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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예순하고 두번째,


호기심,
우리를 한발 더 내딛도록 만들어 주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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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모리장단에 자진모리 장단까지 가미해서
몰려오는 일이 영 버겁구먼요...

나도 좀 쉬엄쉬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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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당하고 상처 받고
실망하고 죽을듯이 아프더라도


그래도 사랑이더라...


그러니까,

마음껏 아파해도 괜찮다

누군가가 말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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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예순하고 첫번째,


지난 봄 맡았던 꽃향기가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계절은 이미 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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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삼청동의 어린 고양이들에게
쥐돌이(고양이용 쥐모양 장난감)를 던져주었습니다.

(행여 물고가서 구석에서 뜯어 먹을까봐 실로 묶었습니다)

고양이들이 원래 손을 잘 쓰는데
이녀석 열심히 양손으로 쥐돌이를 들어올리며 놀더군요.




"요고요고요고!!!!!"




"잇!! 잇!!! 왜 이리 안잡혀!!!!!"




"잡았!!!!!!!"




"...다?"

툭!!!!




".......아놕!!!! 이건 성질 테스트도 아니고!!!!!" (파닥파닥)




"다시 다시....."




"오오오오!!!!! 들어올렸!!!!!"




"더헙........"




"............이거 뭐 이래...."




".....요렇게....잡아서"




"................." <--욜랭 진지




"오오오오!!!!!!!!"




"드디어 들었!!!!!!!"




"드헙!!!!!!!!!!!!!!"




"안돼!!!! 이럴순 없......"




"흥 -_- 손따위 쓰지 않아도 살수있어요!!!!
난 고양이니까!!!!!!"

"응 ㅡㅡ;;;;; 아무 문제없지"



괜찮아!!!!! 괜찮아!!!!

서툴면 어때!!!!!

귀여우면 됐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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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4

안국역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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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골목길을 지나던 중,

낯익은 길고양이가 머리위에서 절 불렀습니다.

아마 몇번 먹을것을 주었더니 그걸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손이 닿지 않아 아쉬운대로 가지고 있던
고양이 장난감 끝에 소세지를 끼워 올려주었습니다.




"핫!!!! 소세지다!!!! 소세지!!!!!"




"하악!! 하악!!!!!!"




"......툭!!!!!!"

"-ㅁ-!!!!!!!!!!!!!!!!"




"미안하옹....하나만 더 주라 -ㅛ-"


ㅡㅡ;;;;;;;;

놈 일부러 흙묻지 말라 꽂아 올렸더니 떨어뜨리다니 ㅡㅡ;;;;;;

이 서툰 고양이!!!!!!



뭐 어쩌겠습니까? ㅡ,ㅡ

다시 올려보내주었죠.

날도 추운데 차가운 불량 소세지라서 미안.....



덧:
요즘 어린 고양이들이 많이 보여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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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예순번째,

엄마의 손은 항상
찬란하게 빛나는
마술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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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고양이는
빨갛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빨간건 빨간 고양이의 탓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빨간 고양이만 보면
돌을 던지며 빨간 고양이를 쫓아냅니다.

그래서 빨간 고양이는
사람들에게 쫓길때마다
펑펑 울면서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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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갖가지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벌써 전직원의 8% 걸렸다느니,
확진자가 100명이 넘었다느니...
(직원이 2000명 좀 넘는 회사입니다)

이에 회사에서 위기감을 느꼈는지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근무중 전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ㅡㅡ;;;;


아놕.........

사람들이 다들 마스크 쓰고 눈만 내 놓고 있어요...


그러고들 돌아다니고
그러고들 책상에 앉아 일하는 모습을 보노라니....


이 뭐....

바이오 해저드도 아니고 ㅡㅡ;;;;;;

어디 영화서나 보던 꼴을 현실에서 ㅡㅡ;;;;;



저야 뭐

마스크하고 있으니 80년대 일본 폭주족 삘이....

OTL


...마스크위에 까만 매직으로 X표나 그려 넣을까 -_-;;;



뭐 저야 걸려도 안죽을거 같지만

그저 검사비 깨지는건 두려운지라 -_-

감기 조심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감기조심하시길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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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쉰하고 아홉번째,


혹시 새로움을 꿈꾸며
현실의 편한함에 안주한체
벗어나지 못하고 있진 않나요?


덧:
저는 지금 안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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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돌오돌

날이 추워졌어요

겨울옷 장만해야 하는데.....

목도리도 장만해야겠어요....

오돌오돌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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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쉰하고 여덟번째,


타인의 사랑을 보면서
 외면하기도 하고
질투하기도 하며
하늘을 원망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럴 때에 차라리 한번 더
상대에게 다가서 볼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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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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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하트 9개짜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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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눈이 많이 왔던 날,

종묘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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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유난히 멀게 느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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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하나 가득 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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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찌푸린 날도,

환하게 웃던 날도,

펑펑 눈물 쏟은 날도,

모두 모아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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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쉰하고 일곱번째,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지붕위에서
낯익은 고양이들이
내려다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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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항상 그렇지만
오늘은 유독 피곤하네요.

마냥 잠들고 싶고
일어나고 싶지 않은 하루입니다.


정신을 차려야겠기에,
눈을 뜨고 있어야겠기에 마신 커피때문인지
머리는 깨어질듯 아픈데 여전히 눈은 감기네요.

어서 돌아가 잠자리에 들고싶습니다.


덧:
어쩌면 머리가 아픈것은
회사 알러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_-
퇴근하면 멀쩡해져.......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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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돌아갈 자리는 있다.

다만 모든 사람이
자기 자리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이 아닐뿐,

나는 오늘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
나의 마음은 또 어디로 향할 것인가






일단 퇴근부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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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커피잔속에서 반신욕을 즐기다....



너의 여유가 부럽구나......

 

덧: 난 야근이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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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말들의 마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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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을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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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사진 응모하느라 묵은 사진 발굴중 ㅡㅡ;;;;;;;


죄....죄송합니다...

상품이 탐났어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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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오백하고 쉰하고 여섯번째,

살아가면서 간혹,
두발로 벌떡 일어날만큼
갖고 싶은 것이 생기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내 삶을 더욱
부지런해지게 만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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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여행가고 싶다 ;ㅅ;/


요즘 유난히 부산에 놀러가고 싶어지는군요 -_-;;;;


조만가 훌쩍 다녀올지도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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