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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찾은

앙겔레스 공항에서 길고양이를 만났습니다.




벤치에 앉은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다가가더군요.




그리고는 온몸을 던져...




다리에 몸을 비비며 아양을 떱니다...




길고양이의 아양에 사람들이 먹고 있던 치킨 조각을 던져주더군요.




신이 나서 꼬리를 흔들며

사람들이 던져준 치킨 조각을 먹더군요.




닭뼈가 걱정이었지만

이녀석 솜씨좋게 살을 발라 먹더군요.




대충 살은 다 발라먹고 나더니




더 달라는 눈빛을 보냅니다.




"훗....나는 고기만 먹는 고양이.."

무려 길고양이가 편식까지 합니다 ^^




어느새 사람들 사이에 앉아 먹을것을 더 주길 기다리더군요.




사람을 보면 달아나고 숨기 바쁜 아이들만 보다가

당당히 사람에게 다가오고

또 먹을것을 달라고 조르는 녀석을 보니 부러웠습니다.




필리핀에서 많은 길고양이들을 볼수 있었는데

설마 공항안을 활보하는 녀석이 있을줄은

생각치 못했었습니다.



안녕..

만나서 반가웠어,

앙겔레스 공항 고양이...


넌 내가 그곳에서 받은 마지막 선물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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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찍은 삼청동 아이들의 사진입니다.



햇볕을 쬐고 있는 노랑둥이 뒤로

삼청동 오디가 다가가 앉습니다.




노랑둥이는 살짝 장난기가 돌았습니다.




"요고...요고....."




"에잇!!!"
"아야!!!!"




"컁!!!!! 왜 때려!!!!!!!!"




"어머나~~~내가 언제?"
짤짤짤짤

"뭐....뭐지?"




".....뭔가 매우 불쾌하다 -_-"




"에잇!!!!"

퍽!!




"끄에에에엑!!!!!!!!!!!"


그리고 노랑둥이는 울며 떠나갔습니다...


혼자 남은 오디는.....



"이런식으로 때린 놈을 나쁜 놈으로 만들다니.....천잰걸?"


그랬다는 전설이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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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히 자고 있는 고양이에게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찰칵!!!!

"응?!!!"




"뭐!!!! 뭣이다냐!!!!!!"




"뭐....뭐여 당신!!!!! 누군데 갑자기 날 찍는겨!!!!"

"아니.....그냥 자는 모습이 이쁘기에....ㅡㅡㅋ"




"덜덜덜덜 무서워....무서워...모르는 사람이 내 사진을 막 찍어....."

"....그...그렇다고 숨을것 까진....-_-;;;;;"


잠자는 표정이 예쁘기에 찍다가

놀란 표정이 귀여워 버텼더니....

바로 자동차 아래로 도망가 버렸습니다.


역시.....

모르는 고양이에게 근접샷은

고양이에게 충격과 공포로군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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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만난 길고양이와 6000원짜리 멍텅구리 낚시대를 가지고 놀아주었습니다.

좋네요 낚시대.....-_-

감상포인트는 광속의 고양이 싸닥션!!!!




잘 놀았네 노랑둥이 삼형제 -_-/

다음에 또 보자고~~


덧: 카메라가 수리들어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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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고양이를 만나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




이건 뭐하는 놈인가.....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더군요.





하지만 이내 부담스러워하기 시작합니다.

"이...이거...뭐야 대체...."




딴곳을 쳐다보며 무시해보려 하지만....

그러기엔 앞에 있는 인간도 카메라도 너무 큽니다 그려.

ㅡㅡ;;;;;




"뭐.....뭐여!!!! 나한테 바라는게 뭐여!!!!!!!"




"도....돈이야? 몸이야?"




"아니 잠깐....난 돈이 없으니까........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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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레"

"뭐!!!! 뭘 상상하고 얼굴을 붉히는거냐!!!!!!!! OTL"



.........




