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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지난 2007/07/09 17:10
이글루스에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
이제사 옮겨왔습니다.






"사람이다 사람!!!!!!!"

"첨보는 넘이다 +ㅅ+"




"어? 근데 저넘은...."

"몬데? 몬데?"






"개 ㅅㅂㄹㅁ!!!! 저리가!!!! 하악!!!!"





"...너 개야? 킁킁킁.."





"하악!!!! 냄시나!!!! 절루가!!!!!!"

"님휘..........ㅡㅡ;;;;;;;"





"너 이노무 자식.....시방 모라했어? 냄새난다고라?"

"....아...아니 왜 형은 냅두고 나만 -ㅁ-;;;;;;;"  <--삐질




"...고양이님!!! 맞을래요? 맞을래요?"

"오지마!!! 울어버릴테야!!!!! 형도 같이 모라했자나!!!!!"




"응? 쟤?"

"...어...왜 나만 갖고 모라구래 ;ㅁ;"  <--궁시렁




"너 이시키....형제를 팔다니....비겁한넘이구나..."

"삐질......-ㅁ-;;;;;;;;;;;;;"




"아무래도 넌 좀 수정되야겠다 -ㅅ-+"

"안돼!!!! 이럴순 없어!!!!!! 저리가!!!!!!  살려줘!!!!!!!!"




"에잇!!!!!!!!"
톡!!!!!!!!
"꾸엑!!! -ㅁ-!!!!!!!!!!!!!!!!!!!!!!!"





"...................날.....날 때렸어?  ;ㅅ;"

"맞을짓 했자나 ㅡㅡ"




"후회하게 만들테야!!!! ;ㅅ;"  <--울먹울먹

".....ㅡㅡㅋ 아니 우는 얼굴로 그런 소리 해봐야 실감두 안나"




"핫!!!!! 동생이 맞았다....내 동생이 맞았다...." 




"아저씨!!!!! 내 동생 맞았어요!!! 개 혼내주세요 -ㅁ-"

"엥? 아니 왜 나보구...."





"안혼내줄꺼예요? @ㅅ@"

"쿨럭 ㅡㅡ;;;;;; 너....슈렉 봤니?

왜 슈레귀네 장화고양이 흉내를...."


덜덜덜덜

그래도 ㅡㅠㅡ

개 안혼냈삼.....


그냥 맞은넘 궁디 팡팡만 해줘쌈.....(먼산)





근데 정작 개님은 딴청이더라는 ㅡㅡ;;;;;

개님 ㅡㅡ+

맞을래요? 맞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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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지난 2007/07/07 20:12
이글루스에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
이제사 옮겨왔습니다.





"엄마아!!!! 재 흙머거!!!!!"




"아냐아!!!!! 나 흙 안 먹었어!!!!!!"




"나 흙 안먹었단 말야 ;ㅅ;"




"형아!!!! 나 흙 안먹었지?"




"응?"




"어 그래에~~~ 너 땅그지야 =ㅅ=~*"





쿠웅!!!!!!!!!




"거봐 ㅡㅡㅋ 너희형도 너 땅그지래자나..."

".......아....아닌데 ;ㅅ;"





".....나...땅그지 아닌데....;ㅅ;"

"그럼 흙을 왜 먹어?"




"나...흙 안먹었는데...."




"아저씨....믿어줄꺼지? ;ㅅ;"




"어 ㅡㅠㅡ 너 땅그지야 >ㅂ<"
"...이씨이 -ㅅ-+"




"카메라 치워!!!!!!!"
탁!!!!!!   <--카메라를  후려쳤다 ㅡㅡ;;;




"찍지마!!! 찍지말란 말야!!!!"

"아니 왜에 -0-"





"땅그지 랬자나!!!!!"

"ㅡㅡ;;;;;;;;"


이 자식....

맘 상했었구나.......


ㅡㅠㅡ

놀리는 재미가 쏠쏠치 않은 녀석 같으니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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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지난 2007/07/06 12:28 이글루스에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 이제사 옮겨왔습니다.









하늘빛으로 칠한 담장과 창턱은 고양이 길이다

그네들은 우리보다 좀더 하늘과 가까운곳을 거닐고 있다.




2009/7/24 12:41 추가된 내용.

