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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스물하고 첫번째,


상상도 못한 일이 있어났을 때,
너무 놀라지 말아요.

살다보면 종종
상상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더이다.

세상이 그래요.

살다보면 상상 못할 일이 없고
믿을수 없는 일도 없고
또 믿을수 있는 일도 없더이다.

다들 남들이 믿기 어려운 사연 하나쯤 가지고 있고
상상도 할수 없는 일들도 하나 둘은 격어보았으니까요.


믿을수 없는 일들이 한 집에 모이면 시트콤
믿고 싶지 않은 일들이 한 집에 모이면 드라마
믿을수 없지만 믿고 싶은 일이 한 집에 모이면 판타지

한 집에 하나씩 일어나면 현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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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근이라니!!!!

이럴수가 ;ㅁ;

그것도 밤 10시까지라니!!!!!


OTL


빌어먹을 놈의 회사 -_-

꼭 하루 24시간 중에 14시간을 잡아 먹어야 직성이 풀리지?


흑흑흑흑

이거 뭐 출퇴근 세시간 빼고

씻고 옷갈아 입고 그러는 시간 1시간 빼고 나면...

오늘 나의 하루는 수면시간 포함 6시간 ㅡㅡ







빌어먹을!!!!

열받아서 폭식할테다!!!!

우걱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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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길고양이가 바로 앞에 다가와 앉기에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




찰칵찰칵!!!!!




"아저씨 또 뭐해?"

"사진찍어-ㅂ-"





"맨날 이상한거 들이대고...."

"그게 카메라야 ㅡㅠㅡ"





"......시끄럽기만 하든데?"

"그건 사진찍는 소리"




"...냄새도 이상하구..."

"ㅡㅡ;;;;;; 냄새는 무슨 냄새!!!!"




"대체 이걸로 맨날 모하는거야?"

"어 사진찍는다는 건데 이 안에 네 모습을 담아!!! -ㅂ-/"





"진짜? 이 안에 나 있어?"





"킁킁.....없는디?"

"으아아악!!!! 렌즈에 코 그만 발라줘!!!!!! ;ㅁ;!!!!"




"..............코 바른다니"

"아니 렌즈에 너무 들이대지마"




찰칵찰칵!!!!!!

"......모라 하더니 왜 또 들이대? -_-"

"아니 네가 다가오면 부담스럽지만 내가 들이대는건 괜찮아 ㅡㅠㅡ"






"에잇!!! 저리치워!!! 찍지마!!!!!!!!!!!"

"끄아아악!!!!! 코에 이어 발자국까지...."



OTL

놈.....


부담스레 다가서더니 (먼달)


덧:
내용은 픽션입니다 ㅡㅡㅋ
고양이가 정말 말을 하거나 하진 않죠.^^

아울러....
실제는 렌즈를 할퀴든 코를 바르든 신경 안쓰고 찍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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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스무번째,


생각해보면
소리내어 신나게 웃어 본게
언제였나 싶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즐겁고 재미나도
소리내어 웃지 않게 되었습니다.

웃음은 흉이 아닌데
괜히 누가 흉볼까
몰래 도둑 웃음을 짓게 되었습니다.

좀더 소리내어 웃어야 겠습니다.
좀더 활짝 웃어야 겠습니다.

웃음은 흉이 아니니까
좀더 솔직하게 웃어야겠습니다.



덧:



"자~~ 웃음 연습해보세요!!!!
날 따라 이렇게 활짝 웃어보세요"
 

라고 생각해본다.



사족:
찍힌 사진이,  
실제 고양이가 웃는 모습을 담은 것이 아니더라도
그냥 왠지 웃는 얼굴로 보이면 그렇게 느끼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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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아이들은 요즘 제가 흔들어 주는 낚시대에 버닝 중입니다.




낚시대만 흔들어 주면 거의 정줄을 놓곤 하죠




그러다보니 종종 주변 환경을 미처 인식치 못해 사고가 나기도 하죠.