오늘의 교훈: 오해에는 장사없다 -_-





님들이 받을 교훈은....

마음이 더럽혀지면 이딴 상상만 하게된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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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007-08-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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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옮긴 포스팅입니다





"배고파요!!!! 우에에엥!!!!!!!"

"찰칵!!!!"




"우냥?"

"....ㅡㅡ;;; 소세지 줄까?"





"배고파요!!!! 우에에엥!!!!!!!"

"찰칵!!!!"




"덜덜덜덜..... 아저씨 모야? 절루가아!!!!! ;ㅅ;"

"............내가 뭘 어쨌다고 ;ㅅ;"



2007.08.16

연신내


저녀석은 사연이 좀 있어 신데렐라 고양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 사연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할께요.


겁 많은 아갱이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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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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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ㅅ;




토닥토닥토닥

;ㅅ;






저 스파케티 집에는 아갱이 4마리를 데리고 있는 노란 얼룩이가 살고 있습니다.

사진의 녀석은 이 노란 얼룩이 일가가 아니라 어디선가 어미를 잃고

노란 얼룩이 일가에게 얹혀 살려 흘러든 녀석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노란 얼룩이 어미는 이녀석을 쫓아내지는 않지만 자기 새끼들보다 더 큰녀석이라 그런지

근처에 오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1번째 사진은 담장위의 노란둥이 일가를 울며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2번째 사진은 노랑둥이 일가와 떨어져 혼자 자고 있는 모습입니다.

노란둥이 일가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햇볕드는 곳에서 놀고 있습니다.

얹혀살면서 노란 얼룩이 어미에게 응석을 부리려는지 다가가지만 그때마다 노란 얼룩이 어미는 저 아이를 호되게 혼냅니다.

(3번째 사진은 노란둥이 어미가  저 아이를 때리기 직전..4번째는 때리고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

5번째 사진은 저 아이에게 던져준 소세지를 노랑둥이의 새끼가 달려와 뺐아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인지 애가 좀 말랐습니다.

좀 다가와 주면 밥도 챙겨주겠건만.. 사람을 겁내 밥을 줘도 노랑둥이 일가에게 뺐기는군요.

 

고양이들은 종종

어미 잃은 새끼를 거두어 자신의 새끼들과 기르곤 합니다.

하지만 모든 어미가 어미 잃은 새끼에 대해 그런것은 아닙니다.

고양이는 모성본능이 강한 동물입니다.

따라서 종종

자신의 새끼에게 마이너스적인 요인이 된다면 자신의 새끼마저 내치곤 합니다.


찌아의 경우

피부병이 있어 어미에게 버림 받고 혼자 군부대 연병장에서 울고있던 아이입니다.

어미는 피부병이 다른 새끼에게 옮을까봐 찌아를 버린것 같습니다.


지금 저 아이는 노랑둥이의 새끼들보다 덩치가 큽니다.

아마 노란둥이 어미는 저 아이를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키웠을때 자신의 새끼들이 해를 입을거라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자신의 새끼에게 철저히 다가오지 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저녀석 신데렐라 같다 ;ㅅ;" 고 생각하여 신데렐라 고양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종종 찾아가서 친해져 봐야겠습니다 ㅜㅡ

친해져야 밥을 제대로 챙겨주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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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007-08-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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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반가워 아갱!!!!"

"더헙!!!!!!"




"....너 뭐야? 언제 내 뒤에 나타난거야!!!!!"

"....아니 그냥 걸어온 과객이오만 ㅡㅡ;; 놀랬구나?"





"자!!!! 사과의 의미로 주는 소세지야 ㅡㅠㅡ 이거 머거!!!"

"+ㅂ+"





"....소세지다....소세지다...."

"어서 와서 먹어 >ㅂ<"





"아이.....먹고는 싶고.....저넘은 무섭고...."