사진의 아이는 전경대앞 무는 고양이입니다.
당시 제게 몇번 먹을 것을 얻어먹은 후
녀석은 저만 보면 얼굴을 알아보고 달려와
당당하게 자신의 지분을 요구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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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지난 2007/07/06 09:29 이글루스에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 미처 가져오질 못했던 것을 이제사 옮겨왔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야트막한 지붕위에서 자고 있는 길고양이를 발견하였습니다 -ㅂ-+

찬스!!!!!!

일부러 깰까봐 버스 지나갈때 버스 소리에 묻어 살금살금 다가갔습니다.

T^T 아싸!!!! 안꺴다.......하고 카메라를 들이대고 초점을 잡는데....

위잉~~~삐삑!!!!

쿨럭 OTL

그래서 찍힌게 저사진입니다 ㅡㅜ





"당신 뭐야!!! 뭔데 남 자는 사진을 찍고 그래!!!!!"
"....아니 지나가던 과객인데...."





"어유!!! 진짜 별꼴의 반쪽이야!!!! 아침부터 재수가 없으려니까!!!!!"
".....쿨럭 미안 아침잠 방해해서 ㅡㅡ;;;"


그래도 ㅡㅠㅡ

아침부터 길고양이를 만나 사진까지 찍은날이니까...

오늘도 재수좋은날?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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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지난 2007/07/05 14:28 이글루스에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로 이사하며 미처 가져오질 못했던 포스팅을 이제사 옮겨왔습니다.



[Minolta Dynax5D + Minota AF 85mm F1.4G(non D-type), 85mm F8, 1/500sec, iso: 400, ev: 0.0, crop]


고양이 수위 ㅡㅡㅋ

모자하나 쓰고 총한자루 들면 고양이 근위병인데......

아쉽따 ㅡㅠㅡ





[Minolta Dynax5D + Minota AF 85mm F1.4G(non D-type), 85mm F8, 1/250sec, iso: 400, ev: 0.0]


"아띠 저러고 지키고 있으면 못지나가자나 ;ㅅ;"

머리와 꼬리만 빼꼼히 나와있는....삼색냥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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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지난 2007/07/05 09:26 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 이제야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Minolta Dynax5D + Minota AF 85mm F1.4G(non D-type), 85mm F8, 1/200sec, iso: 400, ev: 0.0]


그냥 아침인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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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지난 2007/07/03 15:51 에 이글루스에 올렸었던 포스팅입니다.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 이제야 옮겨왔습니다.




잠시 나간 산책길에서 무는고양이를 만났습니다 ㅡㅡ;;;;

"너......

설마 그러고 죽은게냐?"






"우냥?"
"...아 ㅡㅡ;;;; 살아있구나"





"훗.....인간....놀랬었냐?"
"쿨럭....이자식....언제 썩소 스킬을 만랩찍었지? OTL"




"베에~ 만랩찍은지 좀 됐시다"
"쿨럭.......그나저나 거서 모햐?"





"따끈따끈하게 지지면서 자고 있삼 ~(-ㅂ-)~"

"......안 덥냐?"





"우냥 ㅡㅅㅡ 따땃헌디?"
".....고양이 찜질방 개념인가 ㅡㅡ;;;;"





"흐읍!!!!!!"

"!!!!!!!!!!!!!! 모야!!!! 갑자기 왜 그랴!!!!!"   <--저번에 물렸던 인간






"아거거거거~~~~~~~ 좋다아아~~~~"
"쿨럭 ㅡㅡ;;;;;;   그냥 돌아 누웠던 거냐?"  (둑은둑은둑은)






"...그...그럼 찜질 계속 수고햐 -ㅅ-/"   <-- 또 삥 뜯길까봐 도망가는 인간
"가시든가말든가~"



이녀석 ㅡㅡㅋ

여전히 뻔뻔스러워서...

사진 찍는중에 옆에 사람이 지나가도

"지나가든가 말든가~~"

그러고 있더군요 =ㅅ=

덜덜덜덜

아무튼...

건강한 모습을 보아 다행입니다 >ㅂ<


또 보자고 무는 고양이!!!!


>ㅂ<//






"츄릅!!! 다음에도 소세지 없으면 잡아먹어버릴테야!!!!"

"....아 네에 ㅡㅡ;;;;"





2009/07/23 16:31 에 추가된 내용입니다.

이 아이는 806 전투 경찰대라는 이름의
버스 정류장 뒤쪽 골목에 살던 아이입니다.

온동네를 주름잡고 다니며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먼저 말을 걸고 애교를 부리던 아이라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알고 있던 아이였습니다.

하고 다니는 모습이 영락없이 길고양이같아 길고양이인줄 알았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집 고양이"라며 밥을 챙겨주시는 댁이 있더군요.

