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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틀 잠을 설쳤더니 졸려 죽겠습니다.

눈만 감으면 깜빡깜빡 가수면에 들어가네요 ㅡㅡ;;;;



아놔아......

오늘도 일은 데지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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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투표하고
현재 사무실입니다.

자리를 비웠던 시간만큼
난장판이 벌어졌더군요.

아놔 ㅡㅡ;;;;;;;


미친 듯이 해결하고
이제야 한숨 돌리는데
해결하는 사이
또 새로운 일들이
"다음은 내차례야 -ㅂ-"
라며 줄을 서 있네요.

휴우......


저건 또 언제 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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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감도 대충 마무리 지어졌고...
퇴근시간도 다가오니......


호시탐탐 칼퇴근을 노리고 있다 -_-+++


과연 나는 오늘 칼퇴근을 할수 있을 것인가?


덧:

난 할수 있길 바래...(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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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나 심심...."

"웃..."




"나 좀 봐봐 응?"




".....상대하면 끝이 없다.....-_-"

"나 좀 봐봐~~~응?"




"참자....참자....참자......."

"..........아줌마 자?"




"자아? "

톡톡톡톡

"......웃 ㅡㅡ;;; 그렇다고 두드리냐 -_-"




"에잇!!! 내가 그냥 딴데가고 말지!!!!!"




"아줌마 가지마아~~~~~" (빼엑!!!!)




"나랑 놀아~~~응?"

"ㅡㅡ+"




"에잇!!!! 귀찮은 녀석!!!!!"

















에필로그:



"헷!!!! 아줌마가 가면 내가 따라오면 되지!!!"

"쿨럭......"



저 노랑둥이이 ㅡㅡㅋ

유독 삼색냥이를 따라다니며 응석이더군요^^

삼색냥에게 평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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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헉

세상은 밝고 아름다워 보이는데

정작 나는 사무실에서 드잡질중....



그래도....

슬슬 마무리 지어져갑니다.

뭐 마감하느라 밀린 일들이 또 기다리고 있지만 -_-ㅋ


덧:
사진 속 아이는 상명대학교 근처 연립주택에 사는 아이입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털결도 거칠고 눈병도 앓고 있지만
다행히 연립주택에 사시는 아주머니가
화단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고
날마다 밥도 챙겨주시며
병원에도 데려가 치료도 해주시고 있다고 합니다.

길고양이들을 찾아 골목을 돌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길고양이들을 돌봐주고 있으며
또 구석 구석
마치 숨겨둔 것 처럼
사료가 담긴 밥그릇과 물그릇이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더
길고양이들도
길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기운을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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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오늘도 쉬는 날인것 같고

여긴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닌듯 하지?




답: 노는게 모지랐거나
지나치게 놀아 피곤한기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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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줌마!!! 나 심심해!!!!!"

"쳐자!!!!!!"





"아잉.....심심한데에~~~~"
"-_-++"




"아줌마 놀아주믄 안돼?"

".....쳐자라니까!!!!!!"




"아잉 놀자 아줌마!!!!!"

"웃!!!"





"앙앙앙앙!!!!!!!"

"우웃!!!!"




""앙앙앙앙!!!!"
"이기, 이기.....겁대가릴 상실했나?"





"대굴빡 절루 안치워!!!!!!!!!"




"잇잇!!!! 그냥 놀자니까!!!!!!"

"윽!!!!"




"오냐!!!!! 너 오늘 죽어봐라!!!!!"





"죽어!!!! 죽어!!!! 죽어!!!! 왠수야!!!!"

"쿠에에엑!!!"





"....아...아줌마 화난거?"

"죽을래? 화상아?"




"아.....아니 난 그냥 놀자고......"

".........쳐자라 그랬지?"




"아니 잠은 안오고 심심은 하고......."

"영원히 재워주까? -_-++"





"....아...아닙니다 ㅡㅡ;;;;"




"쳐 자겠습니다.....ㅡㅡ;;;;"




"죽이지만 말아주세효......ㅡㅡ;;;;"

".....까불고 있어 ㅡㅡ++"





"......."

"......"




"진즉 그럴것이지 -_-++"

"..........잠 안오는데"





노랑아 심심하면 나랑 놀지 왜 싫다는 삼색 아지매에게 집적대다 매를 벌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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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삼색 고양이가

올해 또 네마리 새끼를 낳았다고 합니다.

대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아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삼청동 아이들에게 밥을 챙겨주고 있는 분께서

아이들이 숨어 있는 곳을 알려주었습니다.