".......안먹어? ㅡㅡㅋ"


애가 경계하느라 오지 못하기에 조금 잘라 던져줬습니다.





툭!!!!

"핫!!!"

"자 맛만 봐 ㅡㅠㅡ"






"...소세지이~~~~ 소세지이~~~~" 하늘하늘하늘

"ㅡㅡ 놈...소세지에 현혹되어 혼이 하늘하늘 날라가고 있군 -ㅂ-"





"놈!!! 이제 맛을 보았으니 넌 이미 소세지의 포로다!!! 어서 와서 먹어라!!!!"

"....-ㅅ- 그런거였냐? 인간놈아?"





"...소세지...소세지...."

"오냐 이건 특별히 맛난 천하장사 소세지야!!! 유사품 따위가 아니라고!!!!"





".....정.....정말 안 덤빌꺼지?" 오돌오돌오돌

".......안먹을꺼야? 안먹으면 도로 가져간다?"






"아..아니 님하!!! 그것이 아니오라...."

"ㅡㅡㅋ"





"아이....먹고는 싶고...다가가긴 무섭고...."

"아 나 팔 떨어져!!!"





"에혀....."

"ㅡㅡ;;;;;"





"....저기...그냥 아까처럼 던져주면 안될까?"

"....ㅡㅡ;;;;"



뭐 ㅡㅡㅋ

모델 해 줬으니....

모델료는 줘야지 ㅡㅠㅡ

몽땅 던져주고 왔습니다 ///ㅂ///

절대 날이 더워 귀찮아져서 다 던져준거 아닙니다

ㅡㅠㅡ

다음엔 꼭 내손에서 받아 먹어라!!!!

컁 >ㅂ<//


덧: 길고양이는...

늘 다가가기 쉽지 않습니다만...

이렇게 조금씩 다가가면 친해질수 있겠죠?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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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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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동 주차장 고양이를 보러 갔더니...
한녀석이 느긋한 걸음걸이로 걸어오더군요 >ㅂ<
냅따 찍었습니다!!!!



"우냥? 왠넘이냐!!!"

"아잉 >ㅂ< 사진 좀 찍을께!!! 웃어 >ㅂ</ 김치이~~~~"



"나는 먹지도 않는 김치는 개뿔.....(궁시렁)"
"......그럼 치즈으~~~~~~ ^^;;;;"




"......줄거냐?"

"응? -_-ㅋ"





"치즈 줄꺼냐고?" <--건들건들

(담장위에서) "치즈 없음 맥스봉도 조아!!!!"





".......아...아니....지금 치즈 없는데 ;ㅅ;"

 


"쳇!!!!!!! 주지도 않을거면서 뭘 줄것처럼....."

"마자마자!!!!!!! 맥스봉도 없으면서!!!!"


".......ㅡㅡ;;;;;;;;;;;;; 나...맥스봉 사와야 하는거야? ;ㅅ;"


후덜덜덜덜

이래서 천하장사 소세지는....

상비해야 합니다 OTL


이젠 모델료를 당당히 요구해....

후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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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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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앗!!!!

길냥마마!!!! +ㅂ+/





"우냥? 아저씨 왜 내 엉덩이 몰카찍어?"

"쿨럭 ㅡㅡ;;;;;; 그게 그렇게 되니?"



나 또....

변태돼쓔 OTL





"잇힝 ////ㅂ////

뭐 그럴수도 있지 ㅡㅠㅡ"


/ㅜ_-)/~~~~~~ㅕ

뭐가 그럴수도 있단겨!!!!

캬앙!!!!!!!




('  ')(   ")(   :)(   ,,)(,,  )(:   )("   )('  ')
떼굴떼굴떼굴...

요즘 비가 오니 곤냥 마마들이 어디 숨어 안나와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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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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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구산동 주차장고양이들을 보러갔다가 근처 연립주택에서 이녀석을 만났습니다 ㅡㅠㅡ




"....아저씨 누구?"
"꺅 +ㅂ+!!!"