정작 녀석이 그 집을 집으로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처음 만나 사진을 찍던 날,
처음부터 손길을 허락해주어 마음 놓고 만지던 중,
제 손길을 만끽하다 기분이 고조된 녀석이 갑자기 제 손을 물어버려서
그후 "무는 고양이"라는 별명으로 불렀습니다.

그 후에도 길에서 만나 쓰다듬다 보면
어느 순간 감정이 고조되면 손을 무는데
이때 힘 조절을 하지 못하더군요.

한동안 자주 만나 만날때마다
제게 먹을 것을 얻어 먹으며 좋은 모델이 되어주었지만,
이 아이를 돌보시던 분이 이사를 가시며 아이를 데리고 가신 후,
다시 만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보금자리길의 키라라처럼
홀로 남겨지지 않고
아이를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데리고 갔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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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지난 2007-07-03  12:35:00 AM
이글루스에 올렸던 것을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이제야 옮겼습니다.



[Minolta Dynax5D + Minolta AF 70-210mm F4, 210mm F8, 1/40sec, iso: 800, ev: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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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지난 2007/06/30 22:50 이글루스에 올린 글을
티스토리로 이사오면서 이제야 가져왔습니다.


저녁 산책길에 만난 보금자리길에 살고 있는 길고양이들...


 































































여전히 그들은 길에서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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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지난 2007/06/29 12:25 에 이글루스에 올렸던 포스팅을
이제서야 티스토리로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ㅡㅡㅋ

왠지 폭주족처럼 보인다....

특히 뒤에 녀석.....

머리랑 눈썹까찌 빡빡민 억울한 인상의 똘마니 깥아 ;ㅅ;

어쩔꺼야!!!
어쩔꺼야!!!
어쩔꺼야!!!

떼굴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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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공원에서 자주 보던 아이를 만나

사진을 찍다 보니 한쪽 눈이 이상하더군요.

왼쪽 눈이 무언가에 찢어진 후

그대로 나은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안구는 다치지 않은것 같지만

아이는 왼쪽 눈을 완전히 감지 못하더군요.


아마도 영역다툼을 하다가 다쳤거나
철조망 아래쪽을 같은 곳을 지나다 다친것 같습니다.


모든 길에 사는 동물들이 그렇듯이
길고양이들도 몸에 크고 작은 상처가 사라질 날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 손길을 허락해 주는 아이들을 만나
몸을 쓰다듬어주다 보면
아이들의 털속에 감춰진
딱딱한 상처자국을 쉽게 찾을수 있답니다.


그런데 그렇게 상처투성이면서도
그래도 믿어주고 몸을 맡겨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마 상처의 기억보다
사랑 받고자 하는 욕구가
더 큰 모양입니다.






덤:



위 사진은 사진속의 아이가 다치기 전의 모습입니다.



덧: 오늘도 쓰다보니 삼천포로 빠졌다? ㅡㅡ;;;;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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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양복이의 소식을 알게되어
도도를 찾아가 양복이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도도야!!! 양복이를 안 보고싶어?"

"응? 왜?"




"사실은 몇일전에 양복이 만났어....-_-ㅋ"

"뭐!!!! 어디서?"




"응 여기서 멀리 떨어진 밥 잘주는 집에서 잘먹고 잘살고 있었어...."

"그랬구나......나쁜 시키 지 혼자 잘 먹고 잘살고....."




"그럼 도도도 양복이 사는데 갈래?"

"되었다!!!! 여가 내 집이니라!!!!!"



쿨럭.......
그....그렇다더군요.

뭐 도도에게 양복이의 소식을 알려주었으니...

이제 도도도 안심하겠죠? (먼달)


양복이도, 도도도 자주 찾아보아야 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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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그릇에 들어가지는 새끼 고양이 업어가세요 ㅡㅠㅡ/

네 오늘자 엽서의 그 아이입니다 ㅡㅡ

성격 좋아 잘놀고
사람을 좋아해서 손만 대면
골골송을 들려준답니다 ^^


입양 조건은
이 아이가 10년을 살든
20년을 살든 끝까지 돌봐주실 분

아울러 외출냥이나
가게냥이로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ㅁ;/

미성년자분은 곤란합니다.


데리고 사시면 격한 즐거움을 안겨줄 아이이오니

잘 부탁드리와요 ㅡㅠㅡ/

책임비는 3만원입니다.

 




"아저씨 나 또 이사가는고야?"