삼색이의 새끼 고양이들은 지붕 위에 있는 PVC파이프 안에 있었습니다.


안을 들여다 볼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카메라를 넣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하악!!!!!"

어익후 ㅡㅡ;;;;;;

요 작은 것이 낯선 저를 보고

하악하악 거리는군요^^





"하악~~~낯선 아저씨 저리가!!!!!"

"아니 뭐 네가 비켜줘서 다른 애들도 보고나면 ㅡㅡㅋ"





"동상아!!!!! 일루와봐!!!!!!"

"앙?"




"저 아저씨가 네 얼굴을 봐야 가겠데!!!!!"

"앙? 정말 정말?"

"아하하하하 요 귀여운 것들!!!!!"


다른 녀석의 얼굴을 봤으니

약속대로 자리를 비켜주었습니다.

아마도 머지 않아 이 아이들도

뽈뽈 거리며 삼청동 골목길을 누비겠지요.

그때가 되면

이번에 보지 못한 나머지 둘의 얼굴도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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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삼색이가 지나가는 개미를 보더군요.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눈을 떼지 못하고




주위를 빙빙 돕니다.




보통 길고양이들은 개미들에게 큰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아마 어릴 때 개미를 먹어본 개미산의 신맛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왠일인지 삼색이는
지나가는 개미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더군요.




냄새도 맡아보고




한참 지켜보다가




슬금 슬금 다가가서




앞발로 살짝 건드려 보고....




"에비!!!!!!!"




"....뭐야? 개미였잖아?"



아마도 이날 따라 삼색이의 눈에
지나가던 개미가 낯선 벌레로 보인 모양입니다.



사마귀나 귀뚜라미였으면 냉큼 잡아 먹었을텐데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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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머리로,




때로는 온몸으로,




때로는 입맞춤으로




또는 배게로 전하는


고양이 인사.




어느것이 가장 마음에 드시는지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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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함께 삼청동 고양이들을 찾은 일행이
고양이 캔을 나무젓가락으로 떠서
아이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열심히 받아먹더군요.




보통 손으로 먹을 것을 주면
앞발로 쳐낸 후 떨어진 것을 먹던 아이들인데
저렇게 나무 젓가락으로 떠서 먹이니
앞발로 쳐내 봐야 다른 녀석이 먹는다는 것을 알았는지
손을 올라 오지만 쳐내진 않더군요^^




얌전히 받아 먹는 놈,
아쉬워 하는 놈,
부러워 하는 놈 ㅡㅡㅋ




차례대로 돌아가며 떠 먹여주니 싸우진 않습니다^^;;;




"맛있다 ㅡㅠㅡ"




뒤의 삼색이의 경우는
현재 새끼를 낳았기 때문에
따로 챙겨주었습니다.




자 너도 먹어야지?




냠...




노랑둥이 형제중 투덜이도 받아먹고




수염이도 받아 먹습니다.




냠냠냠 ㅡㅠㅡ




흠.....좀 불편한데?




에잇!!!!!




칫!!! 그래도 남았잖아!!!!


먹기는 불편하지만 그래도 흙묻지 않고
사이좋게 나눠줄수 있다는 점에선 괜찮더군요^^


....이제 가방안에 나무 젓가락도 챙겨야 하는건가? (먼달)




"맛있었니?"
"웅냥냥냥 맛있었다옹~~~~ㅡㅠㅡ"





"....다음에 또 줄까?"

"옹!! 다음에도 잊지마?"



아마 그날 삼청동 아이들이 먹어치운 캔이 6개던가 할겁니다.

애들이 배가 불러 더 이상 먹지 않을때까지 주고 왔으니까...


다음에도 캔 사료를 사들고서 아이들을 찾아가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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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잠시 업무가 소강 상태입니다.

덕분에 빈둥빈둥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죠 ㅡㅡㅋ



뭐랄까?

사장님이 나가시고 없는 비서실의 풍경이랄까?



.......





그런데
이런 주옥같은 시간에 업무 관련 전화라니!!!!!

게다가 찾아오겠다니!!!!

안돼!!!!!

이게 무슨 소리야!!!!!!!

오지마!!!!!!!!


ㅜㅠ


뭐 어쩌겠습니다.

일해야죠 OTL




덧: 우리 모두 다음 생엔 갑으로 태어나요.


....희망 부서: 구매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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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죽겠다옹~"

"...-_- 님아!!! 일은?"




"우와앙!!! 몰라!!!! 졸리다고!!!!"