"...아저씨 뵨태야?"
"아냐아냐아냐 ///ㅂ/// 그냥 아갱이들을 좋아하는 총각이야 >ㅂ<"






"....그럼 아저씨 로리콘?"

"쿨럭 OTL 아니 대체 왜? ;ㅅ;"





"...그치만....그치만...위험해 보이는걸...."

"ㅜ_-)......그러니까 바꿔 말하자면....변태스러워 보인다?"





"들켰다!!!! 텨텨텨!!!!!!"
"쿨럭!!!! 가지마아!!!! 갈때 가더라도 소세지는 먹고가아 ;ㅁ;/"


그러나 무정허니 그냥 가 버렸습니다...
ㅜ_-)

변태스럽다니 OTL

^^

아주 눈화장이 예쁜 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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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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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야~~~ 내보내줘어~~~ 내보내줘어~~~~~





.....큐잉....누가 나좀 업어가아~~~~~



수원역앞에 왠 할머니가 팔고있던 아갱이 두마리.....

저녀석...

나오려고 펄쩍펄쩍 뛰던데 ;ㅅ;

안뇽~~~ ;ㅅ;/

좋은 주인 만나야해?



덧: 묘하게 요즘 심정과 닮았네요.
좀 벗어나고 싶네요(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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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셔!!! 날 보내겠다고?"

"ㅡㅡ;;;; 아니 너도 이제 반려인을 만나야지..."




"아니 뭐 건 그렇지만...."

"그치? ㅡㅡ;;;"




"그래도 이집에 두어달 있었잖여!!!!!"

"ㅡㅡ;;;; 그런데 아직도 이름도 없잖니?"





"그....그렇구나!!!! 이름도 없었구나!!!!"

"ㅡㅡ;;;; 그러니 너도 이제 네 집을 찾아야지"




"그럼 이쁜 언냐에게 장가가게 샤방하게 찍어주시게!!!!"

"ㅡㅡ;;;;; 밝히는거냐?"




"....아니 뭐....그냥 취향이라는...."

"ㅡㅡ;;;; "




"이쁜 언냐..이쁜 언냐..이쁜 언냐..이쁜 언냐.."




네....
사진으로 보시듯이 노랑둥이입니다.
남아이며 월령 6~7개월정도 입니다.
성격은 캐발랄 장난묘입니다.

무지 잘놀죠 ㅡㅡ


원래 한차례 분양글을 올렸다가 취소되어 보내질 못했습니다.


입양의사가 있으신 분은 비공개 덧글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두번째 아이는 월령 4개월 가량으로 추정되는....

삼색 여아입니다 ㅡㅡ;;;;;;;;




아방하며 어딘지 사람스런 얼굴이 매력입니다 ㅡㅠㅡ




코는 무려 분홍코!!!




우월한 미모!!!!




똥꼬발랄하며 친인간적인 성격!!!!!





이 아이의 반려인을 찾습니다 ㅡㅡ

원래 자주가던 삼청동의 아이였는데

형제들이 많아 먹이다툼에서 밀려나 탈진했기에

업어다가 겨우 살렸습니다.


이제 건강도 찾았고 똥꼬발랄하게 잘 놀고 있으니 평생 반려인을 찾아야지요.


부디 좋은 분을 만나길 바라며

입양의사가 있으신 분은 비공개 덧글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덧: 죄송하지만 미성년자분은 참아주세요...

입양조건은 이 아이들을 평생 돌봐주실 분이면 됩니다.

덤으로 두 아이 모두 고양이들이 많은 환경에서만 살아온 아이들이라

기왕이면 둘째나 세째로 입양갔으면 좋겠군요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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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앞에서 소세지를 꺼내자 구름떼마냥 개미떼마냥 몰려든 녀석들....





"이 손안에 있는거지!!! 그런거지!!!!!"