이렇게 말입니다 ㅡㅡㅋ




쿠당!!!!

"어이쿠!!!!!!"




"어? 아줌마 왜 거기있어?"

"어구구구 나 죽네~"




"아줌마 괜찮아? 안다쳤어?





"조심 안해!!!!! 이 썩을 넘아!!!!"

퍽!!!!!

"꾸엑!!!!!!!"





"아주 날 죽일 셈이냐? 왜 밟아!!! 밟기는!!!!!!"

퍽퍽퍽!!!!!!!!!

"꼬에에에~~~~~"





"카악!!!! 아주 그냥 비오는데 먼지나게 패불라!!!!!!"

"이....이미 많이 때리셨는데요?"





".....죽을래?"

"아....아닙니다!!!!! -_-;;;;;"







오늘의 교훈:

집중하더라도 종종 주위를 둘러보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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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아홉번째,




고양이,
대지에 서다!!




...고양이,
날아오르다.




두발로 서도
날아올라봐도
사실은 별거 없구나.




부록:





고양이 대지에 서다 2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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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내

특정 부서 여직원들과 통화를 하다보면

이상한 점이 있다 -_-


무언가 문의를 해와서
그것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주면
수화기 저 너머에서

"응!...응...응?"

이라고 대꾸한다 ㅡㅡ

이게 한사람만 그러는것이 아니라

그 부서에서 많은 여직원들이 그러고 있다는거 -_-;;;;;;;





이게 지금 나랑 격조높게 아웅다웅 하자는 거냐?

아니면
개념과 상식과 예의범절을 한데 모아
찜 쪄먹고 쌈 싸먹었서 그런거냐?

내가 여기서 한대 까줘야 실망을 안하려나?

아니면

나도 반말로 받아쳐야 방구 튼 사이마냥 친밀해지냐?



심각하게 고민중 -_-

심지어 친해지잔 건지 싸우자는 건지도 모르겠....



덧:
아니 지나치게 상식범주에서 벗어나니....
제 머리 속 프로세스 처리 범주를 벗어나는군요?


덧2:

이게 다아....
그 부서 부서장이 무개념이라 애들이 배운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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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노랑둥이가
삼색 아지매를 발견하더니 반갑게 뛰어갑니다.




"아지매~~~ 마실 댕겨와요? 보고싶었어~~~~~"

"........"





"아지매에에~~~~~ 다음엔 나도 델꼬가~~~ 왜 자꾸 혼자가~~~~"

"에잇 귀찮아죽겠네 -_-+"




"이거나 먹어라!!!!"

뿌웅!!!!!!!




"커헉.........-ㅅ-;;;;;;;;;;;;"

"이래도 좋음 계속 따라오등가~"





"........사.....사랑하지만 너무 구리다 -_-;;;;;;"




힘내 노랑둥이!!!!!

더 깊이 사랑하면
머잖아 방구마저 사랑하게 될 것이야!!!!

어서 빨리 방구트는 사이가 되길 바래 -_-/

랄며 따뜻한 응원의 눈길을 보낸다.




뭔가 구려...


lllllllllllll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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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여덟번째,


어이 친구!!! 오늘도 수고했어!!!!
예이!!!!! 응원 고마워!!!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지친 몸으로 돌아갔을 때,
누군가 오늘 하루 수고해줬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커다란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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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말이 가고 있습니다!!!!

아니....


다 갔습니다 OTL



주말동안 무얼했냐면 ㅡㅡㅋ


매우 격하게 달렸어요.

이틀간 4000장 이상의 사진을 찍었다면 납득 가시렵니까?


정말 오랜만에 달렸네요 (먼달)


그랬더니 지금 저는.....



정줄이 가출하고 있어요 -_-;;;;;;;;;;;;;;

아예 몸살까지 나려는 군요...



이 상태로 내일 출근을 하면 또 일이 마구마구 덤비겠죠?




