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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헉헉

아침부터 몰려드는 일떼에
잠깐 쉴 짬도 없이 달렸습니다.





이제야 겨우 급한 건들은 대충 마무리 지어져서 한숨 돌리는군요.





"따르르르릉~~~"

".........아놔 ㅡㅡ;;;;;;;; 그새 또 전화야?"




"에혀 ㅡㅜ 할수 없지 또 가서 일해야지....."



오늘 유별나군요 ㅡㅡㅋ

아침엔 어찌나 일을 몰아주던지

화장실 갈 짬도 없어서

하마트면 사회적으로 매장 당할뻔 했어요

OTL


휴우.....

왜 이러니 오늘? (먼산)



덧: 일은 많은데 오늘은 회식......

이 뭐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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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꼬엑!!!! 이게 무슨 짓이야!!!!"




"뽀뽀!!!!! 뽀뽀!!!!!!! 뽀뽀하자!!!!!!"

"크아아악!!!! 갑자기 이게 몬짓이야!!!!!"




"쭈아아아아압!!!!!!"

"주둥이 치워!!!!! 멍들어!!!!!!"





"쩍!!!!!!!!" (입술 떨어지는 소리)

"크흑........"




"으하하하 그래!!!! 이맛이야!!!!"


"아놔........당했다......" (비틀비틀)




여름날 ㅡㅡ

대가리 피도 안마른 아기 고양이들의 염장질...


그런데 ㅡㅡㅋ

염장질 맞나?

이거 보기엔 거의 사고급인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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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아이들은 모두 유기동물로
로얄동물 병원에서 구조한 아이들입니다.



지난 주에 바가지 머리 고양이가 입양을 가고

나머지 아이들은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모두들 어서 좋은 인연들을 만나

좋은 분들과 살았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네요.






올블랙에 품종묘로 추정되어 일찍 분양될줄 알았는데
성묘라서 그런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참 애교가 많아 사진을 찍으러 들어가면
자신을 아는 척하라고
끊임없이 부르며 아양을 떱니다.


이녀석의 반려인이 되어 주실 분을 찾습니다.

예뻐해주시면 무릎고양이가 될 아이라 참 안타깝네요 ;ㅅ;



"....미...미안합니다....아직 자릴 차지하고 있어서....."

"아....아니 ㅡㅡ;;;; 네가 뭔 죄니 ;ㅁ;"




바가지냥이와 비슷한 시기에 들어왔던 카오스 냥이도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제는 많이 안정된 모습니다.




이녀석도 어서 좋은 인연을 만나야 할텐데

오랫동안 케이지안에서 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좋습니다.




혹 이녀석을 거둬주실 분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지난주에 들어왔던 턱시도 아기 고양이입니다.

아직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저 익숙하지 않아 무서워 하는 모양입니다.

콧수염과 흰 양발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유기동물 분양글] 유기 동물들의
가족을 찾습니다. (2010.7.20)


또 다른 턱시도 아기 고양이입니다.

이녀석은 동그란 눈이 매력적이죠


혹 턱시도 고양이를 원하셨던 분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그 다음은 유기견들입니다.




새로 들어온 아이입니다.

정확한 견종은 여쭙지 못했습니다.




이녀석의 인연도 찾고 있습니다.

인연이 되어 주실 분은 연락 주세요.





새로 들어온 아이입니다.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아이입니다.




이녀석의 인연이 되어 주실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시츄 아이입니다.

해맑은 얼굴이 매력포인트인 아이입니다.


이녀석도 어쩌다 길에서 발견되었는지

새로운 인연을 찾고 있습니다.






요크셔 아이입니다.

미용이 안되어 어수선해 보이지만 이녀석도 참 예쁘게 생겼습니다.

발랄한 요크셔를 원하셨던 분은 연락 주세요.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믹스견입니다.

아직도 인연을 못만나 참 안스러운 아이입니다.


품종 상관없이 활발하고 붙임성 좋은 아이를 원하시는 분께
좋은 인연이 될 아이입니다.