".....아니 없는데? ㅡㅡ;;;"




"내놔!!! 내놔!! 어차피 주려고 가져온거잖아!!!!"

"ㅡㅡ;;;;;;"





반면 미숙한 어린 고양이들은....

"이거시 냄시는 나는데 대체 어디 있는거냐 ㅡㅡ;;;"





"냄새가 나!!! 냄새가!!!!"

"그치? 그치?"

우왕좌왕하고 있는 어린 고양이들 -ㅅ-

이런 모습 나름 보람차다는....




"크앙!!!!! 약은 그만 올리고 내어 놓으라는!!!!!"

"쿨럭....넵 ㅡㅡ;;;; 받잡아 모시지요 ㅡㅡ;;;;;;"




역시....세월의 연륜은 내공이라는......(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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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마치 이들처럼...




맞기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




온몸을 던져




상대에게 달려들고




서로 부둥켜 안고




바닥을 뒹굴며




남 보기에 과하게 다투더라도




금방 다시 아무일 없었다는 듯 지낼수 있기를....


그리 지낼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뭐 그렇다굽쇼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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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게 해서 미안 ㅡㅡㅋ

그냥 좀더 다가가고 싶었던 것뿐이었어.....






그런데....



재미있다!!!!!!

=ㅂ=


<--끌려가서 고양이 싸닥션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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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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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위장무늬로...

=_=

때때로 고양이들은....

색을 아는거 같아요 ㅡㅡ;;;;

종종 자기 털색과 어울리는 배경을 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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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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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7 + Minolta AF 28-75mm F2.8, 75mm F4, 1/320sec ev: 0.0, P mode, multi, 2007.7.29 17:38, 백사실]


"우냥?"

"...넌 땅콩이나 감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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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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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 상태 =_=

아놔아....

쉬는 날 왜 비는 오고 지롤이양

떼굴떼굴떼굴

비.....

안 멎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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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0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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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할수 없는 난관과 마주쳤을때는





조금 돌아가세요....


꼭 그 고난과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가끔은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세요.

무언가 두고 온것은 없는지

무언가 따라오고 있는것은 없는지

때때로 확인이 필요하답니다.






위로 올라가는 계단에선 잠시 숨을 돌려주세요.


너무 바삐 올라만 가다 보면

쉬이 지치고 미끄러질수도 있거등요.



이상,

홍제동 개미마을 고양이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 였습니다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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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07/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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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을 뒤지던 고양이가

사람을 보고 그자리에 앉아 사람을 빤히 바라보는 것은

쓰레기통을 뒤질지언정 그 모습을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자존심 때문일지도 모른다


식사 방해해서 미안 ;ㅅ;/

밥 못줘서 미안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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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님이 오늘 사진을 보시고

우마우마 춤이 생각난다 하셔서 그만 ㅡㅡㅋ


나른한 오후 이거 한방에 웃어나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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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08/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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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누구?

우리 엄마 알오?


///ㅂ///


....미안...몰라...

알턱이 없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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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07/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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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동 보금자리길에서

어느 빌라앞 화단에서 혼자 놀고있던 아기 고양이




조금 다가가자 담장 너머로 휙휙 도망쳐 버렸다.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내가 따라오는지를 확인해본다.




이정도면 안심이라 생각되었는지 좁다란 담장위에서 그루밍을 하고 있다.


넓지 않아도

마음편히 있을수 있는 담장이 필요하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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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07/2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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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했던 세검정 화단 고양이입니다 ㅡㅠㅡ

아아아...고양이는 이 라인이 살아있어요





"닥치시고 소세지!!!!"

"쿨럭 ㅡㅡ;;;; 넌 뭐 길냥이가 소세지 삥을 뜯니...."





"그야....먹고싶으니 그렇지...."  <--궁시렁궁시렁

"......아 네에"





"소세지 주는고양? +ㅂ+ 소세지 주는고양? +ㅂ+"

"쿨럭....그....그런 눈으로 쳐다보면....안줄수가 없잖아!!!  OTL"





"애가 좋으면 저기도 하나 있는데?"