그 생각을 하니 몸도 정줄따라 가출하고 싶어지는구랴 -_-

정줄따라 몸도 가면 그거슨 해탈?


아무튼 또 한주 일할 생각을 하자니.....




꺼이꺼이.....

울고 싶어라........


어흑어흑


뭐 그런고로...

조금이나마 체력을 리필하러......



자러 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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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일곱번째,


종로3가 지붕냥이들이
나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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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 들어서자
낯익은 고양이 한 마리가
발치에 앉았다.





"왔으면 먹을 것을 다오!!!!!"

"너는 나보다 먹을 것이 더 좋은거냐?
왜 보자마다 땡깡이야? ㅡㅡ;;;; "





"에헷!! 아저씨도 좋고, 먹을 것도 좋고, 둘 다 좋은걸?"

"...........OTL
어디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란
질문의 모범 답안을...."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여섯번째,


종종, 어려운 질문에 답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정답이 아니더라도

가장 현명한 답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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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3월 3일은 삼겹살 데이라고?

아니 먹어줄수 없는데...

과연 오늘은
삼겹살을 먹을수 있는 시간에
퇴근 할수 있을것인가?



두두둥!!!!!!!!




흥!!!!!!!

늦게 끝나면 편의점에서 베이컨이라도 사서 구워먹을테다!!!!!!



님들하도 오늘 겹살 탐닉하소서 -_-/


사족: 겹살은 거대 자본의 상술에 휘둘리진 않고 있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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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다섯번째,


중생아...
너 어디로 가느냐?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건만

너 어디로 가느냐...




종종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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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연휴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월말, 월초를 끼고 있어 연휴 내내 일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자장면 시켜 먹어가며 일을 했었죠.
하지만 그 짓도 이틀 하니 갑갑해 미치겠더군요.

그래서 삼일절에는

나도 휴일인데!!!! 오염된 공기 좀 마시고 싶어!!!!

난 차가운 도시 남자!!!! 매연을 먹어줘야만 살거같아!!!!

를 외치며 노트북을 짊어지고 종로로 나갔습니다. -_-

종로에서 무선 렌이 좀 잡히는 "성다방(hollys coffee)"에 앉아 커피 한잔을 시키고 노트북을 펼쳤습니다.



좋아, 좋아....
이것이야 말로 디지털 세대에 걸맞는 모바일 노예계급이야!!!!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간지가 철철넘치다 못해 궁상맞다 느끼는 자세로 다리를 꼬고 앉아 일을 시작했지요.

그런데 일을 잠시 하고 있자니....

왠 아저씨 두분이 들어오시더니 옆 테이블에 앉으시더군요.

그러고는 시끌시끌시끌.......



"아 형님!!!! 이거 진짜 노른자라니까요!!!! 여기 알박기 하나 딱 하시면 한몫잡는다니까요!!!"
"아니 돈이 한두푼이라야지 ㅡㅡ;;;;;;"

"에이 그러니까 사이좋게 형님 반, 나 반 해서 사두자니까요!!!!!"
"아 내가 아는 사람 있으니까 그리로 좀 알아보고......."

"형님 아는 사람 누구요?"
"...있어.... 그쪽 일 하는 사람...."

"에이~~ 형님 혹시 그 공인중계사 하는 그 친구 말하는거 아닙니까?
그런 사람은 이런 정보 몰라요~~~~"
"....그래도 같은 업계니까 들은 정보가 있겠지."

"아이고 참 형님도!!!! 같은 업계 사람이라 이런 정보 들으면 공인중계사들은 죄 갑부게요?"
"그래도 땅은 봐야지..."

뭐 대충 이렇게....사기꾼이 좋은 땅 나왔다고 영업중이더군요. -_-;;;;;;


매우 시끄럽더이다....(먼달)


그렇게 한시간가량을 블라블라 거리며 홀리더니......
나가더군요 -_-

이제야 평화를 찾나 하는데....