이녀석도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아마 성견인 것이 걸림돌이 되지 싶습니다.

사진 찍는 내내 아는 척 해달라고 난리인 아이입니다.

그만큼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어떤 집엘 가더라도 애교부리며 잘 살것 같습니다.


이 아이도 인연을 찾고 있사오니

인연이다 싶으신 분은 연락 주세요.




사진 속의 아이들은 모두 유기동물로
로얄동물 병원에서 구조한 아이들입니다.




사진 속의 아이들에게 마음이 가는 분들은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해 주세요.

연락처: 02-354-0975


분양시 부모의 동의가 없는 미성년자는 불가능하며
구청에 제출할 서류를 작성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위치: 6호선 구산역 3번 출구 앞에 있습니다.



덧:
이 글은 마음껏 퍼 날라주셔도 괜찮습니다.

^^;;;


덧2:
아이들이 어서 빨리 입양이 되어 정착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ㅠ



덧3:



"훗....날 데려가면 복터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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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열하고 세번째,


누군가를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방법,
반갑게 인사하고
잊지 않도록
별표 하나 치고 기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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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왜 또 야근인거지?

뭐가 어디서 잘못된거지?





답: 열심히 하니 빨리 처리한다고 일을 더 준기라 OTL


감상: ......중간이 제일 어려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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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자도 졸린다.

아마도 자느라 힘들었나부다

-_-





거 참

잠을 자도 보람 없게 졸리긴 매한가지이니 ㅡㅡ


분명 나는 밤마다 꿈속에서

마왕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는 것이야

-_-++

<--졸리니 헛소리까지



아무튼 그렇다고 낮잠을 자면 밤에 놀고........


좀 일찍 자자니.....

놀고싶고........


참으로 난제로군요 (먼산)



피로 회복제 찾아 약국이라도 가야할 기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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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썩!!!!!!!!!




"뭔 짓이고?"

"자기야!!! 손 한번만 잡아보꾸나!!!!!!!!"




"....문디 가스나 이기 몬 짓이고?"

쑥....


"....와? ㅜㅠ"





"....쫌 잡으믄 배리나?"

" 쪽팔린다 문디야 -_-"





.....경상도 남자 만나는 여자

OTL

캐안습.....




우리 이러지 말자?

쪽 팔려도 참아!!!!! 쫌!!!!!

-_-



덧:

사진의 고양이들은 서울 고양이입니다 ㅡㅡㅋ

어쩌다보니 대사가 경상도 사투리루 떠올라가꾸

ㅡㅡ;;;;;


경상도에 원한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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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열하고 두번째,

체온만큼 큰 위로는 없습니다.



 덧:
하지만 덧글 보다 보니
"야 참아 참아!!!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니?"
라는 듯 하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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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15분전!!!!!! -_-++++




이제는 없는척 짱박혀 15분을 버텨야 할 시간!!!!!


전화도 안받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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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검정 고양이로 태어났다"




"어떤 사람들은 재수없다고도 하지만 그건 다 개소리 -_-+"




"어떤가? 검은 몸이 간지 나지 않는가?
게다가 난 검정 고양이가 아니다"




"나는야 페이크 검정 고양이,
흰 빤스를 입었다네!!!!!!!!"




"훗.....난 너무 멋져!"




"....부....부럽다 검정슈트..."




".....내 흰셔츠도 까만 셔츠로 갈아입고 싶다....."


.........아가....
그거 갈아입을수 있는 셔츠가 아니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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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머리 아이는 드디어 인연을 찾았습니다.

금방 입양해가신 분께서 문자를 주셨네요.




무사히 입양간 아이를 축하해 주세요^^







욘석!!!!

가서 애교 많이 떨고 건강하게 잘 살아야 한다?



덧: 날마다 이런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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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마을 텃밭옆 담장아래에 앉아있던 
아기 고양이들을 발견했습니다.

낯선 사람의 등장에 꼬맹이들이 잔뜩 긴장했네요^^




앗!!! 뒤에 한마리가 더 있었습니다!!!