"미....미안 ;ㅁ; 우리집 찌아랑 밍키가 스트레스 받아 병이 나는구나...."




"나 가면 행복해지는고야?"

"어흑!!!! ;ㅁ; 꼭 좋은 집사나 하녀 찾아줄께!!!!!!!"




"옹....아저씨만 믿어......코오"

";ㅁ; 꼭 행복해질수 있게 노력해주마!!!!!!"

<--오열하며 뛰어간다!!!



그런고로....

잘 부탁 드려요 ㅜㅡ/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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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동 청솔길에서 낯선 길고양이를 만났습니다.




녀석도 제가 낯선지 갑자기 붕 하고 날라올라




바바박!!! 하고 나무를 오르더니




다시 붕!!! 하고 날라 담장 너머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서운한 한편

곳곳에 위험투성이인 길에서 살아가는데

저정도 날렵함이라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어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먹을건 얻어 먹고 가지 그랬니(먼달)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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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삼색아!!! 마중 나와주는거야? =ㅂ=?"




"아니....그....그게 아니라 -ㅛ-"

"아잉~~ 뭘 쑥쓰러워해~~~ 마중 나온거 맞구먼 ///ㅂ///"




"그....그렇지 않아!!!!"

"아니 이 시점에서 쑥쓰럽다고 아닌척 주저 앉으셔도 이미 늦었지 말입니다. -_-;;;;"





"아니라니까!!!!!!!(버럭!!!)"

"어 ^^ 그래그래 나 마중나온거 아니지? 그럼 나 이제 갈께 =ㅂ=/"



잠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뒤를 돌아보니....





"....그...그런데.......다음엔 언제와?"

";ㅂ;"




덧1:

헤어질때 아쉬워 하며
마치 마중을 나오듯 따라 오는 것이
강아지들에게는 무척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의 경우
이렇게 마중을 나오는것을 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랍니다.

게다가 그것이 경계심이 강한 길고양이들이라면 말할것도 없겠지요.


제게는 몇마리,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가는 저를 마중나오듯
따라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중 삼청동아이들은 반드시 헤어질 때
큰길가까지 마중을 나와 준답니다.




덧2:

많은 분들은 고양이들과 강아지들의 반응을 예로 들어
"버릇없다", "배응망덕하다", "주인에게 충성할줄 모른다"
등등의 말씀을 하시며 고양이들을 싫어하십니다.

하지만
사실 이 아이들은 고마움을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
주인을 싫어 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그저 고양이들은
소심한 부끄럼쟁이일뿐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보이기 부끄러워 하여
항상 아닌척 딴청 피우는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이 잡은 사냥감을 선물할때도
직접 건네기도 쑥쓰러워서

몰래,
자신이 사랑하는 이가 가장 자주 있는
그 사람의 자리에 살며시 놓고 간답니다.

마치 사춘기 아이가 좋아하는 사람의 책상 서랍안에
연애편지를 넣어두듯 그렇게 말입니다.

집을 나서는 동거인을 바라보면서
좀더 함께 있어주길 바라더라도
절대 먼저 붙잡질 못하는게 이 아이들입니다.

그저 강아지들처럼
표현하지 못하는 부끄럼쟁이일뿐이어요.

그러니까,
설사 좀 서운하고, 괘씸해 보이더라도

조금 더 이 아이들을 이해해주시고
너그러이 바라봐 주세요.

이해하고 너그러이 바라봐주시면
고양이가 사랑하는 법이 보인답니다.

그리고,
이해하는 만큼 사랑받으실겁니다.
^^



사족: 고양이들은 진성 츤데레 종족이라니깐요 -_-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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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을 먼저 보실 분은 여기 클릭 ㅡㅠㅡ





사실은 여아라우........



두둥

-_-



반전.....


아닌가?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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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난 깜장 고양이....




묘하게 일행분의 다리에 버닝하더이다....

미친듯이 비벼대더니 결국엔 아예 드러누워서....




"이거야 이거!!!!!"

"뭐....뭐냐?"




"역시 깜장스타킹이 제일이라는 ㅡㅠㅡ"

"엄훠!!! 이고양이 응큼해!!!!"




"어허!!!!! 왜이래!!!! 나 아무짓도 안해!!!!!!!"

"표정은 그렇지 않아!!!!!"




"그저 느낄뿐.........=ㅅ="

"ㅡㅡ;;;;;;;; 그게 젤 기분나빠......"




"핫..........치마속 보인다......"

