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을 쬐고 있는 노랑둥이 뒤로
삼청동 오디가 다가가 앉습니다.
노랑둥이는 살짝 장난기가 돌았습니다.
"요고...요고....."
"에잇!!!"
"아야!!!!"
"컁!!!!! 왜 때려!!!!!!!!"
"어머나~~~내가 언제?"
짤짤짤짤
"뭐....뭐지?"
".....뭔가 매우 불쾌하다 -_-"
"에잇!!!!"
퍽!!
"끄에에에엑!!!!!!!!!!!"
그리고 노랑둥이는 울며 떠나갔습니다...
혼자 남은 오디는.....
"이런식으로 때린 놈을 나쁜 놈으로 만들다니.....천잰걸?"
그랬다는 전설이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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