조금 더 다가가보자 삼색이는 달아나고
태비 아이는 몇걸음 물러나더군요^^

턱시도 아이는 시크하게 버티고있습니다.




그런데 담장 아래에서 삼색이 하나가 더 나타났습니다.




녀석들 나란히 앉아 낯선 사람을 구경하고 앉아있더군요^^




맨 앞의 삼색이도 낯선 사람이
부담스러웠는지 연신 뒤를 돌아보며
형제들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더군요.


조금 더 욕심을 내며 두어 걸음 다가가다가 
그만  모두 수풀 속으로 숨어버렸습니다 ^^


아마 엄마 고양이가  먹이를 구하러  간 사이
꼬맹이들끼리 보금자리 근처에 소풍을 나왔던 모양입니다.


다음에 다시 볼수 있길 바라면서

그 자리를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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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역 로얄 동물 병원에서 구조한 유기동물들을 분양합니다.




새로 구조된 아이입니다.




성견이지만 사람을 무척 따르며
너무 사랑 받고 싶어하는 아이입니다.

이 아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찾습니다.




새로이 구조된 시츄입니다.




역시나 이녀석도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코카입니다.

이미 성견입니다만 참 사랑 욕심이 많은 녀석입니다.

사진 찍는 내내 자신도 좀 봐달라고 짖더군요^^;;;;

이녀석 역시 평생 사랑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마음이 가시는 분은 문의전화 주세요.




지난주에 있던 요크셔중 아직 한마리가 남아있더군요.

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이 아이를 사랑해줄 반려인을 찾고 있습니다.





믹스견인 이녀석도 아직 인연을 만나질 못했습니다.





사람을 참 따르는 활발한 녀석인데 오랜시간 인연을 만나지 못하여 안타깝군요.


품종여부 상관없이 활발한 아이를 찾으시는 분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지난주에 들어온 이 아이도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이녀석은 골격이나 얼굴 생김새는 러시안블루 같은데

올블랙 아입니다.





순하고 사람을 많이 따르는 아이입니다.

무릎고양이의 자질이 보이는 아이를 사랑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현재 몸은 미용한 상태이며 성별은 남아입니다.





카오스 냥이는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했군요.

아무래도 카오스 무늬 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별로 없어 그런 모양입니다.
(ㅜㅠ)





성별은 여아입니다.

워낙 겁이 많은 아이라 아직 사람을 보면 긴장하지만
사람이 왔다갔다 하면 관심을 보이고 있죠.


이녀석과 함께 살아주실 반려인을 구합니다.





새로 구조된 턱시도 냥이입니다.

여자 아이이며 검은 털이 살짝 회색에 가깝습니다.

쥐색 턱시도랄까요?


이녀석의 가족을 찾습니다.




새로 구조된 남자아이 턱시도 냥이입니다.

욘석은 아주 개구장이입니다.


아직은 적응이 되지 않아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녀석도 가족을 찾습니다.

마음 가시는 분은 꼭 연락 주세요.




마지막으로 올블랙 아이입니다.

남자아이이며 구조되어 와서도
"굽던지 삶든지 뜻대로 하소!"
라는 식의 대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소 올블랙 아이를 원하셨던 분은 가족이 되어주세요.




사진 속의 아이들은 모두 유기동물로
로얄동물 병원에서 구조한 아이들입니다.




사진 속의 아이들에게 마음이 가는 분들은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해 주세요.

연락처: 02-354-0975


분양시 부모의 동의가 없는 미성년자는 불가능하며
구청에 제출할 서류를 작성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위치: 6호선 구산역 3번 출구 앞에 있습니다.



덧:
이 글은 마음껏 퍼 날라주셔도 괜찮습니다.

^^;;;


덧2:
아이들이 어서 빨리 입양이 되어 정착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ㅠ






바가지 머리 아이는 드디어 인연을 찾았습니다.




무사히 입양간 아이를 축하해 주세요^^





욘석!!!!

가서 건강하게 잘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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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열하고 첫번째,

알고보면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바람막이란
참 보잘것 없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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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가렵다!"