이번엔 아가씨 둘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영자신문을 꺼내들고는...
서로 소리내어 읽으며 발음 잡아주기 ㅡㅡ;;;;;;



어머나 씨바!!!!

.......-_-;;;;;;;;;;;;;;;;;



여가 어학실이우? (먼달)

목소리는 좀 낮춰주시믄 아니되것소?

-_-;;;;

그놈의 와플을 쳐묵쳐묵하시며 영어 발음을 교정하시면
혓바닥이 빠다에 담근 마냥 홱홱 돌아간다더이까?

비슷 비슷헌 수준끼리 도토리 키재기 하시믄.....

틀린건 누가 짚어주남유?



OTL

본의 아니게 두 여자분들의 어학 수업을 한시간가량들으니
대략 정신이 혼미해져 오더군요 ㅡㅡ;;;

이건 뭐.....

정신 오염도 아니고.......(먼달)




자꾸 멀어져 가는 정줄을 부여잡고 다시 일을 시작하는데....

이번엔 저쪽 테이블에서 고함 소리가 들리더군요.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 할거 아냐!!!!"

"아니 있어야 갚죠!!!! 누가 안갚는데요!!!
지금은 형편이 어려우니 사정 좀 봐달란거죠!!!!"

"네 사정은 사정이고 내 사정은 사정도 아니냐!!!!!"

"그럼 없는 돈이 어디서 나와요!!!!!"


........-_-

이 뭐......

채무자와 채권자의 대화?
좀 있으면 이혼한 부부가 와서 양육권 다툼도 할듯 한 분위기.......

이 두분은 워낙 시끄러우니 직원이 와서 내 쫓더군요...


일은 하나도 못하고 정신 오염만 잔뜩 ㅜㅠ

그래도 어찌어찌 꾸역꾸역 일을 하려는데....


이번엔 옆 테이블에 왠 아줌마 두분이 앉으시더이다.

그리고 하는 말이....

"우리 교회는 달라요~ 우리 목사님 전도의 은사를 받으신 분이시잖아요."
"....아 네에~~"

"설교 말씀을 듣다 보면 어찌나 은혜로운지 모른다니까요~~"
".....아 네에~~"

"게다가 권사님, 집사님들도 얼마나 열심이신지~~~~블라블라블라
그러니까 우리 교회 나오세요~~~"
"......"

"성경을 바로 알아야 구원 받아요!!!! 불신지옥! 예수 천국!!! 아시죠?"




.......-_-

이보시게 아지매......

맞은 편 아줌마가 아니라 나도 좀 구원해주시게....
자네 주뎅이로부터 말일쎄....


내 주식회사 예수를 믿는 이들의 공해는 대로변 확성기로 이미 충만하건만
그대는 어이하여 예까지 들어와 리필해주고 있는겐가?

그대가 읽는 성경에는

"너희가 다섯을 전도하여 실버신자가 되고
그 다섯이 다시 다섯을 구원하여
골드신자가 될지어니
천국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세세토록 부귀영광을 누릴 것이니라... "

라고 써 있기라도 하단 말인가.......

어이 힘들고 지친 이 어린양의 휴식을
구원이란 이름으로 이리 탄압하시나....;ㅅ;

그대가 말하는 그 구원이 우리를 위한건가?
아니면 그대가 천국에서 골드신자가 되기 위함이던가?

부디 어느쪽인지 그대 양심에 물어봐주게....

그럼에도
그대가 믿는 주님 속일 자신이 있거들랑...



그만 믿으시게....

그대에게도 속는 신, 믿어 뭐하나?


에혀 ㅜㅠ

우예 사는것이 이리 힘든지....
일하러 가서 짜증만 만땅으로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그냥 집에서 자장면 시켜 먹으며 평화롭게 할 것을 ㅜㅠ

내가 뭔 놈의 똥바람이 들어 겨 나갔었나 모르겠네요.