"끄어어어"




"일 안하고 월급만 받는법 없냐옹!!!!"

"-_- 그런 방법 따위 존재치 않지"




"난 고양인데?"

"-_-;;;"




"....아무것도 안해도 하늘에서 밥비가 내리면....."




"참 좋겠다? 그치?"

"ㅡㅡ;;;;; 너 지금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거등?"




".....무슨 소릴!!!"

"그럼 뭐하는데? -_-"




"잠깐.....생각좀 해보고...."

"자는거랑 노는거랑 먹는건 빼기다 -_-"



"............으으음......"

"그거 빼고 없냐?"




"....아니....뭔가 있어....."

"-_- 그 뭔가가 뭔데?"




".....몰라...."

"-_- 없고마...."




".....있긴 있는데......"

"......."




"....기억이 안나...."

"-_- 기억 안나면 없는거샤!!!!"




"흥!!!! 꼭 그렇게 말해야겠어?"

"ㅡㅡㅋ 그럼 하는 일을 말해봐"




"........말은 못하지만 나도 바쁘고 피곤해!!!"

"^^ 옹야 인정해주마...."


덧:

버려진 쇼파에서 자고 있던 노랑둥이는
한참 뒹굴뒹굴 거리더니
이내 다시 잠들기를 포기하고
불만에 찬 눈으로 째려보았습니다.

녀석 ㅡㅡ

아마도 좋은 꿈이라도 꾸다가 깬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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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죽겠는 제게

고양이의 요정이 나타나 속삭였습니다.

..........






"눈을 떠요  용사여....."


.....용사는 고양이 요정에게 심리 공격을 받았습니다.
1000 의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용사는 사망하였습니다.




.........


그래......

어차피 사망한 김에 한숨 자는거다!!!!!!!


<--그러다 영영 자게되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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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달콤했더랬죠.

왠지 오늘도 놀아야 할 것 같은데....


왜 난 여기서 이리 일을 하고 있을까효?

ㅜㅠ


흑흑흑

또 놀고 싶다 OTL



덧: 사진의 아이는 삼청동 노랑둥이 삼형제중

말 많은 "투덜이" 입니다.

버려진 쇼파에서 햇볕을 쬐며

늘어져라 주무시더이다 ㅡㅡ


부럽다 이놈아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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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저거슨!!!!! +_+




하악~하악~~~

갖고 싶다!!!!!!!
갖고 싶다!!!!!!!
갖고 싶다!!!!!!!
갖고 싶다!!!!!!!





지를까? 지를까?

질러버릴까?



이러고 있습니다 ㅡㅡㅋ

언제 넘어갈지.....(먼달)


뭐 그것이 무엇인지는....


저지르고 나면 알려드리죠.



나이먹고 주책이라니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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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나러 가는 종로 3가 아이들에게
낚시대를 흔들어 주었습니다 ㅡㅠㅡ




집중하는 두 냥이 -ㅅ-








눈을 뗄 줄 모르며 잔뜩 집중하더군요^^

꼭 닮은 두 녀석이 한곳에 집중하다가

그만 꼭 닮은 모양이 되어 버렸습니다.


애들아....

다음엔 꼬리와 머리 각도까지 부탁해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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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호호 오늘만 가면 연휴로군화 =ㅂ=/






아놔.......

그런데 연휴 전날 밤 열시까지 교육이라니......

이 무슨 비매너?




이러고 좌절중입니다 ㅡㅡㅋ

뭐....

할수 있나요?

받아야죠 교육 -_-;;;;;;;;;




그래도....




훗........

연휴 좋다......




덧: 이것이 올해 마지막 연휴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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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타고,
 굳은 살이 배긴
길고양이들의 발바닥을 보면

그 삶의 고됨이
눈으로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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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홍제동 개미마을에는
벽화가 잔뜩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이
전보다 더 늘었습니다.





코에 자잘한 점이 있어 편의상 코점이라 부르는 개미마을 고양이가

화분 아래 몸을 웅크리고 사진기를 든 무리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길고양이들의 입장에서는
벽화따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오히려 늘어난 낯선이들의 방문이
불편하기만 합니다





도저히 안되겠는지
결국 근처 가정집 마당에 놓여진
의자 아래로 옮겨가
잠을 청해봅니다.



덧:

최근
정부의 지원으로
골목길 미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골목길 미화 프로젝트라는 것이
천편일률적으로
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생뚱맞은 조각을 가져다 설치 하고 있습니다.