"응? 어디어디 +ㅂ+"





"덜덜덜덜....아저씨 누구?"

"꺅 +ㅂ+ 요 이쁜것!!! 아저씨랑 가자!!!!"





"아니 언넘이 남의 집 딸뇬을 업어가겠댜!!!!"

"쿨럭!!!! 아니 어머님 그거시 아니오라 ㅡㅡ;;;;;;;;;"





"아 어여 꺼져!!!! 너 같은 것에게 내 딸은 못주니께!!!!"

".....네...어머니 OTL"

아아....어머님은 강하십니다 ;ㅅ;






"어딜 감히 우리 딸을!!!!"

"ㅡㅡ;;;;;;; 아잉....따님이 너무 이뻐서 그만 ㅡㅡ;;;"

"엄마 알라뷰!!!! 춉춉춉춉"





"응? 넌 왜 거기 있냐?"

"앙냥?"





"난 아들네미거덩 ㅡㅠㅡ"

".....그래서 이제 응석은 그만 피운다고?"





"엄마!!! 나 밥!!!!!"

"옹야 알았다!!! 모르는 사람이 주는 소세지 따위보다 먹던 밥이 낫지!!!!"





"엄마 밥 많이 얻어와?"

"알았어 이 어미만 믿어!!!!!"





"아줌마!!! 밥줘요!!!!!"

"....거가 너희 밥주는 집이니?"





"바압!!!!!!!"

"....오래걸리겠다 ㅡㅡ;;;;;;"





"....그래도 우째!! 내 새끼 굶길순 없자녀!!!"

";ㅅ; 미안....다음엔 우리애들 밥이라도 훔쳐올께 ;ㅅ;/"




덧:
세검정 화단 고양이는
세검정에서 백사실을 가는 길에 있는
연립주택 화단에 사는 고양이들입니다.

아마도 저 집이 밥을 주는 집인지
저 집앞에서 밥달라고 울더군요

그래도 정기적으로
끼니를 챙겨주는 집 근처에 사는
길고양이들은 형편이 나은 편입니다.

저녀석들이 오래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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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07/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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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옮긴 포스팅입니다



금요일 퇴근길 대화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중 지하철 냉각탑이 있는 곳에서 놀던 녀석을 만났습니다




"앗!!!! 넌 누구냐!!!!!"

ㅡㅡㅋ

열심히 놀다가 이제 본것이냐?





가지고 있던 소세지를 던져주니 잠시 긴장....

"뭐지? 뭐지? 뭐지?"





"먹는건가? 먹는거 냄시가 나~ 먹는거 냄시가~~~"



"아구아구아구아구"

녀석....

잘 먹더군요 ㅡㅡㅋ




그래서 하나 더 줬습니다.




영 쳐다만 보고 안오기에....다시 더 가깝게 던져줬더만...




+ㅂ+

앞발로 조심스레 가져간다!!!




"쿨럭!!!! 야 이놈아!!! 먹으라고 준걸 왜 가지고 놀아서 흙투성이를 만들어!!!!" (버럭)




"우냥?"




"...아저씨 나 보고 버럭해써?"

"...먹으라고 준걸 왜 가지고 놀아서 흙투성이를 만들어 ㅜㅡ 다시 줄께 그건 먹지마!!! 배 아야해!!!"




"시져!!!! 내꼬얌!!!!"

"쿨럭!!!! 배탈난다니까!!!!!! ;ㅅ;"




"안 뺐길테다!!!!! 아구아구아구"

"OTL 그걸 기어코 주워먹니....."





앞에 팬스가 쳐져있어 내가 그리 가진 못하겠고 ;ㅅ;

내가 준 소세지 먹고 배탈만 나지마라.....

OTL



덧: 사진은 후지 F40fd 가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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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고양이봐봐!!!"

