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우산의 앙냥냥 월드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서른하고 여덟번째

"안녕하세요?"

길고양이에게 인사를 건냈다.

길고양이, 

코뽀뽀로 화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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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서른하고 일곱번째

일주일의 하프타임 수요일!!!

남은 후반전과 폐막식을 위해

알찬 하프타임 보내세요!!!

덤:

아...

이글 저글 올려야하는데

퇴근, 잠, 출근의 무한 사이클이라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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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서른하고 여섯번째

실례가 아니라면 

잠시 말씀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아무것도 아닌 일에

괜히 조심스러워질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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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서른하고 다섯번째

팬심이란, 

이루어질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그저 사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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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서른하고 네번째

지난 한주 수고했다냥!!!

주말 행복하시라냥!!!

 ^^

한주동안 수고했어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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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서른하고 세번째

삶은 항상 맛이 있다.

그것이 달든 쓰든...

삶이 어떤 맛이 나든 간에

그 맛을 음미하며 살아야 겠다.

덤: 그런데 지금은 마른 콧물맛이 나고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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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서른하고 두번째

상심한 친구의 마을을

위로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어쩔줄 몰라할 때가 있습니다.

가벼이 힘내라 말하기엔

친구의 마음이 너무 무겁고

또 그저 바라만 보고 있기에는

친구의 모습이 너무 딱하여

무어라 말이라도 건내고 싶지만

그 첫마디가 떠오르질 않아서

말없이 손이라도 내밀고 싶은데

다가설 첫 걸음이 떨어지질 않아서

안절부절

그저 망설이게만 되지요.

그런데 사실 가장 큰 위로는

거창한 말도, 큰 도움도 아닌

그저 곁에 있어주는 일입니다.

조금더 용기를 내어

친구가 혼자가 아님을 깨달을 때까지

친구의 곁을 지켜주세요.

지금 가장 힘이 든 이는

망설이고 있는 당신이 아닌

상심한 친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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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서른하고 첫번째

"말해봐라! 니 아직 내 좋아하나?"

"......."

...제가 요즘 '응답하라 1997'을 즐겨보는지라....

성시원이 나쁜 가스나 ㅜㅠ 

개새 윤제한테 와 그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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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서른번째

내 사랑 나의 자랑!!!

핑크 손 흑 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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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스물하고 아홉번째

지난 한주 고생하셨어요.

모두 모두 달콤한 주말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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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스물하고 여덟번째

사람은 "아하하하~"하고 웃고

고양이는 "냐하하하~"하고 웃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덧:

영 바쁘다보니 일기도 내일 일기를 미리 쓸 기세....

.....미래 일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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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스물하고 일곱번째

당신에게 먼저 손 내밀기, 

내민 손에 먼저 다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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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스물하고 여섯번째

나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데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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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스물하고 다섯번째

주말이 즐겁고
행복하셨는지요?
저는 일했어요.

그리고 그 일이 꼬여서
오늘도 지금까지 엽서 올릴 시간도 없이 일했네요.

아직 다 끝난건 아니지만
그래도 급한 불은 대충 껐나봅니다.

오늘의 교훈:
역시 주말엔 일을 하는게 아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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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스물하고 네번째

유난히 바빴고

또 유난히 힘들었던 

한주가 끝나갑니다.

다음 한주는 또 어떨지

아직 알수 없지만

일단은 주말동안

또 한주를 살아갈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지난 한달, 그리고 또 한주 동안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덧:

일이라도 좀 일찍 끝나면 

애들 밥이나 퍼주러 좀 가고 싶은데

그마저 여의치 않네요 ㅜㅠ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빠 변비가 산재될 지경입니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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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스물하고 세번째

계속되는 태풍에 아이들 밥이나 먹고 있는지
어디서 비나 제대로 피하고 있는지
자꾸만 걱정이 되는 한 주입니다.

덧:
일이라도 좀 일찍 끝나면
애들 밥이나 퍼주러 좀 가고 싶은데
그마저 여의치 않네요 ㅜㅠ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바빠 변비가 산재될 지경입니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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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스물하고 두번째

손 닿는 곳까지 다가가 눈 맞추기
고양이가 사람에게 말을 거는 방법

다가온 고양이에게 몸 낮춰 눈 맞추기
사람이 고양이에게 대답하는 방법

덧:
태풍에 피해들은 없으셨나 모르겠네요.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휙 하고 오즈까지 날아가는 줄 알았어요.
<--그건 허리케인이지 바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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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스물하고 첫번째

바람에 날려 넘어지지 않기를...
행여 날리는 물건에 다치지 않기를
다들 그저 무사히 별일 없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덧: 행여 길냥이가 바람을 피해 들어오거들랑

오죽하면 이리로 피해왔겠나 하시고
조금만 자리를 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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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스무번째

"펫!!! 맨날 뻑뻑한 마른 사료따위!!!!"