탈탈탈탈




"음....요쪽도....."




짤짤짤짤




짤짤짤짤

"....수염아.....털 날린다..-_-;;;"





"응? 뭐라굽셔?"

"그러다 땜빵 생겨 -_-;;;"




"무슨 소리!!!!! 가려우면 긁어야지!!!!!!"

"......아 ㅡㅡㅋ 넵....그래서 션하십니까?"




"훗.....말해 뭐하리오...(먼산)"

"....그리 아련한 눈으로 말하면 나도 긁고 싶어지잖아!!!!!!!"



그러나 내 다리는 머리까지 안 올라올 뿐이고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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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시퇴근 할수있을까?"





"....쩝...힘들겠지?"




"....그...그래도 일찍 가고 싶은데....."




".........열심히 일처리를 하다보면 가능하지 않을까?"




그러나 남은 일을 보면 어림없을 뿐이고......
 
OTL

아흑 ㅜㅠ

집에 가고 싶어효 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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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놀이를 개발하는데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려진 의자아래 앉아있던 수염이가
심심해진 모양입니다.




갑자기 의자 다리를 잡고 놀기 시작합니다.




다리를 가지고 노는것이 아니라
다리를 사이에 두고 작은 나뭇가지 하나를 가지고 놀더군요.




그냥 나뭇가지만 가지고 놀면 싱거워서 그런지
나름 장애물을 설정하고 놀고 있습니다.




실수로 가지고 놀던 나뭇가지가 멀리 굴러가자....




굳이 다시 의자 다리로 가져와 놀고 있는 수염이 -_-;;;




그런데 그러고 놀다가 뭔가를 깨닫습니다. -ㅅ-




"....뭘까 이 기분은? 뭔가...뭔가가 내 안에서 꿈틀거리고 있...."




......어느순간 부터인지 나뭇가지는 없어지고
본격적으로 의자다리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의자다리 부둥켜 안기!!!!




의자다리 잡고 뱅뱅 돌기!!!




부둥켜 안은채 의자다리랑 씨름하기!!!




씨름하다 졌다!!!!!!




잡고 돌다 실수로 머리 부딪히는 사고도 놀이 -_-




의자다리 꽉 끌어안고




옆구르기!!!!!!

<--레슬링이냐?




머리로 들이박기!!!!!!




의자다리 잡고 자빠지기!!!!!




의자다리 양손으로 마구 때리기!!!!!!



등등등등 -_-


이상 의자다리로 한참 혼자 놀기를 시전한 수염이였습니다 -_-;;;;;;;



고양이들은 혼자노는데 천재인거 같아(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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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열번째,

간혹,
고마웠어요.
잊지 않을께요.
잊지 말아요?
라고 말을 걸어올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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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동안 잠잠하더니....

또 야근입니다 그려 -_-



내일까지 개발 완료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ㅜㅠ


개발은 다 했는데 이거 왜 적용이 안되지 OTL


원인이 감도 안오는지라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려.......




토닥토닥

기운내......

어디 하루 이틀 그랬어?

이것도 잘 해결될 것이야.




.......그야 해결이야 되겠지 ㅡㅡ
언제 해결하고 집에 가느냐가 문제일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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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이가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시범조교는 수염이가 하겠습니다.




1. 내려갈 곳을 똑바로 바라보며 확인한다.





2. 왼발 먼저 내린다.




3. 오른발도 내린다.




4. 뒷다리로 메달린 상태에서 왼발 한걸음 더 내딛는다.





5. 뒷다리가 버틸수 있는 한계까지 몸을 내린다.




6. 몸을 지탱하느라 담장을 잡고 있던 뒷다리를 놓는다.





7. 떨어지는 중 착지점을 향해 앞다리를 뻗는다.





8. 앞다리가 착지점에 닿음과 동시에 탄력있게 앞으로 튀어 나간다.




이거 뭐야 ㅡㅡ;;;

머리부터 떨어져....

무서워.....