OTL






아오 빡쳐!!!!!!

내 연휴 물어내!!!!!


대충 이러고 있는데 ㅡㅡㅋ

지금도 야근중 OTL



덧1: 위 특정 종교발언은 기독교를 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회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지칭한 것입니다 -_-


덧2: .....하지만 "우리 교회는 그렇지 않다" 라는 믿음은 버리십시요.
"우리교회는 그러지 말아야지" 라야지
"우리 교회만은 그렇지 않아" 라는 생각이
당신의 교회를 망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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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네번째,

쉰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일 하는 날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
몇개 없는 연휴를 이리 헛되이 보내다니....




그런 일이 자주 있습니다.
일년 중 몇개 되지 않는 연휴를 맞아
이런 저런 계획을 짜며 기다렸지만
막상 연휴가 되고 나면
'아직도 이틀이나 남았는 걸...'
 '아직도 사흘이나 남았는 걸...'
하며 게으름 피우는 사이에
어느덧 연휴가 훌쩍 지나버리는

그래서 소중한 연휴를
보통 주말만 못하게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보내버리고
한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일이 자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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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ㅂ+


이제 5시간 뒤면 올해의 레어 아이템인 연휴가 ㅡㅡ






크앙!!!!!!

그런데 왜 월말, 월초가 섞인겨!!!!!

월마감 해야하자나!!!

남들 쉴때 일해야 하자나!!!!!!!!




...뭐 어쩔수 없지 -_-

일하는 짬짬히 눈치껏 노는거다!!!!



크르르릉!!!!!!



......뭐 글타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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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세번째,


겨울 안녕

유난히 춥고
또 눈이 많던 겨울이었습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내일 모레가 3월이라
미리 겨울에게 인사를 합니다.


많이 추운 날이면 널 욕하고
눈이라도 내리면 짜증도 냈었지만
네가 싫은 건 아니었어.
그냥 좀 서운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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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퇴근 시간은 지났는데 언제 갈지는 기약도 없고...

가정도 버리고 일만 하라는 드러븐 세상 OTL



인력이 제일 똥값인건 군대나 사회나 다를거 없다 -_-


....군대에서 아마 병력과 군화의 보급품 급수가 같았었지?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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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연아 선수 너무 잘했죠?

안도도 잘했는데

삽시간에 안도를 "마동탁" 포지션으로 만들어 버린 ㅡㅡ;;;;
(이젠 안도가 좀 불쌍하다 ㅡㅡ;;)


아무튼 내일이군요

김연아 선수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고양이 사진으로 응원합니다!!!!






다른 선수의 실수를 보고 긴장하지 말고





높은 점프와




완벽한 회전!!!




안정적 착지




힘찬 연기와




풍부한 표현력!!!!




심금을 울리는 감정 연기 기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기장에선 혼자이지만
마음은 함께라는 사실
잊지 말아줘요






김연아 화이팅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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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두번째,


하고자 다짐했던 일들,
스스로와 했던 약속들을
절대 잊지 않도록
다시 다짐합니다.







츄릅!!

....뭐 또 까먹겠지만 말이죠




덧: 나아 지려는 다짐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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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 됐다!!!!!!

어서 집에 가자는!!!!!!


(직장이 파주라 퇴근을 남쪽으로 하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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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하고 첫번째,


우주는
인간에 의해 관측됨으로서
비로서 존재한다는
현대 물리의 가설대로라면

나의 우주은
내가 보고 느꼈던 것들로만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의 우주는
생각보다 훨씬
작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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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나 사랑해?"
"......"




"...못들었나?"




"....자기 나 사랑해?" (소곤소곤)

"웃....."





"뭐하는 짓이야!!!!!!" (버럭!!)

"왜? 왜 그래??"




"....간지럽단 말야!!!"

"..............-_-"








"뭐야 이 시방새야?!!"

퍽!!!!!!

"꾸엑!!!!!"