"쿨럭!!!!!!"




"아고 민망해!!! 아고 민망해!!!!" (훽)

"........진심일까 연출일까 ㅡㅡ;;;;;;"





"흠.....그럼 만끽하였으니 내갈길을 가볼까?"

"ㅡㅡ;;;;;;"






"훗.........역시 까만 스타킹은 진리라는......"

".............진리냐?"


그냥 너랑 색이 같아 느끼는 동질감 아니고?


덧: 상기 포스팅의 내용은 픽션입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ㅡㅠㅡ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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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식당쪽에 있는 남산으로 올라가는 산책로에서 이 아이를 만났습니다.




야릇한 표정 한번 지어주시더니....




주무시다 나오셨는지 급 기지개를.......




한발 앞으로 쭈욱!!!! 뻗으시고!!!!





음뜨뜨뜨뜨뜨..........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는 고양이표 기지개 =ㅂ=




그러다가 저와 눈이 마주치자....




시크하게 푸르르 털어버리시는 ㅡㅡ;;;;;;;;;




"음....내가 모하려고 했더라?"

ㅡㅡ;;;; 기지개 켜는 사이 어디로 가려했는지 까먹은 모양입니다.




잠시후 다시 기억이 났는지

하품을 하며 걸음을 옮기시는 식당냥 ^^




걸음을 옮기는 중에도 기지개를 쭉쭉!!!!!




쫙 뻗은 발가락이 귀엽습니다 그려 =ㅂ=




"으하하하 이보시게~~~~하나만 하시게~~~~"





"..............아놔 인간놈이 비웃었다...."

"ㅡㅡ;;;;;;"




"확......가출해버릴까?"

"아니 님아.......뭘 그런걸로 가출씩이나...."


쪽팔리셨는지 한참을 저 앞에 저렇게 앉아있다가

훌쩍 수풀속으로 사라져갔습니다 ^^



요녀석 귀여워서 또 만나고 싶은데 시간이 안맞는지 쉬이 만나지질 않네요.


언제 한번 더 이아이와 삼색이를 만나러 찾아가 보아야겠습니다. =ㅂ=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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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보금자리길의 키라라와
키라라의 아이를 만났습니다.




혼자 바삐 걸어가는 키라라를
키라라의 아이가 뒤에서 부르며 따라가고 있더군요.






하지만 키라라는 뒤도 돌아보지 않은채 제 갈길만 걸어갑니다.





아마 이 아이는 정떼기를 당하고 있는 중인 모양입니다.




키라라가 또 다시 임신을 하여
데리고 있던 아이를 독립 시키고자
모질게 아이와 정을 떼고 있습니다.



아이는 몇차례 다가오다 혼이 났는지
멀찍히서 엄마를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키라라는 절대 아이의 곁에 다가가질 않더군요.




아마 키라라가 임신중인 아이들을 낳고
그 아이들이 젖을 땔 즈음이면
다시 저 아이와 살게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아이 혼자 골목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한참 눈치를 보던 키라라의 아이는
용기를 내어 키라라에게 다가갑니다.




하지만 키라라는 다가온 아이를 호되게 후려치고는





매정하게 돌아섭니다.




이제 각기의 삶을 살아야겠지요.

매정해 보이지만 태어날 새끼를 위해서는 할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에게 미련이 가시지 않는지 계속 주위를 맴돕니다.





다가가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요.




현재 이 아이는 보금자리길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ㅜㅠ



덧: 남일 같지 않군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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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지난 2007/07/03 15:51
이글루스에 올렸던 포스팅입니다.
작년 10월 티스토리로 옮기며 가져오지 못한 포스팅을
이제야 하나씩 옮기고 있습니다.





잠시 나간 산책길에서 무는고양이를 만났습니다 ㅡㅡ;;;;

"너......

설마 그러고 죽은게냐?"





"우냥?"

"...아 ㅡㅡ;;;; 살아있구나"






"훗.....인간....놀랬었냐?"

"쿨럭....이자식....언제 썩소 스킬을 만랩찍었지? OTL"





"베에~ 만랩찍은지 좀 됐시다"

"쿨럭.......그나저나 거서 모햐?"





"따끈따끈하게 지지면서 자고 있삼 ~(-ㅂ-)~"

"......안 덥냐?"





"우냥 ㅡㅅㅡ 따땃헌디?"

".....고양이 찜질방 개념인가 ㅡㅡ;;;;"





"흐읍!!!!!!"