...........사람은 절대 따라할수 없는
고양이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




덧: 착한 어린이는 따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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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아홉번째,


2010년 어느 맑은 날,
오늘은 엄마 하고 나 하고
공중정원에서 꽃놀이를 했다.

꽃은 참 예뻤지만
먹을수 없는거라고 했다.
그래도 나는 꽃이 참 좋았다.

 


꽃밭에서 놀다가
이마에 꽃잎이 붙은 줄도 몰랐다.
오늘도 참 즐거운 하루였다.



-아기 고양이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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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사용자 하나가 전화를 해서는

왜 데이타가 안나오냐며 제게 짜증을 있는데로 부리더이다.


달래가며 확인해보니


......지가 입력해야 할 데이타를 입력하지 않은......


복받쳐오르는 열불을 삭히며

"입력을 안하셨네요^^
필요한 데이타를 입력하시고 다시 작업해보세요"

라고 일러줬더니....


전산실에서 그런것도 알아서 입력해주지 않고 뭘 하느냐고 버럭거리네요?





헐......네가 시방 내가 친절하게 나가니까

나랑 사이 좋게 아웅다웅 해보자는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친절하게...

"해당 내용이 헷갈리지 않게 메일로 요청해주세요"

라고 달랬습니다.




그리고 메일을 보내왔기에...

해당 메일에

"위와 같이 전산실에 데이타의 임의 변경을 요청하시면 곤란합니다.
정식 절차에 따라 수정하여 주세요."

라는 답장을

해당 부서와 우리 부서의 이사님 이하 관리자 모두를
함께 받는 사람으로 넣고 보내주었습니다.

그 메일을 본 바로 우리 이사님,
해당 부서장에게 전화해서
"이런 몰상식한 일이 어디있냐" 며
버럭버럭 하고 계시네요.

-_-


그러게 친절하게 말할때 들어 쳐먹을 것이지.....(먼산)



덧:

나는 관대하다......

아주 잠시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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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반야"를 만나러 갔다가
노란 반야와 딱 마주쳤습니다!!!!

(동국대 정각원 뒤뜰에 사는 아이들은 모두 "반야"라고 부르시더군요ㅡㅡ
전 구별을 위해, 큰반야, 작은 반야 이런식으로 부릅니다)




"핫!!!!!!!"

"더헙!!!!!"




".....츄릅....아저씨 나 먹을거..."

"......이...뭐 -_- 얼굴 보자마자"



그래서 가방 안에 가지고 있던 치즈볼(애견용)을 던져 줬습니다.




"이건 모냐옹?"

"앙 치즈볼이라고 맛난겨 ㅡㅡ"




"어데어데......"




"뜨어어업!!!! 이거 모냥!!!!"

"응?"




"...이....이거 안 떨어진다옹"

"더헙 ㅡㅡ;;;;; 이 사이에 끼었냐?"




"이....이거 좀 어찌 해달라는!!!!!"

".......말랑말랑해서 이빨이 깊이 박힌거니 걍 열심히 씹어 -_-"



그리하여 악전고투 끝에 치즈볼을 무사히 먹은 노랑 반야 -_-




".......뭔가 바보된 기분이다."

"ㅡㅡ;;;; 잘 먹고선 왜 그랴?"




".....나쁜 아저씨, 이상한걸 주고 날 우습게 만들었다 -ㅅ-++"

"쿠...쿨럭!!!!! 그...그럼 이제 치즈볼은 주지마?"




"아니!!!! 맛은 있었으니 더 다옹~ 츄릅!!  ㅡㅠㅡ"

"............-_-;;; 챙길 건 확실히 챙기는 구나"



덧:
사실 유제품은 고양이에게 좋지 않다고 합니다.
마침 가지고 있던 고양이용 사료가 없어
강아지용 간식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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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여덟번째,

회양목 바다 아래 살고 있는 인어공주는
항상 바다 밖 세상을 보면서
육지의 삶을 꿈꾸곤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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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


정신이 들어서 쌩쌩해졌습니다!!!!!


.....밀려 있는 일감들을 보니

잠이 그냥 달아나는 구랴 OTL


뭐야 이거......