"무드라고는 개뿔만큼도 없어서!!!!! 뭐셔? 간지러?!!!"

퍽퍽퍽!!!!!!


"꼬에에엑!!!!!"





"간지러우니까 간지럽뎄지!!!!!!"

"간지러우라고 귓속말했지!!!!!!"





"오냐 오늘 너죽고 나죽자!!!!!!!"

"아니 맞을 땐 맞더라도 이유는 알고 맞자고!!!!!!!"




ㅡㅡ

여자는 감정을 이야기 하고
남자는 설명을 요구한다.

-_-



덧: 싸우지 말자굽셔 (먼달)

그러니까 여자는 설명을 하고
남자는 느끼자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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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열번째,

때때로, 누군가의
소문을 이야기 하는 것은
즐겁고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잊지말아요

그 소문을 듣고 있는 상대가
귀는 당신에게 기울일지언정
얼굴은 찡그리고 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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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일만 하다 죽으라는 드러븐 세상......



궁시렁궁시렁....



할 일을 잔뜩 킵해두고 있는데
미팅한다 그러더니
미팅하자던 과장님하가
다른 미팅에 끌려가서 대기중 ㅡㅡ

오늘도 정시 퇴근은 글렀구랴 (먼달)





"그럼 월급 안받을꺼임?"

"쳇....그리 나오시다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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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지나는 속도....

.....거의 빛의 속도 -_-




평일이 가는 속도,

"저기요...... 업무님아 제 갈길을 가면 아니될까요?"




뭐 그렇다는 ㅡㅡㅋ



그렇다면 주말을 갈구하는 직장인의 모습은?
















미친듯이 잡으러 뛰어만 간다 ㅡㅡㅋ



정말 미친듯.....

주말만 보고 한주내내 뛴다 -_-



그래서 주말이 되면....




"몰라~~ 피곤해~~~ 배째~~~~"


이렇게 되버린다는 OTL



열라 슬퍼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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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아홉번째,


요즘 많이 나오는 걸그룹들을 보고 있자면
닮은 듯, 다른 얼굴이
마치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종류를 구분하는 기분이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 한
다 똑같은 얼굴로 보이는 것은
내가 사람의 얼굴을 잘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일까?




덧:
솔직히 내게
범람하는 걸그룹의 맴버를 구분하는 일은
101마리 달마시안 구분하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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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여덟번째,


때로는
이유없이 화내는 상대에게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분명 뭔가
서운한 일이 있는 까닭일텐데
화내는 모습에 묻지도 못한채
그저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덧:
화를 내는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ㅡㅡ;;;;;;;
알아야 반성하죠.

만약 스스로도
납득가지 않는 이유로
화가 난다면....
그건 그냥 짜증이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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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삼청동 노랑둥이 한녀석이
바닥에 떨어진 비둘기 깃털을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톡톡톡톡

1단계: 촉각 검사...




킁킁킁....

제 2단계: 후각검사




호오.....요것봐라?

비둘기 냄새가 나!!!!
비둘기 냄새가!!!!!




"냐암!!!!"

제 3단계: 미각검사 -_-




"오오오!!!! 요쪽 끝에서 뭔가 비둘기 맛이 나는거 같다?"





"어디어디.....쪽쪽쪽쪽"

ㅡㅡ;;;;

"그걸 빨아 먹으면 액기스라도 나오니? ㅡㅡ;;;;;"




"에잇!!! 쥐어짜보는거다!!!"

"ㅡㅡ;;;;; 짜든 비틀든 안나올텐데?"




"우쒸!!!!!! 뭐 이런게 다 있어!!!! 냄새만 나잖아!!!!!"

"ㅡㅡ;;;;; 그야 깃털이니까...."




".....몸통 어디 있냐는 ㅜㅠ"

"......그....그야 나도 모르지..."



덧: 윗 글은 픽션입니다.
진실을 그냥 비둘기 깃털 하나를 물고와서
노는 길고양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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