그것보다는

생태가 살아있는 골목
시냇물이 흐르는 골목
꽃으로 가득한 골목 등

무언가 태마가 있는 골목길 미화가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고양이와 고양이를 닮은 집들이 가득한 골목길이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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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화단 가득 핀 철죽 사이에 길고양이 한마리가 있더군요.




카메라를 들이대자 얼른 철죽 사이로 숨어버립니다.

고양이 입장에서는 귀찮은 저로부터 숨은 것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욱 기쁜 상황이죠^^




"....얼라 왜 안가지?"

꽃나무 사이라도 숨고 보니 마음이 놓이는지
목을 길게 빼고 저를 바라보더군요.




"흠흠.....근데 이건 무슨 향기지?"

"우오오오오오!!!!!!!+ㅂ+!!!!!!!"




"응? 넌 왜 버닝질이냐?"

"꽃향기를 맡는 고양이라니!!!! 멋지잖아!!!!!!!"




"흥!!!! 재섭따!!!! 그만 찍으라옹!!!!!!"

"쿨럭 ㅡㅡ;;';;"





계속 사진을 찍으며 알짱거렸더니 많이 불편해 하더군요^^;;;;;;;;

철죽 사이에서 마음 편히 쉬며 꽃놀이를 하라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지금은 철죽이 거의 지고 없지만

내년에도 이 철죽 사이로 고개를 내민 고양이들을 보고 싶습니다^^







덧:

자연 속에 있는 고양이는 늘 예뻐요 ㅡㅡ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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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하루 휴가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하루종일 밖으로 돌아다닐듯 하여

포스팅을 못 올릴지도?

ㅡㅡㅋ




그럼 잠시 짱박혔다 돌아올께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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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웃고 즐기며 일하는 사이 어느새 주말이 바로 앞까지!!!!"






"요놈!!!! 오기만 하면 냉큼 나꿔 챌테다!!!!!"

이러고 있습니다 ㅡㅠㅡ


후.후.후.후




주말까지 앞으로 30분!!!!!!!!!!!!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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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ㅅ-



이 얼마나 애닯게 기다려온 주말이던가!!!!!

별일이 없다면 주말까진 앞으로

5시간 20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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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차 바퀴 뒤에 삐져나온 고양이 꼬리를 발견하였습니다  -ㅂ-

<--종이우산은 고양이 한정 "매의 눈" 을 발동하였습니다.




따라가보니 어린 노랑둥이더군요.




좀더 다가가자 얼릉 차 위로 달아나 고개를 빼들고 쳐다봅니다.




좀더 다가가자 이번엔 담장을 거쳐 대문 위로 뛰어 올라가서 전 관찰하더군요.




"-_- 모냐 인간?"

"응? 나? 고양이 스토커 ㅡㅠㅡ"


녀석은 영 불안했는지 제가 다가갈수 없는 주택과 주택 사이의 담장 위로 자리를 옮기더군요.




"자아...이제 재롱을 떨어보시게?"

"ㅡㅡ;;;;;;"


그제야 안심이 되는지 척하니 자리를 잡고는 사람구경을 하더군요 ^^;;;;;;


길고양이들을 따라다니다 보면
제가 가진 호감을 이해하는지
겁을 먹고 달아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귀찮아서
그리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차원으로
슬금슬금 멀어지면서 절 관찰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조심조심 따라가다보면
안전이 확보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서로 질릴 때까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그 장소가
자동차 아래나 어두운 지하실 같은 곳이 아니라
사진을 찍기 좋은 담장 위라던가 대문 너머일 경우에는

길고양이와 저, 서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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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빠샤!!!빠샤!!!빠샤!!!빠샤!!!





빠샤!!!빠샤!!!빠샤!!!빠샤!!!빠샤!!!
빠샤!!!빠샤!!!빠샤!!!빠샤!!!빠샤!!!
빠샤!!!빠샤!!!빠샤!!!빠샤!!!빠샤!!!
빠샤!!!빠샤!!!빠샤!!!빠샤!!!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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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빠샤!!!빠샤!!!빠샤!!!빠샤!!!
빠샤!!!빠샤!!!빠샤!!!빠샤!!!빠샤!!!
빠샤!!!빠샤!!!빠샤!!!빠샤!!!빠샤!!!


ㅡㅡㅋ

뭐 이렇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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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걍 보면 알걸 전화부터해서 따지는 이유가 뭐야?"


고객이 특정 자재의 데이타가 없다면서 자기가 받은 레포트를 보내왔습니다.

해당 고객 담당자는 이거 전산 에러라고 전화와서 따지더군요.

