (6) | 2015.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