"!!!!!!!!!!!!!! 모야!!!! 갑자기 왜 그랴!!!!!"   <--저번에 물렸던 인간





"아거거거거~~~~~~~ 좋다아아~~~~"

"쿨럭 ㅡㅡ;;;;;;   그냥 돌아 누웠던 거냐?"  (둑은둑은둑은)





"...그...그럼 찜질 계속 수고햐 -ㅅ-/"   <-- 또 삥 뜯길까봐 도망가는 인간

"가시든가말든가~"



이녀석 ㅡㅡㅋ

여전히 뻔뻔스러워서...

사진 찍는중에 옆에 사람이 지나가도

"지나가든가 말든가~~"

그러고 있더군요 =ㅅ=

덜덜덜덜

아무튼...

건강한 모습을 보아 다행입니다 >ㅂ<


또 보자고 무는 고양이!!!!


>ㅂ<//





"츄릅!!! 다음에도 소세지 없으면 잡아먹어버릴테야!!!!"

"....아 네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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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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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길에서 항상 도도와 함께 다니던 양복이가 사라졌습니다.

둘이 항상 함께였는데 오늘 가보니 도도만 있더군요.


밥 주시는 분의 말씀으로는

워낙 사람을 따르는 아이인지라

누가 데려간 것 같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을 너무 따라 품에 안겨

골골거리기까지 하던 아이였으니까요.

그러니까

좋은 분이 업어가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항상 절 먼저 보고 인사하던 그 모습이 그리울겁니다.




카메라 앞에 앉아 갸우뚱 하는 모습도 그리울거구요.




그 멍한 표정도 그립겠지요.




어디갔는지 모르겠지만....

잘 살아야 한다 양복아...

;ㅅ;/




혼자 남은 도도는 왠지 망연자실하더군요.

많이 외로운가봐요 ㅜㅡ

그런 애가 아닌데

절 보고 따라다니며 우는 것이

왠지 양복이를 찾아달라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양복이 대신 깜냥이와 함께 다니더군요.




아마 도도는 깜냥이와 둘이서

오랫동안 보금자리길을 지키겠지요.





말을 전해줄수 있다면

"양복이는 좋은 곳에 갔을거야.

그러니까 너무 속상해 하지마."

라고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양복이는 행복할거야.

아마도,



그래도, 언젠가 어디선가 소식 한자락쯤은 듣고 싶군요.


덧:

홍대앞 카페에서 "디디다"에서 6월 중순까지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차린 것은 없지만 많이들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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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니 모친께서.....

"야!!! 이거 좀 올려라!!!!!"

라시며 저를 끌고가시며 보여주신 것은....




아갱이 두마리 ㅡㅡ;;;;;;;;;

어이쿠 모친...........

어디서 또 이런 알라들을.....

왜 우리집은 주로 모친께서 사고를 치실까....(먼달)


말씀을 들어보니...

길에서 자꾸 차도쪽으로 가기에

근처 가정집 대문 아래 넣어줘도 죽어라~~
 
"나는 차도가 좋소!!!!"

그러며 뛰어들기에

오늘 아스팔트에 고양이 두마리 판박이 할수 없다....

싶어 데려오셨다 하십니다 ㅡㅡ;;;;;;;;


근처에 엄마냥이도 안보이구요...



어쩝니까...

반려인을 찾아줘야죠 ㅜㅡ


그래서 올립니다!!!!




삼색인데 태비인 이녀석 ㅡㅡ;;;;;

뭔가 발랄합니다.




일단 뭐 사람 그닥 안무서워 하시고

물에 불린 사료 잘도 쳐묵쳐묵 해주시고




아방하십니다 ㅡㅡㅋ




벌써 우리집 오뎅꼬치도 접수하셨습니다 ㅡㅡ;;;;




까미와도 벌써 한판 붙으셨다더군요 ㅡㅡㅋ




뭐 당연히 가볍게 제압 당하셨다지만....-_-




이녀석은 어디가서도 잘 살겝니다 ㅡㅡㅋ

아마 분양 간 날부터 놀거라는.....


접대묘 내지는 무릎냥 기질이 농후한 아이입니다.





반면 항상 옳다던 노랑태비인 이아이는 좀 소심합니다..




어설픈 하악질도 좀 할줄 압니다.




밥상에선 삼색태비에게 좀 밀리구요.




그래도 뭐 아주 반항적은 아닙니다.

만지면 만지는대로 소심한 하악질이나 날리며

"나 좀 내려주삼!!!" 이라 외칠뿐입니다.