아니 뭐 앞 이야기를 모르는 상황이라

어찌된 상황인지를 물어보았죠.

고객이 어떤 자재 데이타가 없다더냐?

고객이 그게 없다는건 뭘 보고 안거냐?

언제부터 그렇다냐?

등등....


그랬더니 자기에게 묻지 말래요.

ㅡㅡ;;;

그럼 누구에게 물어보나요?

라고 물었더니 메일에 다 있데요.

그래서 메일을 읽어봤죠.

이번엔 메일에 없는 내용을 물었어요.


그랬더니 이번엔 자기랑 공부하려 하지말고 그냥 보고 알면 안되냐네요?

ㅡㅡ;;;;;;;;

님아........

이건 고객만 알아....

네가 물어줘야지......

그랬더니 저보고 바로 고객에게 연락 하래요 ㅡㅡㅋ

......그 고객 네 담당 아니니?


그래서 아니 제가 직접 고객과 연락할 짬밥은 안되니

...이사님을 통해 문의할께요.

그러고 끊었더니

고객에게 메일을 보냈더군요.


제가 확인 부탁한건 다 빼 먹고 한줄로 ㅡㅡ


"내일 아침에 고객과 3자 통화합시다."

라고요 ㅡㅡㅋ



그래서 3자 통화했습니다.

뭐 통화결과는...


고객의 착각 -_-


처음 고객이 보낸 메일을 보내고
한차례 문의만 했으면 해결될 일이었죠.

ㅡㅡㅋ



가끔 보면 말입니다.

자기 일인데 자기 일인줄 모르고
남에게 왜 안해주냐고 따지는 분이 있어요.

ㅡㅡ;;;;

그게 다아.....

사수가 잘못 가르친거예요.

사수가 할일을 안가르쳐주니
자기가 할일인줄도 모르는거죠.


뭐 아무튼....

내 마음속 블랙리스트에 이름 석자 곱게 적어주었어요 ^^

앞으로 그 분이 제게 또 전화하면....




숨어서

안받아!!!!
나 여기 없어!!!!

니 전화는 안받을테니 메일로 보내!!!

넌 증거 있어야해!!!!!


이래야 겠습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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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거기 좋아?"




"그냥 있을만 해...."




"....우리 손 잡을까?"





"싫어!!!"

팩!!!!




"아잉~~그러지 말고 손 이리 줘봐봐"




"싫다니까!!!!!!!"




"그러지 말고 손 잡고 있자~~~"





"싫다니까!!!!!!"





"....내...내가 그렇게 싫어?"

"...아니 뭐 ㅡㅡㅋ 그건 아니지만...."




"...자 여기 손...."

"이제와서?"




"흥.....난 이미 삐졌어 -_-"




".....내....내가 좀 심했었나?"













잠시 후...




".....자 이제 옆에 왔으니까 됐지?"

".......응"




니들 화해해서 다행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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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가 지금,
있는 힘껏 물고 늘어지고 있는 것들이
아무짝에 쓸모없는 잡동사니일지도 몰라




덧:

오래동안 저와 얽힌 업무를 함께 하시던
나이 많은 아주머니가 한분 계셨습니다.

아주머니는 아주머니의 업무상 입장이란 것이 있었고
저는 또 저대로의 업무상 입장이란 것이 있어
처음에는 한참 목청 높여 싸우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서로 싸워가면서
서로가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면서
조금씩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해했던 만큼 서로 양보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업무를 도와주는 사람으로
인식되면서
업무상 참 편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년을 함께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은
작년 겨울에
정년을 1년 남겨두시고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친했던 만큼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참 허무하더군요.

평생 직장을 다니시면서
일년에 사나흘만 휴가를 사용하시며
30년 가깝게 열심히 일하셨는데...

이제 퇴직하면 여행을 다니시며
그간 못 가본 곳을 둘러보시겠다
그리 말씀하셨는데

결국은 사무실안 풍경만 바라보시다가 떠나신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 더욱 마음이 아파졌습니다.

그리고
나 또한 사무실 풍경만 바라보다 떠날까
무서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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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이는 월요일.....




주말이 아직 멀기만 한 화요일




지쳐 주저 앉아버리고 싶은 수요일.....




이제야 끝이 보이는 목요일




드디어 시간 단위로 셀수 있는 금요일 ㅡㅠㅡ




주말이다
주말이다

달콤한 주말이다

토요일




내일 출근 할 생각에 다시 우울해지는 일요일....




그런고로

주말까진 앞으로 5시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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