"시져!! 고양이 무서워!!!"

고양이가 뭘 어쨌다고....;ㅅ;



간혹 어린애들에게

길에서 만난 개라든가,

고양이를 보라면서 등떠미는 부모들을 보는데....

무섭습니다 ㅡㅡ;;;;;

알다시피 애가 뭔짓 할지 모르는거고

동물이 뭔짓 할지 모르는 건데

동물 입장에서 자기보다 커 보이는 짐승이

얼레벌레 다가와서 돌발행동을 취했을때

동물들이 본능적으로 방어태세를 취하고

또 그게 아이에게 해가 되었을때...


아이에겐 그것이 트라우마가 될것이며

동물은 졸지에 때려죽여도 시원치 않을놈의 짐승이 되어버립니다.


제발

길에서 만난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라며

아이의 등을 떠밀지 말아주세요.

보기 위태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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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지난 2007/07/26 19:30
이글루스에 올렸던 것을
티스토리로 이사하면서
이제야 옮긴 포스팅입니다





















아잉 OTL

가로 사진은 글씨가 깨지네? ;ㅅ;


역시 말풍선 넣기는 손이 많이가요 >ㅂ</

사진도 가리고 ㅡㅡㅋ


장난삼아 한번 해보았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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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지난 2007/07/26 15:37
이글루스에 올렸던 것을
티스토리로 이사하면서
이제야 옮긴 포스팅입니다





세검정에서 만난 길고양이 가족입니다.

턱시도 아갱이와 고등어 어미묘 >ㅂ<//





이녀석들 동네 사람들이 친숙하게 대해서인지

사람의 손닿는 곳까지 다가와 주었습니다.





바로 맞은편의 슈퍼 아저씨의 말에 의하면..

자유 고양이라고 하시더군요 ^^





오고 가는 사람들을 열심히 구경중인 고양이들

처음엔 저녀석이 어미인줄 알고

"새끼들이 죄 엄마 닮았네?"

했었는데 알고보니 저녀석이 어미는 아니었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한번 더 포스팅하지요^^





자동차 아래서 잘 나오지 않던 턱시도우 아갱이들...





불쑥!!!

"알라들한티 모할라고!!!!"

"쿨럭 ㅡㅡ;;; 아니 그냥 사진만 좀 찍으려고....."





"사진만 찍어?"

".....네"





함께 갔던 일행을 바라보며

"소세지 하나만..."

포스를 날리고 있는 고양이가족 ㅡㅡ;;;





"소세지 하나만...."

네에 ㅡㅡ;;;;;

줄기찬 시선공격입니다 ㅡㅡ;;;;;





결국 소세지를 얻어먹는 세검정 화단 고양이 일가 ㅡㅡ;;;;;





"훗!!! 고마웠느니라!!!! 다음엔 좀더 많은 양을 바치도록!!!!!"

"쿨럭......넵 알아모시겠습니다...."



덧: 제가 본 바로는 이 연립주택에는 어미 길고양이가 두마리,

새끼가 4~5마리가량있는것 같습니다.

얼룩이의 새끼가 3마리

고등어의 새끼가 1~2마리정도로 추정됩니다.


두 고양이 가족은 이 연립주택중 한집에서 주는 밥을 먹고 살고있습니다.

기특하게 두 어미 고양이는 서로의 새끼를 구분하질 않고 함께 돌보고 있는듯 합니다.

두번 갔었는데 첫번째는 고등어무늬가 새끼들과 맞아주었고

두번째는 턱시도 어미가 새끼들과 맞아주었습니다.



이녀석들을 만나러

조만가 한번 더 가보아야 겠습니다.



2007.7.21

세검점길 화단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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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지난 2007/07/23 21:21
이글루스에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
이제사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퇴근길에 놀고 있는 아이들 사이에서 발견한 무는 고양이...