"그냥 먹어... 이것아 반찬 투정 하지 말고!!!"

어릴 적엔 반찬 투정도 자주 했었는데

자라고 보니 배부른 투정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오늘도 배 곯지 않아 고맙고

날마다 마주치는 배 곯는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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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열하고 아홉번째

실수로 시궁창에 빠뜨려버린 무언가가 아쉬워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때가 있습니다.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발걸음 떨어지지 않는 것이 미련 때문임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작별인사라는 명목으로 조금 더
그 앞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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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열하고 여덟번째

어릴 때는,
친구와 함께 있으면 심심한 줄 모르고 종일 함께 놀곤 하였습니다.

조금 나이를 먹은 후에는,
함께 할수 있는 놀이가 없으면 친구와 함께 있는 일이 지루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좀 더 나이가 먹은 후에는,
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 할수 있는 친구만을 골라 사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이 어려워졌습니다.

날이 갈수록 사람 대하는 일이 힘들어지는 요즘
아무 계산도 없이 그저 함께 있는것이 마냥 즐거웠던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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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열하고 일곱번째

날마다 아침에 눈을 떠
오늘은 어떤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생각하면서
얼굴 가득 웃음을 품을 수 있다면...

그럴수 있다면

삶을 여행처럼 매일 설레이며 살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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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열하고 여섯번째

왠지 늘어지는 월요일 아침이지만 

그래도 크게 한번 웃고 시작해보렵니다.

덧:

계속되는 비에

몸도 마음도 쉰 것 같질 않네요.

그래도 월요일 아침

다시 한번 기운내 또 한주를 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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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열하고 다섯번째

총총총총 걷다가 

지붕 끝에서 잠시 쉬어가기...

길이 없어서가 아니라

쉼표 하나 찍어주려 잠시 멈춰서 쉬어가기

덧:

쉬어가기는 발을 멈춘 대신

마음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마음을 움직이는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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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는 꽃들이 모여살구요

우리들도 꽃밭에서 모여살아요.

꽃밭은 아기 고양이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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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자세가 방만한데

너의 얼굴은 거만하구나

그럼에도

너의 존재는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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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열하고 두번째

맛있는 것 좀 주세요.

맨날 먹는 딱딱한 사료 말고

깡통 그릇에 담긴 촉촉하고 맛있는 남의 살

그걸 주세요.

나는 아이가 있는데

맛있는 것 좀 주세요.

덧:

간혹, 

어미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와 함께 와서 먹을 것을 구할 땐

왠지 모를 당당한 요구가 이어지곤 한다.

아마도 사람들이

어린 아기 고양이를 거느린 엄마라고

조금 더 자신을 챙겨준 것을 아는 모양이다.

그 모습이 영악하게 느껴지는 한편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을 먹이려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겹쳐보여서

가슴 한켠이 찡해지곤 한다.

덧2:

...그래도 맨날 캔만 요구하는 것은....

조금 부담이 된다. ^^;;;;;;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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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열하고 첫번째

나이를 먹으면서 

세상이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단 맛외에도 맛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세상은 참 맛이 있다.

덧:

그런고로 오늘은 맛있는 것을 먹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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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열번째

세상의 끝에 

홀로 남겨진 기분이 들때도

나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나 스스로가

세상의 끝까지 찾아가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나는 혼자라 생각했을 뿐이었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많은 이들이 나를 지켜봐주고 있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없는

앞만 보고 있었습니다.

사족:

꼭대기에 올라갔으면 

"야호!"하고 외쳐 본 후 

내려올수 있는 여유가

내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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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아홉번째

날이 덥다고 마냥 늘어져 있지 말아요.

시원한 실내에서라도 조금씩 몸을 움직여 주세요.

그렇죠. 그렇게, 

하나 둘!!!

하나 둘!!!

건강을 위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미용체조라도 하며

굳은 몸을 풀어주세요.

덧:

여름 나기 보양식으로

닭느님이나....

소느님이나...

돼지느님의 육신을 취하였더만....

늘어가는 뱃살이 감당 안되네요 OTL

사...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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