얼굴 좀 찍자 들어보니 소심한 야옹질 ㅡㅡ




네 상당한 미묘로 아방포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요녀석은 교육시키기에 따라 애교분야를 개발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둘다 사람을 크게 두려워하질 않더군요.

어디가도 잘 적응할거 같습니다.



애들 아직 씻기지도 못해서 꾀죄죄하지만....

그래도 이쁩니다.


데려가실 분은 손....

일단 미성년자분은 곤란합니다.

분양비는 책임비 명목으로 3만원입니다.

받아서 그돈으로 사료라도 질러보내드리죠.


아이들을 한 10년 이상 잘 돌보실 분은 덧글 남겨주세요.

선착순은 아니니 심사숙고 하시구요.

덧글로 연락처등을 남겨주시면

직접 연락 드리고 말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행여 약용으로 팔릴까봐 ㅜㅡ)



살아있는 아이들이니 꼭 심사숙고 해주세요 ;ㅅ;/

그간 정말 좋은 분들께 아이들을 보내왔지만

그래도 이렇게 보낼때마다 이번에도 좋은 분이 데려가실...

하는 욕심에 말이 많습니다.

그럼.....

비록 길고양이 출신인 아이들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ㅁ;/



빼먹었었는데....

둘다 여아입니다 ㅡㅡ;;;;;;




덤:

아이들을 본 우리 찌여사....




강력한 라이벌 등장에 조낸 우울하시다.......-_-;;;;;;;;



아이들을 본 우리 밍아가씨....




조낸 맘에 안드신다 ㅡㅡ;;;;;;;;;;


애들이 아주 불편해하는군요 ㅡㅡ;;;;;;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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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암의 기옥이는 저와 많이 친해지고 난 후

종종 앉아있는 제 무릎에 매달리곤 하였습니다.




그렇게 매달려서 제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뭐가 나오는지

빤히 바라보고 있는걸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아마 제 가방이나 주머니에서는 항상

장난감이나 먹을것이 나와서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주머니처럼 느껴졌었나봅니다.



왠지 이 아이가 그립습니다.

보고 싶네요.

하지만 봉정암에선

이 아이를 더이상 볼수 없습니다.

작년 10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봉정암에 살고 있던 아이들이

아빠냥만 남겨둔 채 모두 사라져 버렸답니다.


2년 넘게 찾던 곳인데

아이들이 없으니 텅 빈것 같더군요.


그 빈 공간이 너무 횡해서

그후 봉정암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어딘가 다른 곳으로

다함께 이사간것이길 바랄 뿐입니다.


묵은 사진을 들추다

이 아이들의 사진을 보니

오늘은 유난히 이 아이들이 그립네요.


쓴 술이 땡기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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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길고양이 18마리에게 밥을 챙겨 주시던

연신내 "둥지"가 공사중입니다.

내부를 전부 뜯어내고

마치 철거하는 집처럼 천막천으로 둘러쳐져 있습니다.




이제 다른 가게가 들어오는 것인지,

아니면 리모델링인지 모르겠습니다.

내부 모두를 뜯어낸 가게를 보며

제일 먼저 떠오른것은

여기서 밥을 얻어 먹으며 살아가던 아이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항상 가게 앞에 아이들의 밥이 떨어지지 않도록

밥그릇 그득히 사료를 채워 두시던

주인 아저씨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아침이면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의 모습도 떠오릅니다.

떠나시며 아이들이 걱정되셨겠지요.

어디로 가시든 아이들은 감사하고 있을겁니다.


아이들을 대신하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더이상 뵙지 못하게 되어도 앞으로도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했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꼭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자주 아이들을 보러가던 곳이 하나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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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홍대앞 카페에서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보러와주세요^^


남의 가게를 한달이나 무상으로 빌려 하게 되어

가능한 홍보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뻔뻔스럽지만 전시회 기간내내

제가 올리는 모든 포스팅에 이 광고를 달 예정입니다 ㅡㅡ;;;;


부디 많이들 찾아주시고 맥주한잔씩 시원하게 들이켜 주시어

내년쯤 이자리에서 "제 2회 고양이 사진전" 을 열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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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보금자리길 양복이를 만나 손가락 인사를 건네었습니다.






그런데 기분 좋게 손가락에 얼굴을 비비던 양복이.....

뭔가 심기를 어지럽혔는지 손가락을 물그러미 바라보더군요....




"앙!!!!!!"

"꾸엑!!!!!"