잘좀 쳐보라고 훈수중이신 무는 고양이 ㅡㅡ;;;;




소세지가 없는 손길따위는 단호하게 거부하는 무는 고양이





심판인체 앉아 게임 스코어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무는 고양이




흥!! 치시든가 마시든가!!!




게임이 재미 없어져 다른곳으로 가려는 무는 고양이...




그러나 애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시고는....




훗...미천한 것들....그럼 좀 더 놀아 보아라!!!!

라고 말씀하시는 무는 고양이 ㅡㅡ;;;;




"애가 심판보는거야?"

"아니!!! 갸는 금이야!!!!! 갸 넘어가게 쳐야해"

졸지에 네트가 되어버리신 무는 고양이 ㅡㅡ;;;;




"알았지? 넌 금이니까 여기 가만 있어야해?"




게임준비중




그러나 게임은 흐지부지되어버리고 ㅡㅡ;;;;




"심판도 보고 네트 역활도 하고...수고했어? 고양이야!!!"

"....소세지두 안주고 -_-"



무는 고양이는 동네에서 유명하여...

의외로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더군요.

그다지 겁도 안내는 간큰 녀석입니다 ㅡㅡ


그간 보지 못했던 무는 고양이와

동네 아이들의 관계를 담을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ㅂ///


또 보자고!!!

무는 고양이!!!! >ㅂ<


덧: 피부병은 저번에 비하여 많이 나았습니다.

무는 고양이는

사진속의 까만 옷 입은 아이의 집에서

밥을 얻어먹고 있습니다.

저 아이가 "우리 고양이예요!!" 라며 들려준 말에 의하면..

어느날 지발로 그 집에 찾아와 눌러 앉았다고 합니다....

(그때 이미 성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치 개처럼 마당에 풀어놓은채 기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걸 길고양이라 해야할지

외출냥이라 해야할지 애매합니다만...


일단 무는 고양이 스스로는

정기적으로 밥을 얻어먹으며

온동네를 자유로이 돌아다니며

끼니 걱정없이

자유로운 길고양이생활을 하고 있는듯 합니다.


어떤의미로는 팔자좋은 녀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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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지난 2007/07/23 10:41
이글루스에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
이제사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핫!!!!!!!! -_-;;;"

"옷!!!!!"




"너냥? 반갑다옹 -ㅅ-"

"....어 그래 안녕?"





"잇힝!!! 방가우이!!!!"

"쿨럭......불안하게 왜 친한척이랴?"





"뭐 잊은거 없냐옹?"

"......쿨럭...소세지?"





"잇힝!!!! 줘어~~줘어~~ 소세지 얼릉 줘어~~~"  <--부비부비부비




"소세지 줄거지?"

"쿨럭....안사왔는데?"





"...아놔아....그럼 난 지금....소세지도 없는 넘에게 발라당, 부비부비했던거야?"

"쿨럭...."





"가자!!! 소세지 사러!!!!"

".....네 ㅡㅡ;;;"





"오홍홍홍 이거야 이거 >ㅂ<"





"아구아구아구아구"

"...맛 있냐?" <--손가락 물릴까봐 긴장중





"잇힝 >ㅂ< 꿀맛이로다아~~~"

"어 그래 마이 머거 ㅡㅡ;;;;;"




"자아 이제 소세지도 먹었으니 ㅡㅠㅡ"

"먹었으니?"





"어구 좋다~~~~"

"쿨럭 ㅡㅡ;;;; 시체놀이냐? 지나치게 리얼하다 ㅡㅡ;;;;;;"


그렇게 어제도 전경대앞 무는 고양이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ㅡㅠㅡ


요즘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 낮시간동안 고양이들도 어디 시원한데 숨어있나봐요 -ㅅ-

낮엔 잘 안보이고 아침 저녁 나절에 보이더군요


하긴...

그 짐승들도 덥겠지효 ㅡㅡ;;;;

털옷까지 입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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