왤케 많아 ;ㅁ;



그런고로 다시 일하러 슝슝 ㅡㅠㅡ/



덧:

나 오늘 정시에 탈출할수 있을까?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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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마을 컨테이너 위에서 새끼를 낳은 길고양이 아줌마를 만나
반가운 마음에 낚시대를 흔들어 주었습니다. =ㅂ=

<--지가 놀 생각이었겠지




급격하게 낚이시는 아주머니 ㅡㅠㅡ




"요고!!! 요고!!! 왠케 안잡히!!!!"




"...아 고거 약오르네?"




"에잇!!!!!!!"

"옴화화화 -ㅂ- 용용 죽겠지?"




"핫! 네 놈이 장난친거였냐?"

"-ㅂ- 앙!"




".....네 이놈 -_- 감히 나를 놀리다니.......크게 경을 칠것이야"

"쿨럭......ㅡㅡ;;;;;;;"


녀...녀석....

놀림 받았다 생각했나보군요 ㅡㅡ;;;


길냥이 아줌마가 칠 경이 무서운지라
얼릉 사료를 조공으로 바치고 돌아왔습니다.

ㅡㅡ;;;;;;;


어린 고양이들은 종종 미끼를 흔드는 낚시꾼의 존재를 신경 안쓰는데
.....나이들고 경험많은 아이들은 낚시꾼을 공략하더군요 OTL

이 영리한 것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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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일곱번째,

하품하고 딴청 피우기
휴일을 보낸 후,

일상으로 돌아와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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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아이는 17일, 7시 45분
용인에 사시는 직업 군인 분께 무사히 입양되었습니다.

아이를 구조하여 분양까지 보살펴 주신 애견 미용실 루이의 주인 아주머니,

그리고 먼길을 달려 아이를 데리러 와주신 입양자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들과

다음 View 베스트에 올려주셔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해주신 다음 View 편집자님

모두 감사합니다.

입양간 아이의 행복을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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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반려동물 전문 미용실 "루이 애견"에서 구조한

올블랙 아기 고양이를 분양합니다.




대략 생후 20여일 가량 된 올블랙 아이입니다.


 


개나 고양이에게 뒷목을 심하게 물린채
죽어가던 아이를 구조했다고 합니다.




처음 치료 후, 다리를 전혀 못써
그대로 장애가 남는건 아닌가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이제 제발로 걸어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물에 불린 사료도 혼자 먹을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혹시 올블랙 아이를 입양하시고 싶으셨던 분은 아래 전화로 연락 주세요.


(위 아이는 무사히 입양되었습니다.)





이녀석도 좋은 반려인을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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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마을에서 만난 노랑둥이가

"보람아 힘내!"라고 써진 계단위를 힘차게 뛰어오릅니다!!!




화살표와 어우러져 저녀석 이름이 "보람"이 같네요^^




한참 계단을 오르던 녀석은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길옆을 보고 있습니다.




길가에 핀 꽃이 녀석의 호기심을 끈 모양입니다 ^^

녀석은 잠시 꽃향기를 맡은 후

다시 총총거리며 가던 길을 갔습니다.




우연이지만 찍힌 사진을 보다가
녀석의 이름을 보람이라고 지어주었습니다.


머잖아 다시 만나자고 보람아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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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과 함께 회의 다녀왔습니다.

영업부서에서 고객의 요청사항에 대해 설명해주더군요.





부장님: 종이우산아 ㅡㅡ 근데 이게 뭔 소리라냐?

            종이우산: 글쎄요 ㅡㅡ;;; 우리한테 원하는게 대체 뭘까요?



당최 이해할수 없는 소리만 듣고 왔네요.


고객은.....

대체 우리 회사에 뭘 바라는 것일까요?


답: 
자기네 자재에 대한 우리 회사내의 모든 정보와
매우 신속한 생산과 재고에 대한 무기한  보관

마지막으로....

그 모든 것을 다 이루고도 아주 저렴한 가격 -_-



감상:

이런 개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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