"아.....장갑껴서 생각보다 안아프다....."

"앙앙!!!!!!!"




"에페페페!!!!! 뭔 털이 이리 많아!!!!!"

"ㅡㅡ;;;; 그야 모 장갑이니까...."




"에잉 물지마아~~~~ 반갑다고 인사하는 건데 ^^"

"흥!!! 난 그 짭쪼름한 맛이 그리웠을 뿐이라고!!!!!"





"내가 식용이냐!!! 이놈아!!!!" (귀를 잡아당긴다)

"아니 뭐 살짝 맛만 볼 생각이었지...."


뭐 그래도....

애정이 있어 세게는 안무니 귀엽게 봐 주어야지요^^

요즘 도도는 임신을 한것같아 걱정입니다...(먼달)


덧:

공지한 것처럼,

홍대앞 카페에서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보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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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되어있는 자동차 아래에 옹기 종기 모여있는 길고양이들에게

모피로 만들어진 싸구려 목도리를 흔들어 보였습니다.

그 중 용감한 한마리가 슬그머니 나오더군요.




"흠!!!!!!!!!!"




"차차차차......"

노리던 목도리를 놓치자

고양이 특유의 무안함을 감추는 행동을...

마치 자신은 목도리를 잡으려던 것이 아니라

원래 기지개를 켜려했다는 듯이 기지개로 전환합니다.




그리고는 가만히 목도리를 노려보다가...




불의의 일격!!!!!




...이번에도 잡히지 않은 목도리에 조금 약이 올랐습니다.




이젠 아예 한쪽 앞발을 든채 목도리가 다가오길 기다립니다.




다른 고양이들도 놀고 싶지만

이녀석이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

원망스러운 눈빛으로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시 접근한 목도리에 일격!!!!!




역시나 이번에도 헛발질....-_-;;;;




이번엔 좀 잡아 보라고 아예 코 앞에 들이밀었습니다.




"이야아아압!!!!!"




하지만 이번에도 헛발질.......ㅡㅡ;;;;;


"좀 잡아봐라 ㅡㅡ;;;; 너 고양이 맞니?"




"....냅둬유!!!!! 내두 쫀심 상한다우"

괜찮아, 괜찮아,

목도리는 못잡아도 쥐를 잘 잡으면 돼~



그래서 결국 목도리를 통채 던져주고 왔다는 전설이 ㅡㅡ;;;;;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광고:

이번 주말인 15, 16, 17일 3일간 서울 무역 전시 컨벤션 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애완동물 용품 박람회"(KOPET)에서 사진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입양 이야기" 행사 부스에서 함께 진행이 되며 행사중에는 사진 관람이 어려우시나

행사 이전이나 이후 자유로이 사진을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에 대한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kopet.kr/kor/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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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손 내밀다가




이내 숨어버렸다....




"안될거야!!! 안될거야!!!! 난 무서워서 나갈수 없을거야 ㅜ_-"

"일단 나와봐...계속 거기서 그러고 있으면 항상 혼자다?"


살살 달래어 나오게 하였더니.....





".....뭐야? 나와도 혼자잖아? -_-"

"....그...그거야 이제 차차 친구를 만들어야지"



오늘의 교훈:

시작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저 시작한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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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인 15, 16, 17일 3일간 서울 무역 전시 컨벤션 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애완동물 용품 박람회"(KOPET)에서 사진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입양 이야기" 행사 부스에서 함께 진행이 되며 행사중에는 사진 관람이 어려우시나

행사 이전이나 이후 자유로이 사진을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에 대한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kopet.kr/kor/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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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아가들이 뒷뜰 작은 나무숲에서 놀고있기에 찍은 사진을 재구성하였습니다 ㅡㅡㅋ




"이히히히 언냐 내가 숨을께 찾아봐봐!!!!!"

"응?"





"다 숨었다!!!!! 나 어디있게?"

".......이 뭐...."




"안보이지? 안보이지?"

"ㅡㅡ;;;;;;;"




'..........여기서 "다 보인다 동생아!!!" 라고 하면 맘상할테니 모른척 하자'




"왕!!!! 나 여기 있었다!!!!!!!!"

".......어 그렇구나 동생아"




"쳇!!!!! 성의가 없어!!!! 성의가!!!!!!"

".....아저씨, 내가 뭘 잘못한거죠?"

"ㅡㅡ;;;;;;; 아가 너의 연기력이 문제였단다....."


오늘의 교훈: 배려에도 뛰어난 연기력은 필요하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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